콸리타츠바인 2

[오스트리아] 맑고 청량한 느낌, 개성 있는 흰꽃과 금귤의 맛 - Kracher Welschriesling 2016

크라허 웰시리슬링(Kracher Welschriesling) 2016은 오스트리아의 바인란트(Weinland)에 있는 부르겐란드(Burgenland)에서 재배한 웰쉬리슬링(Welschriesling) 포도로 만든 콸리타츠바인(Qualitätswein)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웰쉬리슬링 웰쉬리슬링, 독일어 발음으로는 벨쉬리슬링은 리슬링(Riesling)이란 이름이 들어가지만, 리슬링과 관계없는 품종입니다. Welsch는 고대 게르만인들이 서로마를 가리키던 Walhaz라는 단어에서 나온 것으로 Welschriesling은 로마의 리슬링(Romanic Riesling)이란 뜻이 됩니다. 아마 고대 로마인이 중부 유럽을 점령하면서 가져온 것으로 추정되지만, 크로아티아에서 부르는 그라세비나(Graševi..

[오스트리아] 상쾌하고 크리스피(crispy)하며 미네랄의 청량한 느낌 - Weingut Wieninger Chardonnay Classic 2018

바인구트 비닝어(Weingut Wieninger) 비너 샤르도네 클래식(Wiener Chardonnay Classic) 2018은 오스트리아의 빈(Wien) 지역에서 재배한 샤르도네(Chardonnay) 포도로 만든 콸리타츠바인(Qualitätswein)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오스트리아 와인 독일의 이웃 국가인 오스트리아는 조상이 같은 게르만 민족이고 언어도 거의 같으며 역사적으로도 관련이 깊습니다. 그래서인지 레드 와인보다 화이트 와인을 더 많이 생산하는 것도 독일과 비슷하죠. 다만 독일은 리슬링(Riesling)이 대표적인 품종이지만, 오스트리아는 그뤼너 벨트리너(Grüner Veltliner)의 재배량이 가장 많습니다. 독일보다 더 먼저 절대 왕정과 중앙 집권 체계를 이룬 오스트리아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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