지난 5월 25일 ㈜러스코에서 진행한 “우즈벡 정통 요리와 조지아 와인_Georgia wine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을지로에 있는 사마리칸드 시티_Samarkand City. 동대문 부근에 있는 정통 우즈벡 요리를 내놓는 식당입니다. 저녁 7시 30분부터 진행된 이 자리에 초대되어 참석했습니다. 이날 총 6종의 와인과 스피릿, 그리고 6가지 음식이 나와서 참석자들의 코와 입을 즐겁게 해줬습니다. 시음한 주류에 대한 시음기를 간략하게 올려봅니다. 1. 피로스마니 화이트_Pirosmani White 진한 밀짚, 또는 연한 금색입니다. 처음엔 말린 사과 향 또는 열대 과일의 진한 향이 살짝 나지만, 곧 누룩 내음이 섞인 달달한 향이 납니다. 비린 풀 내음도 조금 있고요. 시간이 지나면 살짝 고소한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