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가 마신 와인은 200여종 이상이었고, 그중 평가를 내린 와인은 153종이었습니다. 이 와인들 중에는 정말 뛰어난 맛과 향을 지녔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거나 더 이상 소매점에서는 구할 수 없는 것도 있었고,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2~3배 정도 뛰어난 것도 있었습니다. 반면에 돈이 아깝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와인도 있었고, 30% 정도만 더 저렴했으면 딱 좋을텐데...하는 생각이 드는 와인도 있었습니다. 시음하고 평가를 내린 와인들 중에는 시음기를 작성해서 블로그에 포스팅한 것도 있지만, 이런저런 일로 바쁘다 보니 아직 올리지 못한 것도 있습니다. 앞으로 다 올릴 예정이긴 합니다만, 계속 시음한 와인이 쌓이다보니 빠른 시일 내에 올리긴 어려울 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