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싹-레오냥 5

[프랑스] 우아하고 강인하며 풍부한 맛과 향 - Chateau Ferran Rouge 2013

1. 샤토 페랑 세 가지 포도 품종으로 샤토 페랑 루주 2013을 만든 샤토 페랑은 프랑스 보르도(Bordeaux)의 페싹 레오냥(Pessac-Léognan)에 있습니다. 샤토 페랑의 역사는 오래되었습니다. 일찍이 보르도 의회 위원장이었던 로베르트 드 페랑(Robert de Ferran)은 이 특별한 포도원에 자기의 성(姓)을 붙였고, 18세기의 정치사상가인 몽테스키외(Montesquieu)가 주인이 되면서 레드와 화이트 와인을 모두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1880년에 보르들레(Bordelais) 가문이 샤토 페랑을 소유했고, 1999년부터는 조제프 베로-쉬드로(Joseph Beraud-Sudreau)의 후손인 필립(Philippe)과 기슐랭 라꼬스테(Ghislane Lacoste)가 샤토를 관리하고 있..

[프랑스] 우아하고 복합적인 맛과 향, 맛있는 보르도 화이트 와인 - Chateau Ferran Blanc 2018

샤토 페랑 블랑(Chateau Ferran Blanc) 2018은 프랑스 보르도(Bordeaux)의 페싹-레오냥(Pessac-Leognan) 지역에서 재배한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65%와 쎄미용(Sémillon) 35%를 사용해서 만든 AOC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보르도 화이트 와인 보르도 와인 하면 1855 그랑 크뤼로 대표되는 강건한 레드 와인과 세련되고 부드러운 쌩-테밀리옹(Saint-Émilion)과 뽀므롤의 레드 와인, 그리고 노블 롯(Noble Rot)에 걸린 포도로 만드는 꿀처럼 달콤한 스위트 화이트 와인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잘 알려진 두 와인 사이에서 자기 스타일을 가진 멋진 와인이 하나 더 있죠. 보르도 블랑 섹((Bordeaux Blanc Sec), ..

[프랑스] 오랜 세월이 지났어도 여전히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모습 - Château Pape Clement Blanc 1977

샤토 빠프 클레망 블랑(Château Pape Clement Blanc) 1977은 프랑스 보르도(Bordeaux)의 페싹-레오냥(Pessac-Léognan) AOC에서 재배한 쎄미용(Sémillon) 포도 48.5%에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44.5%, 소비뇽 그리(Sauvignon Gris) 5.5%, 무스까델(Muscadelle) 1.5%를 넣어서 만든 그라브 그랑 크뤼 클라쎄(Grand Cru Classé de Graves) 등급의 AOC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샤토 빠프 클레망 대주교이면서 보르도의 주요 지주였던 베르트랑 드 고트가 1306년 교황 클레망 5세로 등극하면서 이름이 붙은 샤토 빠프 클레망은 보르도에서 가장 오래된 샤토 중 하나입니다. 2006년에 700번째 빈..

[프랑스] 앞으로 무르익을 탄닌과 함께 발전할 - Le Clarence de Haut-Brion 2009

르 클라랑스 드 오 브리옹(Le Clarence de Haut-Brion) 2009는 프랑스 보르도(Bordeaux)의 A.O.C 페싹-레오냥(Pessac-Léognan)에서 수확한 메를로(Merlot) 46%에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39%, 쁘띠 베르도(Petit Verdot)와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15%를 넣어서 만든 A.O.C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샤토 오-브리옹(Château Haut-Brion) 샤토 오-브리옹은 1855년 보르도 와인 공식 등급(Bordeaux Wine Official Classification of 1855)의 1등급 와인입니다. 다른 레드 그랑 크뤼 와인들이 모두 오-메독(Haut-Medoc)의 와인이지만, 샤토..

[프랑스] 1855년 보르도 와인 공식 등급(Bordeaux Wine Official Classification of 1855) : 페싹-레오냥

1855 메독 지역 그랑 크뤼, 마을별 그랑 크뤼 분류의 다섯 번 째 마을은 페싹-레오냥입니다. 페싹-레오냥은 1987년에 AOC로 지정되기 전에는 그라브(Grave) 지역에 속했습니다. 그라브는 자갈이란 뜻으로 이 지역의 토양에 자갈이 많이 섞여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지요. 자갈뿐만 아니라 점토, 모래 그리고 석회질 등이 섞여 있는 토양으로 자갈이 가장 눈에 띄기 때문에 지역 이름으로 붙여진 것 같습니다. 이 지역은 행정구역상 메독 지역에 속하는 곳은 아닙니다. 메독 지역의 아래쪽에 있을 뿐 메독은 아니지요. 그런데도 1855년에 메독 지역의 와인을 대상으로 선정한 그랑 크뤼 분류에서 이 지역의 와인이 들어가게 된 것은, 해당하는 와인이 당대에 너무너무 너무나도 유명한 와인이었기 때문이지요. 그 유명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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