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와인 시음기

[이탈리아] 화산토에서 자란 이탈리아 토착 포도의 맛과 향 - Cusumano Etna Bianco Alta Mora 2017

까브드맹 2019. 1. 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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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 지역 : 이탈리아 > 시칠리아(Sicilia) > 에트나(Etna)

● 품종 : 까리깐테(Carricante) 100%

● 등급 : DOC Etna

● 어울리는 음식 : 해산물 요리, 훈제 연어, 닭고기 스튜, 찐 갑각류 요리, 생선 스튜, 생선 카르파초, 초밥과 생선회 등.

쿠주마노(Cusumano) 와이너리가 시칠리아 에트나 화산의 경사진 포도밭에서 재배한 까리칸테 포도로 만드는 알타 모라(Alta Mora)는 흰 과일과 미네랄, 향긋한 허브 향이 나오는 화이트 와인입니다. 밀로(Milo)와 까스틸리오네 디 시칠리아(Castiglione di Sicilia)에 있는 해발 600m의 포도밭엔 화산토가 깔려 있고, 이곳에서 자란 포도는 독특한 풍미가 있게 되죠. 부드럽게 짠 포도즙을 스테인리스 스틸 통에서 발효한 다음 이스트 잔해인 리(Lees)와 함께 스틸 탱크에서 4개월 동안 숙성했습니다. 그래서 포도 본연의 맛과 향에 충실하면서 토양의 특성을 반영한 와인이 되었습니다.

2017 빈티지는 감베로 로쏘(Gambero Rosso)  3 글라스,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 93점, 로버트 파커(Robert Parker) 91점을 받았습니다.

연둣빛 기운으 도는 연한 레몬색입니다. 돌과 연한 사과, 잔디 향이 올라오고 미묘한 향신료와 모과, 열대과일 향도 약간 풍깁니다. 시간이 지나면 생강 향도 나오네요.

깔끔하고 깨끗한 맛이며 구조는 탄탄합니다. 드라이하면서 씁쓸한 맛과 미네랄 풍미가 느껴지는 짠맛이 납니다. 산미는 상당히 좋고 사과와 모과 같은 새콤한 과일 풍미가 가득하죠. 연기의 느낌도 살짝 있습니다. 산뜻한 와인으로 여운은 길고 기분 좋은 쓴맛과 과일의 느낌이 이어집니다.

상큼한 산미와 12.5%의 알코올 도수가 균형을 이루고 과일과 미네랄 풍미가 조화를 이룹니다.

개인적인 평가는 B로 맛과 향이 훌륭하고 매력적인 와인입니다. 2018년 11월 1일 시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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