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C 476

[프랑스] 18년 이상 이어진 안정된 맛과 향 - Chateau Recougne Bordeaux Superieur 2018

샤토 르꾸뉴 보르도 슈뻬리에(Chateau Recougne Bordeaux Superieur) 2018는 프랑스 보르도(Bordeaux)에서 재배한 메를로(Merlot)와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까르메네르(Carmenère)를 사용해서 만든 AOC 보르도 슈뻬리에(Bordeaux Superieur)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샤토 르꾸뉴 여기 한 수입사에서 15년 꾸준히 수입해 온 와인이 있습니다. 숱하게 손바뀜이 일어나는 한국 와인 시장에서 한 수입사가 그렇게 오랫동안 수입한 와인은 쉽게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인기가 높으면 대형 수입사에 뺏기고, 품질이 안 좋아지면 더는 수입을 안 하기 때문이죠. 18년 이상 꾸준한 관계를 ..

[프랑스] 우아하고 복합적인 맛과 향, 맛있는 보르도 화이트 와인 - Chateau Ferran Blanc 2018

샤토 페랑 블랑(Chateau Ferran Blanc) 2018은 프랑스 보르도(Bordeaux)의 페싹-레오냥(Pessac-Leognan) 지역에서 재배한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65%와 쎄미용(Sémillon) 35%를 사용해서 만든 AOC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보르도 화이트 와인 보르도 와인 하면 1855 그랑 크뤼로 대표되는 강건한 레드 와인과 세련되고 부드러운 쌩-테밀리옹(Saint-Émilion)과 뽀므롤의 레드 와인, 그리고 노블 롯(Noble Rot)에 걸린 포도로 만드는 꿀처럼 달콤한 스위트 화이트 와인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잘 알려진 두 와인 사이에서 자기 스타일을 가진 멋진 와인이 하나 더 있죠. 보르도 블랑 섹((Bordeaux Blanc Sec), ..

[프랑스] 아직 어리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퍼져나오는 복합적인 향 - Domaine MIchel Noellat Morey-Saint-Denis 2018

도멘 미쉘 노엘라(Domaine MIchel Noellat)의 모레-생-드니(Morey-Saint-Denis) 2018은 프랑스 부르고뉴 꼬뜨 드 뉘(Côte de Nuit)에 있는 모레 생-드니 마을에서 재배한 피노 누아(Pinot Noir) 포도로 만든 AOC 등급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지 모레 생-드니는 부르고뉴 꼬뜨 드 뉘의 와인 생산지입니다. 레드 와인용으로 피노 누아, 화이트 와인용으로 샤르도네(Chardonnay)를 재배하며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모두 만들죠. 하지만 레드 와인 비율이 96%에 달해서 국내에서 볼 수 있는 모레 생-드니 와인은 거의 레드 와인입니다. 지역 내에 ① 끌로 드 따르(Clos de Tart) ② 끌로 데 람브레(Clos des Lambrays) ③ ..

[프랑스] 뽀마르 와인의 또 다른 해석? - Marchand-Tawse Pommard Les Vignots 2016

마르샹-따스(Marchand-Tawse)의 뽀마르 레 비뇨(Pommard Les Vignots) 2016은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의 꼬뜨 드 본(Côte de Beaune)에 있는 뽀마르(Pommard) 마을에서 수확한 피노 누아(Pinot Noir) 포도로 만든 AOC 꼬뮈날레((Communale)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지 뽀마르는 부르고뉴 꼬뜨 드 본(Côte de Beaune)의 와인 생산지입니다. 비록 그랑 크뤼 밭은 없지만, 몇몇 뛰어난 1등급 와인은 그랑 크뤼 와인에 못지않은 평가를 받죠. 레 뤼지앙(Les Rugiens)이라 부르는 뽀마르의 토양은 철분이 풍부한 붉은색 흙입니다. 이 흙에서 자란 피노 누아로 만든 와인은 색이 짙고 탄닌과 알코올이 강하죠. 뽀마르..

[프랑스] 향긋한 과일과 나무 향에 이어지는 강건한 탄닌 - Domaine Michel Noellat Bourgogne Hautes-Cotes de Nuits 2019

도멘 미쉘 노엘라(Domaine Michel Noellat)의 부르고뉴 오뜨-꼬뜨 드 뉘(Bourgogne Hautes-Cotes de Nuits) 2019는 프랑스 부르고뉴의 꼬뜨 도르(Côte d’Or)에 있는 오뜨-꼬뜨 드 뉘(Hautes-Cotes de Nuits) 지역에서 수확한 피노 누아(Pinot Noir) 포도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지 도멘 미쉘 노엘라 부르고뉴 오뜨 꼬뜨 드 뉘 2015는 애서 수확한 피노 누아 포도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오뜨-꼬뜨 드 뉘 AOC는 프랑스 부르고뉴의 꼬뜨 도르(Cote d'Or) 지역에 있는 19개 마을의 지역 명칭(아펠라씨옹)입니다. 각 마을에 따로 지정된 지역 명칭은 없고 1등급 밭도 없습니다. 이곳에서 생산하는 와인은 AOC 레지..

[프랑스] 피노 누아 100%가 보여주는 강인한 풍미와 거품 - Chateau de La Tour Francois Labet Cremant de Bourgogne NV

프랑수아 라베 크레멍 드 부르고뉴(Francois Labet Cremant de Bourgogne) NV는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에서 재배한 피노 누아(Pinot Noir)로 만드는 크레멍 드 부르고뉴(Cremant de Bourgogne)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1. 크레멍 프랑스에선 샴페인을 제외한 스파클링 와인 중 탄산가스의 압력이 5 기압 이상이면 뱅 무쓰(Vin Mousseux), 2.5 기압 이하이면 페띠앙(Petillant)이라고 부릅니다. 뱅 무쓰 중 특정 지역에서 전통 방식으로 생산한 스파클링 와인을 "크레멍(Crémant)"이라고 부르죠. 거품(크림)이란 뜻의 크레멍은 맛과 향이 뛰어나 와인 애호가의 사랑을 많이 받는 스파클링 와인으로 "Crémant"이라는 명칭을 붙이려면 ..

[프랑스] 식전주로도 마실 수 있을 만큼 깔끔한 맛 - Domaine David Duband Bourgogne Pinot Noir 2018

도멘 데빗 듀방(Domaine David Duband)의 부르고뉴 피노 누아(Bourgogne Pinot Noir) 2018은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 지방에서 재배한 피노 누아(Pinot Noir) 포도로 만든 AOC 등급의 부르고뉴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1971년생인 데빗 듀방(David Duband)은 부르고뉴의 탁월한 와인 생산자입니다. 그의 아버지도 꼬뜨 드 뉘의 와인 생산자였죠. 부르고뉴에서 떠오르는 신세대 와인 생산자 중 한 명인 그는 특히 피노 누아로 만드는 레드 와인의 전문가로 평가받습니다. 아직 학생이었던 1991년에 첫 빈티지를 내놓은 데빗 듀방 와인의 품질은 해를 거듭할수록 좋아지고 있죠. 1995년에 아버지에게서 포도밭을 물려받은 후 매년 포도밭을 늘려나가 마침..

[프랑스] 고집쟁이 농부의 손길에서 태어난 최고의 꼬또 부르기뇽 - Domaine S.C. Guillard Coteaux Bourguignons 2013

도멘 S.C. 기야르(Domaine S.C. Guillard)의 꼬또 부르기뇽(Coteaux Bourguignons) 2013은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 지방에서 재배한 피노 누아(Pinot Noir)로 만든 AOC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가메(Gamay) 100%라는 자료도 있습니다). 1. 꼬또 부르기뇽 "부르고뉴 언덕들(Burgundian hills)"이란 뜻의 꼬또 부르기뇽(Coteaux Bourguignons)은 부르고뉴에서 재배한 포도를 자유롭게 혼합해서 만드는 와인입니다. 레드와 화이트, 로제 와인이 있죠. 레드 와인은 피노 누아와 가메를 주로 사용하며, 샤블리 마을이 있는 북부의 욘(Yonne) 지역에선 세자르(César)와 트레소(Trésor)라는 낯선 포도를 넣기도 하죠. 부..

[프랑스] 더운 여름, 휴가철에 어울리는 로제 와인 - Ravoire et Fils Manon Rose 2019

라부아르 에 피스(Ravoire et Fils)의 마농 로제(Manon Rose) 2019는 프랑스 프로방스(Provence) 지방의 꼬뜨 드 프로방스(Cotes de Provence) AOC에서 재배한 그르나슈(Grenache)와 생쏘(Cinsault), 시라(Syrah) 포도로 만든 로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지 B.C. 600년경 고대 그리스인이 오늘날의 마르세이유 일대에 맛살리아(Massalia)라는 식민 도시를 건설하면서 프랑스 와인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프랑스 제1의 항구도시인 마르세이유가 있고 칸, 니스, 모나코 등 유수의 휴양 도시가 있으며 로제 와인의 생산지로 유명한 곳. 그곳이 바로 프로방스입니다. 생산하는 와인의 1/4이 AOP(AOC) 와인이고 AOP 와인의 80%가 로제 ..

[프랑스] 풍성하게 올라오는 미세한 거품과 노란 열대과일의 풍미 - Champagne Georges de la Chapelle Cuvee Nostalgie Brut) NV

샴페인 조르쥬 드 라 샤펠 뀌베 노스탤지 브뤼(Champagne Georges de la Chapelle Cuvee Nostalgie Brut) NV는 프랑스의 상파뉴(Champagne) AOC에서 재배한 샤르도네(Chardonnay)와 피노 므니에(Pinot Meunier), 피노 누아(Pinot Noir) 포도로 만든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1. 샴페인 생산자 이브린(Yveline)과 알랭 프라(Alain Prat)가 1975년에 설립한 조르쥬 드 라 샤펠은 사업가였던 조르쥬 삼촌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자식이 없었던 조르쥬는 조카들에게 멋진 땅과 귀중한 조언을 주었죠. 조르쥬는 가장 뛰어난 제품을 만들려면 최상의 재료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상파뉴 여러 곳에서 가장 ..

[프랑스] 대머리 산 기슭에서 태어난 와인이 보여주는 끝까지 이어지는 첫 모금의 기쁨 - Domaine Au Pied du Mont Chauve Chassagne Montrachet 1er Cru Les Chaumees 2014

도멘 오 피에드 뒤 몽 쇼브(Domaine Au Pied du Mont Chauve)의 샤사뉴 몽라쉐 프르미에 크뤼 레 쇼미(Chassagne Montrachet 1er Cru Les Chaumees) 2014는 프랑스 부르고뉴의 꼬뜨 도르(Côte d'Or)에 있는 꼬뜨 드 본(Côte de Beaune) 지역의 샤사뉴-몽라셰(Chassagne-Montrachet) AOC에서 재배한 샤르도네(Chardonnay) 포도로 만든 부르고뉴 1등급(1er Cru)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와인 양조 "대머리 산의 기슭"이란 뜻의 도멘 오 피에드 뒤 몽 쇼브는 피까르 가문이 소유한 도멘으로 유명 와인 생산자인 미셸 피까르(Michel Picard)의 딸 프란시느 피까르(Francine Picard)가 생산을 맡..

[프랑스] 시간이 충분하지 못해서 아쉬웠던 맛과 향 - Mas Jullien Terrasses du Larzac 2008

마스 줄리앙(Mas Jullien)의 테라스 뒤 라작(Terrasses du Larzac) 2008은 남부 프랑스(Sud de france)의 꼬또 뒤 랑그독(Coteaux du Languedoc) AOC에서 재배한 무흐베드르(Mourvèdre) 40%에 까리냥(Carignan) 40%와 시라(Syrah) 20%를 넣어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랑그독 와인 혁명의 선두에 서 있는 마스 줄리앙은 1985년에 올리비에 줄리앙(Olivier Jullien)이 설립한 와이너리입니다. "Mas"는 '전통 양식을 따르는 프로방스 지방의 농가나 별장'을 뜻하며 도멘(Domaine)이나 샤토(Chateau)와 비슷한 개념으로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올리비에 줄리앙은 몽펠리에(Montpellier) 북쪽..

[프랑스] 다채롭고 조화로운 과일, 미네랄, 허브 등의 풍미 - Domaine Vincent Dureuil-Janthial Rully Blanc 2018

도멘 뱅상 듀레이-장티알(Domaine Vincent Dureuil-Janthial)의 룰리 블랑(Rully Blanc) 2018은 프랑스 부르고뉴의 꼬뜨 샬로네즈(Côte Chalonnaise)에 있는 룰리(Rully) AOC에서 재배한 샤르도네(Chardonnay) 포도로 만든 꼬뮈날(communales, 마을) 등급의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지 우리에게 부르고뉴는 피노 누아(Pinot Noir)로 만드는 섬세한 레드 와인과 샤르도네로 만드는 우아한 화이트 와인의 성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국내에서 만날 수 있는 부르고뉴 와인은 샤블리(Chablis)와 꼬뜨 도르(Côte d'Or) 지역의 것이 많습니다. 상대적으로 마꼬네(Mâconnais)와 꼬뜨 샬로네즈의 와인은 덜 알려졌죠. 그러나 마..

[프랑스] 검붉은 과일부터 볶은 콩까지, 다양한 향의 파노라마 - Domaine Vincent Girardin Volnay Premier Cru Les Santenots 2015

도멘 뱅상 지라르뎅(Domaine Vincent Girardin)의 볼네 프르미에 크뤼 레 상트노(Volnay Premier Cru Les Santenots) 2015는 프랑스 부르고뉴의 꼬뜨 도르(Côte d'or)에 있는 꼬뜨 드 본(Côte de Beaune) 지역의 볼네-상트노(Volnay-Santenots) AOC에 있는 1등급 밭인 레 상트노(Les Santenots)에서 재배한 피노 누아(Pinot Noir) 포도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뱅상 지라르뎅은 1980년 불과 19세의 나이에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포도밭 2헥타르를 갖고 시작한 부르고뉴 꼬뜨 드 본의 와인 생산자입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양조 기술을 바탕으로 부르고뉴 전역의 포도밭 22헥타르에서 그랑 ..

[프랑스] 깨끗하고 우아하며 깊이와 기품이 있는 맛과 향 - Raoul Gautherin & Fils Chablis 1er Cru Vaillons 2017

도멘 라울 고테린 에 피스(Domaine Raoul Gautherin & Fils)의 샤블리 프르미에 크뤼 바이용(Chablis 1er Cru Vaillons) 2017은 프랑스의 부르고뉴(Bourgogne) 북부에 있는 샤블리(Chablis) AOC에서 재배한 샤르도네(Chadonnay) 포도로 만든 프르미에 크뤼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샤블리 프랑스 부르고뉴 북단의 샤블리 AOC에선 샤르도네 포도로 만드는 섬세하고 우아하며 산미가 높은 화이트 와인이 나옵니다. 달지 않고 순수하면서 깨끗한 맛과 향을 가진 샤블리 와인에선 부싯돌 냄새, 혹은 '구뜨 드 삐에르 아 퓨질(gout de pierre a fusil, 수발총(燧發銃)의 부싯돌)'이라고 부르는 독특한 향이 나오죠. 이 향은 때때로 '쇠 ..

[프랑스] 짜릿하고 상쾌한 산미와 자연스럽게 익은 알코올이 힘찬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멋진 샤블리 와인 - Domaine Raoul Gautherin & Fils Chablis 2018

도멘 라울 고테린 에 피스(Domaine Raoul Gautherin & Fils)의 샤블리(Chablis) 2018은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의 북쪽에 있는 샤블리 AOC에서 재배한 샤르도네(Chadonnay) 포도로 만든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샤블리 굴과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알려진 샤블리는 프랑스 부르고뉴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같은 부르고뉴 화이트 와인이고 사용하는 품종도 샤르도네로 같지만, 샤블리와 남쪽의 다른 부르고뉴 화이트 와인은 향과 맛이 사뭇 다릅니다. 다른 부르고뉴 화이트 와인이 오크 숙성을 통해 나무와 견과류, 바닐라 등의 풍미가 두드러진 반면 샤블리는 산뜻한 맛과 신선한 과일 향, 미네랄 풍미를 강조하죠. 오크통에서 발효하고 숙성하는 것이 거의 철칙인 다른 부르고뉴 샤르..

[프랑스] 화려하진 않지만, 군더더기 없이 맛있는 샴페인 - Champagne Francis Orban Cuvee Brut Prestige NV

샴페인 프란시스 오르반 뀌베 브뤼 프리스티지(Champagne Francis Orban Cuvee Brut Prestige) NV는 프랑스의 샹파뉴(Champagne) AOC에 있는 발레 드 라 마른(Vallee de la Marne) 지역에서 재배한 피노 므니에(Pinot Meunier)와 샤르도네(Chardonnay) 포도로 만든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1. 샴페인 양조에 허용된 포도 샴페인 양조에 허용된 포도는 모두 7종입니다. 레드 와인용 포도인 피노 누아(Pinot Noir)와 피노 므니에, 화이트 와인용 포도인 샤르도네와 피노 블랑(Pinot Blanc), 쁘띠 메슬리에(Petit Meslier), 피노 그리(Pinot Gris), 아르반느(Arbanne)이죠. 그러나 생산자들은 대부분 샤르도네..

[프랑스] 소박하고 편안한 붉은 과일의 맛과 향 - Champagne Francis Orban Cuvee Brut Rose NV

샴페인 프란시스 오르반 뀌베 브뤼 로제(Champagne Francis Orban Cuvee Brut Rose) NV는 프랑스의 샹파뉴(Champagne) AOC에 있는 발레 드 라 마른(Vallee de la Marne) 지역에서 재배한 피노 므니에(Pinot Meunier) 포도로 만든 로제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1. 피노 므니에 피노 므니에는 샤르도네(Chardonnay), 피노 누아(Pinot Noir)와 함께 샴페인 양조에 사용하는 대표적인 포도입니다. 과일과 꽃향기를 강화하려고 사용하며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가 조화롭게 섞이도록 해주죠. 그래서 피노 므니에가 많이 들어갈수록 마시기 편한 과일 특성이 두드러집니다. 피노 누아와 비교하면 피노 뫼니에의 산도가 약간 더 높고 와인의 색상도 밝습니다. ..

[프랑스] 피노 므니에 포도가 만들어주는 독특한 맛과 향 - Champagne Francis Orban Brut Reserve NV

샴페인 프란시스 오르반 브뤼 레제르브(Champagne Francis Orban Brut Reserve) NV는 프랑스의 샹파뉴(Champagne) AOC에 있는 발레 드 라 마른(Vallee de la Marne) 지역에서 재배한 피노 므니에(Pinot Meunier) 포도로 만든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1. 샴페인에 사용하는 포도의 역할 샴페인 양조에 사용할 수 있는 포도는 법적으로 7종이지만, 대부분 피노 누아(Pinot Noir), 샤르도네(Chardonnay), 피노 므니에의 세 포도로 만듭니다. 피노 누아는 레드 와인용 품종답게 샴페인에 힘과 복합적인 풍미를 만들어줍니다. 바디(body)와 여운을 강하게 해주면서 와인의 뼈대 같은 구실을 하죠. 샤르도네는 신선하며 산뜻하고 우아한 맛과 오랫동안 ..

[프랑스] 다양한 풍미와 함께 균형과 조화를 이룬 맛 - Domaine Michel Noellat "Sophie" Coteaux Bourguignons 2017

도멘 미셀 노엘라(Domaine Michel Noellat)의 "소피" 꼬또 부르기뇽("Sophie" Coteaux Bourguignons) 2017은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 AOC에서 재배한 피노 누아(Pinot Noir) 포도로 만든 지역(Régionales)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도멘 미셀 노엘라는 프랑스 부르고뉴 꼬뜨 드 뉘(Cote de Nuits)의 본-로마네(Vosne-Romanée)에 셀러가 있는 와이너리로 주변에는 유명한 도멘 르로아(Domaine Leroy)가 있습니다. 설립자인 5대손인 알랭(Alain)과 장 마크 노엘라(Jean Marc Noellat) 형제가 주인이며, 사촌인 소피(Sophie)와 6대손인 세바스찬(Sebastian)도 도멘 운영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