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넷 3

[스페인] 까바의 대표 주자 - 프레시넷(Freixenet)

"훌륭한 와인의 비밀이 뭐냐고요? 비결은 하나에요. 우리가 경험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우리의 기술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때, 땅과 포도는 우리에게 최고의 선물을 안겨준답니다." - 호세 페레르 살라(Jose Ferrer Sala) 1. 프레시넷 프레시넷(Freixenet)사는 스페인의 No. 1 까바(Cava) 회사입니다. 합리적인 가격(value for money)을 가진 고급 스파클링 와인을 전통 방식(Methode Traditionelle)으로 생산하며 전통과 혁신을 존중하는 가족 경영 회사이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스파클링 와인을 만들지만, 빼어난 병 모양과 마케팅 기법으로 전 세계 스파클링 와인 가격 결정의 기준이 됩니다. 스페인 와인 회사 중에선 최초로 ISO 14001(환경 ..

와인/와이너리 2018.07.03

[스페인] 청바지를 입은 피노 누아? 붉은 과일의 맛과 향이 가득한 - Tapena Tempranillo 2006

타파이냐 뗌프라니요(Tapeña Tempranillo) 2006은 유명한 까바(Cava) 생산자인 스페인의 프레시넷 그룹(Freixenet Group)에서 만드는 와인입니다. 스페인의 까스띠야(Castilla) 지방에서 재배한 뗌프라니요(Tempranillo)로 만드는 비노 데 라 띠에라(Vino de la Tierra) 등급의 와인이죠. 1. 스페인 와인의 변화 과거 스페인 와인의 이미지는 둘이었습니다. 하나는 오랫동안 오크 숙성해서 너무 무겁거나 과일 풍미가 적은 와인. 또 하나는 대량 생산에만 몰두해서 품질이 조악한 싸구려 벌크와인. 물론 훌륭한 와인을 생산하는 보데가(Bodegas)도 여러 곳이 있었지만, 전체로 봤을 때 아주 소수여서 세계 와인 시장에서 스페인 와인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꾸지는 ..

[스페인] 오랜 역사 속에서 뛰어난 맛과 향을 보여온 검은 강자 - Freixenet Cordon Negro Brut

프레시넷 꼬르동 네그로 브뤼(Freixenet Cordon Negro Brut)는 뻬네데스(Penedes)에서 재배한 스페인 토착 품종인 빠레야다(Parellada) 40%, 마까베우(Macabeo) 35%, 샤렐-로(Xarel-lo) 25%를 섞어서 만든 까바(Cava)입니다. 1. 양조 방법 프레시넷 꼬르동 네그로 브뤼에 들어간 세 품종 모두 청포도로 마까베우는 와인에 과일 향을 주고, 샤렐-로는 높은 산도와 힘과 깊이 있는 맛을, 빠레야다는 과일 향과 깔끔한 풍미를 줍니다. 병 속에서 2차 발효를 하는 전통 방식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샴페인만큼은 아니지만, 매우 뛰어난 향과 맛을 지녔죠. 가격을 생각해보면 어지간한 스파클링 와인보다 뛰어납니다. 수입사의 팸플릿에는 꼬르동 네그로 브뤼의 향과 맛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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