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프랑스 와인의 등급 체계
1) AOC 법 : 2009년 8월 1일 이전의 구와인법으로 지역에 따라 세부규정이 다릅니다.
① 뱅 드 따블(Vin de Table) : 테이블 와인이라는 뜻으로 프랑스 전역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든 와인에 붙으며 품종 제한이 없습니다.
② 뱅 드 빼이(Vin de Pays) : 국가, 또는 지역 와인이라는 뜻으로 지정된 지역에서 정해진 포도만 사용해야 합니다.
③ 뱅 델리미테 드 쿠알리트 슈페리에르(VDQS, Vin Delimite de Qualite Superieure) : 우수한 품질의 지정 와인으로 AOC로 승급하기 전 단계의 와인입니다. 생산량이 매우 적습니다. 와인법의 개정으로 2011년 12월 31일부로 없어졌습니다.
④ 아펠라시옹 도리진 꽁트롤레(AOC, Appellation d'Origine Controlee) : 지역별로 정해진 포도를 규정에 따라 생산해서 품질을 정부에서 보증하는 와인입니다.
2) AOP 법 : 2009년 8월 1일 이후 사용하게 된 신와인법으로 체계는 AOC와 비슷합니다.
① 뱅 드 프랑스(Vin de France) : 프랑스 와인이란 뜻으로 수확량, 품종, 재배법에 제한이 없고 VCE(Vin de la Communaute Europeenne)라는 표지를 달면 다른 EU 국가에서 생산한 다른 품종의 와인을 섞는 것도 가능합니다.
② 앵디카시옹 제오그라픽 프로테제(IGP, Indication Geographique Protegee) : 뱅 드 빼이를 대체하는 등급으로 지리적인 표시로 보호받는(PGI, Protected Geographical Indication) 와인입니다.
③ 아펠라시옹 도리진 프로테제(AOP, Appelation d'Origine Protegee) : 원산지의 이름으로 보호받는(PDO, Protected Designation of Origin) 와인으로 AOC를 대체하는 등급입니다. 안정된 품질과 고급 이미지를 위해 생산조건은 기존의 AOC 등급보다 강화되었습니다.
소비자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AOC와 AOP는 아직도 혼용되고 있지만, 점차 AOP 표지를 달고 있는 와인이 늘고 있습니다.
4. 프랑스 와인 생산지(ABC 순)
1) 알자스(Alsace)
2) 보졸레(Beaujolais)
3) 보르도(Bordeaux)
4) 부르고뉴(Bourgogne)
5) 샹파뉴(Champagne)
6) 코르시카(Corsica)
7) 쥐라(Jura)
8) 랑그독-루시옹(Languedoc-Roussillon) : 남부 프랑스(Sud de France)라고도 합니다.
9) 루아르 밸리(Loire Valley)
10) 프로방스(Provence)
11) 론(Rhône) : 북부와 남부로 나뉩니다.
12) 사부아(Savoy) : 스위스와 인접한 알프스 지역입니다.
13) 남서부 프랑스(South West Fr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