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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짜릿짜릿한 신맛과 쇠 같은 맛 - Chamard de Gros Chablis 2009

샤르마 드 그로(Chamard de Gros)의 샤블리(Chablis) 2009는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의 샤블리 지역에서 재배한 샤르도네(Chadonnay) 100%로 만든 AOC 등급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지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마을인 샤블리는 샤르도네로 산뜻한 맛과 신선한 과일 향, 미네랄 풍미가 있는 화이트 와인만 생산합니다. 샤블리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세요. 2. 와인의 맛과 향 진한 레몬색의 샤르마 드 그로의 샤블리 와인에선 레몬과 오렌지, 사과, 잘 익은 배 등의 과일 향이 나옵니다. 여기에 미네랄과 고소한 견과류 향도 나타나죠. 향은 전체적으로 가볍지 않으며 묵직한 느낌입니다. 저렴한 대중적인 샤블리치고 다소 진하고 부드..

[프랑스] 부르고뉴 > 샤블리(Chablis)

1. 샤블리의 기후와 토양 샤블리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마을로 샤르도네(Chardonnay)로 화이트 와인만 생산합니다. 북위 48도에 걸쳐 있는 샤블리는 양조용 포도를 재배할 수 있는 가장 북쪽 지역 중 하나로 서늘한 기후는 같은 샤르도네 와인일지라도 따뜻한 지역의 것보다 산도는 더 강하게, 과일 풍미는 덜 나오게 해줍니다. 그래서 샤블리 와인은 달지 않고 순수하면서 깨끗한 맛과 향을 갖고 있죠. 또 부싯돌 냄새, 혹은 '구뜨 드 삐에르 아 퓨질(gout de pierre a fusil, 수발총(燧發銃)의 부싯돌)'이라고 부르는 독특한 향을 나는데 이 향은 때때로 '쇠 냄새'로 표현됩니다. 샤블리의 포도밭은 '키메리지앵(Kimmeridgien, Kimmerridgian C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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