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6 3

[작품 속 멋진 글] 고 박봉성 화백님의 불꽃무대

고 박봉성 화백님의 "불꽃무대"에 나오는 노래 가사들입니다. 주인공인 최강타가 부르는 노래의 가사들이죠. 그리운 사람의 이름을 쓰고그리운 사랑의 모습을 그린다.죽어버린 것들을 추억 속에서 찾아헤메듯그리운 사람의 영상을 찾아 헤멘다.가버린 것들은 지금 그리움으로 남았다.짜릿한 감회처럼...기억 속에서 흐르는 사람이 돌아오지 못할물이 되어 흘러간다.낙엽지고 해질녘이면모든 추억 서글퍼라.조그마한 이슬을 간직한조용한 진실로 세월이 접혀져 갈 때네 모습 - 네 모습 거기에 있어라 파도처럼 밀려왔다 밀려가는 내 사랑그러나 내 사랑은 다시 돌아올 수 없네.파아란 하늘과 파아란 바다영원한 입맞춤 베풀어서글픈 내 사랑을 축복하네.다시 올 수 없는 내 사랑을… 갈매기도 노래하네 파도따라 구슬피사랑을 떠맡기고 홀로 웃는 외..

[작품 속 멋진 글] 이현세 화백님의 아마게돈

아이큐 점프 창간호부터 연재했던 이현세 화백님의 "아마게돈"에 나오는 명대사들입니다. 우주 안은 모순 덩어리이다. 그 안의 비밀을 밝힌다는 것은 더욱 모순이다, 우리가 우주 속에 아무렇게나 내동댕이 쳐졌을 때 행성이나 항성, 그밖의 별 근처에 가있는 확률은 10에다 억을 곱하고 거기에 다시 10을 18번 곱해야 가능해지는 것처럼 우주는 인간의 수치와 물리학적 용어들을 오래 전부터 허락하지 않았다. 먼 미래까지도… 인간은 왜 땅 위에 서게 되었습니까? 누구의 명령이며 누구의 의지입니까? 인간은 왜 우주를 올려다 보아야 합니까? 무엇을 보라고 이 우주에는 그토록 많은 별들이 있습니까? 하지만 왜 인간은 별 뒤의 비밀을 종내 알 수 없습니까?

[프랑스] 매끄럽고 유리처럼 탄탄한 질감과 우아하고 세련된 느낌 - Domaine Ponsot Morey-Saint-Denis 1er Cru Cuvee des Alouettes 2011

도멘 퐁소(Domaine Ponsot)의 모레-생-드니 프르미에 크뤼 뀌베 데 잘루엣(Morey-Saint-Denis 1er Cru) 2011은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의 꼬뜨 드 뉘(Cote de Nuits) 지역에 있는 모레-생-드니(Morey-Saint-Denis) 마을의 포도밭에서 재배한 피노 누아(Pinot Noir) 포도로 만든 AOC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모레-생-드니 모레-생-드니는 꼬뜨 드 뉘에 있는 AOC 지역입니다.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모두 만들지만, 레드 와인의 생산 비율이 96%에 달해서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레-생-드니 와인은 거의 레드 와인이죠. 지역 내에 다섯 개의 그랑 크뤼 밭이 있으며 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끌로 드 따르(Cl..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