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철와인스쿨 김준철 원장님의 와인 테이스팅에 관한 조언 2편입니다. 와인을 처음 마시는 분만 아니라 어느 정도 시음 경력이 있는 분께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 있어서 발췌했습니다. 1. 이미 당신은 스테이크, 불고기, 커피, 차, 케첩, 위스키나 담배까지 감식가가 된 사람이다. 사실 우리는 우리가 즐기는 먹는 것 마시는 것, 즐기는 것에 감식가가 되어 있다. 우리는 이런 것에 대해 좋아하고 싫어하는데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그런데 왜 와인에 대해 좋고 나쁨을 이야기하는 것을 부끄러워할까? 2. 와인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는 숙련된 감정가(Connoisseur)가 되려면 중요한 점이 어떤 것인지 알아야 하고 인지한 점을 묘사할 수 있어야 한다. 여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와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