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종류 : 내추럴 화이트(오렌지) 와인(Natural White(Orange) Wine)
2. 생산국 : 프랑스
3. 생산 지역 : 랑그독(Languedoc)
4. 생산 회사 : 오피 다끼(Opi d’Aqui)
1) 도멘과 와인 메이커
"Philippe Formentin, 와인 컨설턴트가 진정한 테루아를 만나다."
필리프 포르망땡(Philippe Formentin)은 내추럴 와인을 빚어내는 장인으로 유기농과 비오디나미 방식으로 포도를 재배하며 와인을 빚어냅니다. 몽펠리에 근처 라마가스(Lamagas)의 도멘 샤바농(Domaine Chabanon)에서 근 10년간 일했고 그 경험을 토대로 플라잉 와인메이커(Flying winemaker)로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와인 관련 컨설팅을 주업으로 했습니다. 특히 캘리포니아, 코르시카, 러시아, 인도에서 집중적으로 와인 컨설팅 일을 했습니다.
지난 2011년 그는 남프랑스의 야생 허브 관목(garrigue)에 둘러싸인 둥지 같은 와이너리를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클로르몽 에로(Clermont l’Herault)의 외곽에 자리한 이 와이너리는 라작 고원(Larzac Plateau)의 산 발치에 있어서 필리프의 꿈에 생명력을 불러일으켰고, 그는 자신만의 자연주의 와인을 빚어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2011년 실험작으로 만든 "오피 다퀴(Opi d’aqui)"는 만들자마자 매진이 되었고, 이 성공에 고무된 그는 2012년 독특한 개성이 담긴 자연주의 와인 6종을 출시하기에 이릅니다.
옥시땅 지역에서 오피 다퀴(Opi d’Aqui)는 라틴어로 "이곳부터 양귀비꽃"이란 뜻입니다. 서기 1세기경부터 포도밭으로 뒤덮였던 이 랑그독 지역은 전통적으로 수작업에 의한 농부들의 정성이 담긴 포도 재배로 개성 있는 와인 생산이 이루어지던 곳이며, 자연적인 순수함과 가볍고 신선한 풍미의 특성이 돋보이는 와인을 만듭니다.
2) 떼루아, 포도 재배 및 양조 특성
라작 고원(Larzac Plateau)의 산자락 200m 고도에 있는 포도밭들은 주로 점토질과 석회암 토양으로 이뤄졌습니다. 일조량이 높은 지중해성 기후이지만, 높은 산맥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의 영향으로 일교차가 커 산도의 균형을 유지하며 최적의 상태로 포도를 무르익게 할 수 있는 테루아를 가졌습니다.
모든 포도는 유기농과 바이오다이나믹 영농 방식으로 재배되며, 서늘한 이른 아침에 손으로 수확되어 10킬로 박스에 담겨 양조장으로 운반된 다음 24시간 동안 저온 저장고에 보관된 후 저온 발효를 시작하게 됩니다. 수직 압착기를 사용하여 손으로 즙을 부드럽게 추출하며, 아황산염 첨가 없이 순수한 자연 효모를 이용하여 발효가 진행됩니다.
와인은 스타일별로 별도의 숙성 장비를 사용하며, 이후 섬세하게 침전물을 걸러낸 후 여과 과정을 거치지 않고 병입됩니다.
5. 품종 : 끌래레트(Clairette) 100%
6. 용량 : 750㎖
7. 알코올 도수 : 12.5%
8. 수입회사 : (주)올드앤레어와인
9. 상품 정보
"말린 살구 같은 건과일류의 향이 코끝을 자극하며, 구운 밤의 팔레트가 여운을 길게 만들어 주며, 약간의 탄닌감을 느낄 수 있다. 오랜지 와인 특유의 Yeasty함이 입안을 Dry하게 잡아준다."
석회질(Limestone)과 점토(Clay)가 섞인 토양에서 유기농법(Organic)으로 재배한 끌래레트 포도로 만들었습니다. 압착 전에 15일간 껍질 접촉(Skin Contact)해서 향과 색소를 추출했고, 젖산발효 후에 9개월간 스테인리스 스틸 통에서 숙성했습니다. 필터로 거르지 않고 병에 담았으며, 이산화황(SO2)은 자연 생성된 것 이외엔 들어가지 않습니다. 매년 총생산량은 5,200병입니다.
10. 테이스팅 노트
1) 바디 ●●●○○
2) 산도 ●●●●○
3) 당도 ●○○○○
4) 탄산감 ●●○○○
5) Fruity ●●●●○
6) Yeasty ●●●●○
7) 탁도 ●●●●○
8) Mineral ●●●○○
11. 어울리는 음식 : 닭고기와 오리 고기, 조개 요리, 생선 요리 등
※ <올드앤레어와인>에서 제공한 내용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