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인병의 사이즈
소주, 맥주, 막걸리가 3~4가지 크기의 병으로 판매하는 데 비해, 와인은 굉장히 다양한 크기의 병으로 팔립니다.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이즈는 750mL(75 Cl)로 이름은 "바틀(bottle)"입니다. 바틀의 딱 절반 크기는 "하프 바틀(half bottle)"이며 용량은 375mL죠. 바틀의 두 배 크기는 "매그넘(magnum)"이며 용량은 바틀의 두 배인 1.5L입니다. 이 세 가지가 국내에서 주로 유통되는 와인병의 크기입니다만, 외국에는 굉장히 다양한 크기의 와인병이 있습니다. 아래는 용량에 따른 와인병의 이름입니다. 오른쪽은 프랑스식 이름입니다.
• 미니어춰(Miniature) : ? - 10.2cl
• 스프릿(Split) : 카르(quart) - 18.8cl
• 하프 바틀(Half Bottle), 파인트(Pint) : 드미(demi) - 37.5cl
• 바틀(Bottle), 피프쓰(Fifth) : 부떼이(Bouteille) - 75cl
• 쿼트(Quart) : ? - 100cl
• 매그넘(Magnum) : 마그넘(magnum) - 150cl
• 제로보암(Jeroboam) : 제로보암(jéroboam) - 300cl
• 레호보암(Rehoboam) : 레오보암(réhoboam) - 450cl
• 마투셀라(Mathuselah : 마튀잘렘(mathusalem) - 600cl
• 살마나자르(Salmanazar) : 살마나자(salmanazar) - 900cl
• 발타자르(Balthazar) : 발타자르(balthazar) - 1,200cl
• 네부카드네자르(Nebuchadnezzar) : 나뷔코도노조(nabuchodonosor) - 1,500cl
위의 사이즈를 이미지로 나타내면,
이와 같이 됩니다. 와인 병 사이즈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 참고문헌
1. 김의겸 저 <소믈리에 실무>, 2007, 백산출판사
2. 실뱅 피티오, 장 샤를 세르방 공저, 박재화, 이정욱 공역 <부르고뉴 와인>, 2009, (주)BaromWor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