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랜트 버지의 역사 그랜트 버지는 바로싸(Barossa)에서 처음 포도를 재배하고 와인을 만든 주민들의 5대 후손입니다. 오랜 경력을 쌓아오면서 호주 와인 업계에 혁신적인 영향을 끼쳤고, 가장 존경받는 사람 중의 한 명이기도 합니다. 버지 가문과 바로싸 와인 산업의 오랜 인연은 1855년 3월까지 자취를 거슬러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 해에 영국 월트셔(Wiltshire)주의 파우시(Pewsey) 인근의 힐콧(Hillcot) 마을에 살던 양복 재단사 존 버지(John Burge)는 아내인 엘리자(Eliza)와 두 아들을 데리고 호주 바로싸로 이민왔습니다. 아들인 메사크(Meshach), 헨리(Henry)와 함께 열심히 일한 덕분에 존의 농장은 얼마 안 있어 밀과 양과 포도로 넘쳐나죠. 장남인 메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