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보로 2

[이탈리아] 페라가모의 와이너리 - 일 보로(Il Borro)

1. 일 보로의 역사 '일 보로(Il Borro)'는 이탈리아의 패션 브랜드 회사인 '살바토레 페라가모(Salvatore Ferragamo)'가 소유한 와이너리입니다. 토스카나에 있으며 생산하는 와인에 페라가모만의 고집과 전통, 품격이 스며있어서 패션계에서 페라가모가 차지하는 위상에 걸맞은 지명도를 와인 업계에서 짧은 기간에 이룩했죠. 일 보로는 '시내' 또는 '개울'을 뜻하며 와이너리가 있는 마을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숲으로 둘러싸여 고요하고 평화로운 곳으로 중세의 모습을 지금까지 잘 간직한 마을이라고 합니다. 일 보로에서 와인을 처음 만든 것은 메디치 가문 때부터라고 합니다. 당시에는 별로 유명한 편이 아니었지만, 1993년에 페라가모 가문이 마을 전체를 통째로(...) 구매해서 포도밭을 새로 일구고..

와인/와이너리 2018.05.09

[이탈리아] 이탈리아 와인의 전통과 글로벌 와인의 장점을 동시에 추구하는 - Il Borro Pian Di Nova 2006

1. 피안 디 노바 페라가모가 소유한 일 보로 와이너리에서 만드는 피안 디 노바는 토스카나의 시라(Syrah) 75%에 산지오베제(Sangiovese) 25%를 혼합한 IGT 등급 와인입니다. 수입사에서 제공한 자료에는 "시라는 와인의 중추를 이루고 힘찬 과실미와 풍부히 뿜어져 나오는 향신료 느낌을 제공하며, 산지오베제는 세련되며 서정적인 붉은 과실 느낌을 준다. 전체적으로 농익은 검은 과실과 향신료의 느낌이 힘 있게 입을 채우고, 후미에서는 붉은 과실의 촉촉한 느낌이 길게 지속된다. 모나지 않고 둥글게 화합하는 느낌을 주어 영할 때도 매력적이며, 4~8년 정도의 셀라링을 거치면 더욱 훌륭히 발전할 수 있다. 로스트 안심과 등심, 진한 소스의 육류, 염소 치즈 등 오래된 숙성 치즈 등과 잘 어울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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