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에 2012 빈티지의 부르고뉴 와인과 보르도 와인에 대해 예상한 적이 있었습니다. 2012 빈티지의 부르고뉴와 보르도 와인에 대한 예상 그 당시 부르고뉴의 여름 날씨와 보르도의 수확기 날씨를 바탕으로 2012빈티지 와인들의 품질이 신통치 않을 것 같다고 예측을 했었는데, 와인 스펙테이터 2월호에서 2012 빈티지 리포트가 나온 모양입니다. 그리고 미국 시애틀에 계신 와인 애호가 권종상님이 그 내용을 요약해서 포스팅 해주셨네요. 와인스펙테이터지 2012년 빈티지 리포트 요약본을 번역해 봤습니다. 포스트를 읽어보니 부르고뉴는 꼬뜨 드 뉘 지역이 훌륭했고, 꼬뜨 드 본 지역은 매우 뛰어났으나 서리, 우박, 어려웠던 개화기, 흑곰팡이, 포자, 폭우와 폭염 등으로 인해 생산량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