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옛날 이야기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이 아시아 유물 사진 4만점을 무료 공개했습니다.

까브드맹 2015. 1. 7. 10:33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 박물관이 2015년 1월부터 아시아 유물 사진 4만점을 비영리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 아시아 유물들은 프리어&새클러 갤러리에 소장되어 있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디트로이트 출신으로 열차 제작회사를 경영한 찰스랭 프리어와 정신과 의사겸 자선사업가였던 아서 미첼 새클러가 기증한 유물을 모은 수집품이라고 합니다.

수집품 목록은 총 4만 691점이며, 3천년 된 청동 호랑이부터 도자기, 그림 등 다양한 유물로 이뤄져 있다고 합니다. 이중에는 고려 탱화와 고려 청자 등을 비롯한 한국 유물 781점도 있다고 하네요. 

수집품 사진을 볼 수 있는 프리어&새클러 갤러리의 대문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 프리어&새클러 갤러리 : http://www.asia.si.edu

수집품 메뉴의 안내 페이지는 아래와 같구요.

● 컬렉션 페이지 : http://www.asia.si.edu/collections/default.asp

유믈 사진은 지역 별로 다음과 같이 분류되어 있습니다.

1. American Art

2. Ancient Egyptian Art

3. Ancient Near Eastern Art

4. Arts of the Islamic World

5. Biblical Manuscripts

6. Chinese Art

7. Japanese Art

8. Korean Art

9. South Asian & Himalayan Art

10. Southeast Asian Art

한국관(?)의 대문과 유물 사진들은 다음과 같이 나왔습니다.

이 자료들은 교육, 연구 및 창작 작업 등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무료 앱이나 광고가 없는 앱에도 쓸 수 있습니다. 단, 소장품 사진을 활용한 결과물을 돈 받고 팔면 안 됩니다. 상업적 이용에 대한 문의는 이 페이지로 들어가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시아 역사를 공부하시거나 관심 있으신 분들께 좋은 정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PS.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은 프리어·새클러 갤러리를 온라인에 공개하면서 소장품 8종의 사진을 활용한 바탕화면도 제공했습니다. 아래의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기기에 쓸 수 있는 바탕화면을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바탕화면 다운로드 페이지 : http://www.asia.si.edu/collections/wallpaper/

제공하는 바탕화면의 크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Desktop (5120 x 2880)

•Laptop (2880 x 1800)

•Tablet (2048 x 1536)

•Phone (1242 x 2208) 

•Gmail (2560 x 1920)

•Facebook Banner (851 x 315)

•Twitter Banner (1500 x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