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교육 11

[와인] 김준철와인스쿨 프로그램

‘김준철와인스쿨’은 2000년부터 와인 교육을 시작하여 그동안 2,5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습니다. 와인과 일반 주류에 대한 방대한 자료,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졸업생들의 커뮤니티는 국내 최고를 자랑하며, 정확하고 실질적인 교육으로 수강생의 강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입니다. 1. 수강 코스 안내 코스 기간 및 회수 요일 및 시간 수강료 비고 소믈리에 13주 (주 2회) (화, 수) 14:30 ~17:30 180만 원 Level 1 매니아 15주 (주 1회) (화) 19:30 ~22:00 140만 원 Level 1 와인 마스터 12주 (주 1회) (월) 19:30 ~22:00 200만 원 Level 2 와인 양조학 18주 (주 1회) (목) 14:30 ~17:30 180만 원 Level 3 와..

시음회&강좌 2019.05.28

[보르도 와인] 12편. 브랜드 와인 & 보르도 와인 - 보르도 와인 스쿨 제작.

보르도 와인을 나누는 기준은 여러 가지이지만, 레이블에 적힌 명칭에 따라 샤토에서 생산하는 샤토 와인과 여러 포도밭의 포도나 와인을 사들여서 네고시앙(Négociants)의 이름을 붙여 판매하는 브랜드 와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보르도 와인 스쿨의 보르도 와인 동영상 강의 12편은 브랜드 와인과 브랜드 와인을 생산하는 네고시앙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네고시앙은 와인을 생산하고 도매하며 수출하는 와인회사입니다. 국내엔 ‘부샤 뻬레 에 피스(Bouchard Pere & Fils)’나 ‘루이 자도(Louis Jadot)’ 같은 부르고뉴 네고시앙이 잘 알려져 있지만, 보르도 네고시앙도 역사와 전통이 만만치 않습니다. 보르도 네고시앙은 약 400개이며 이 중 절반이 전통적인 네고시앙-포도재배업자 가문입니다. 보르..

[보르도 와인] 11편. 샤토 - 보르도 와인 스쿨 제작

샤토(Château)는 프랑스어로 ‘성’이란 뜻입니다. 그러나 보르도 와인 생산지에선 포도원에 있는 저택과 양조장, 포도밭까지 함께 가리키는 단어로 쓰이죠. 보르도 와인 7편은 ‘샤토’입니다. 보르도 와인에 '샤토(Chateau)'라는 단어가 붙었으면 그 와인은 다른 샤토의 와인을 섞거나 구매한 포도, 또는 포도즙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포도를 수확한 밭(Climat)의 영역을 철저하게 따지는 부르고뉴에선 생산자끼리 밭을 매매해도 그 밭의 이름이 붙은 와인의 생산량은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보르도에선 샤토에 딸린 포도밭의 일부가 다른 샤토로 팔리면 샤토의 영역은 바뀌고, 샤토의 이름을 붙인 와인의 생산량도 변합니다. 샤토를 대표하는 와인에는 보통 '그랑 뱅(Grand Vin)'이라는 호칭이..

[보르도 와인] 10편. 프리뫼르 - 보르도 와인 스쿨 제작

18세기경 유럽 와인업계에서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납니다. 이전보다 훨씬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와인을 만들 수 있게 된 거죠. 옛날 와인은 보통 1~2년 정도밖에 보관할 수 없었고, 그 이상 보관할 수 있는 것은 아주 품질 좋은 몇몇 와인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기술 발전으로 유럽 와인, 특히 보르도 와인의 보관 기간은 크게 늘어납니다. 1. 양조 기술의 변화 탄닌이 와인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알게 되면서 포도 껍질과 씨에서 더 많은 탄닌을 추출하려고 노력합니다. 2. 새로운 품종의 등장 기존 포도보다 탄닌이 더 많은 새로운 품종이 나오면서 널리 재배됩니다. 이때 등장한 대표적인 포도가 까베르네 소비뇽입니다. 3. 보관 용기와 마개의 변화 유리병과 코르크 마개가 널리 보급되면서 공기와 거의 접촉하..

[보르도 와인] 9편. 보르도 와인의 레이블 - 보르도 와인 스쿨 제작.

“와인 레이블을 읽는 것은 50년의 와인 경험과 맞먹는다.” - 마이클 브로드벤트(Michael Broadbent) 영국의 저명한 와인 평론가이면서 경매 회사 크리스티(Christie's)의 와인 경매 부분을 총괄했었던 마이클 브로드벤트는 위와 같이 말했습니다. 실제로 와인 레이블은 와인의 얼굴이자 간판이라고 할 수 있죠. 와인 레이블에 적힌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만으로도 어떤 와인인지, 어떤 맛과 향이 나는지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르도 와인 스쿨의 보르도 와인 동영상 강의 9편은 ‘보르도 와인의 라벨’ 편입니다. 보르도 와인의 레이블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이 들어갑니다. 보르도 와인의 레이블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이 들어갑니다. 1. 와인 라벨 설명 : 슈레이라는 중국 현대 미술가가 디자인..

[보르도 와인] 8편. 보르도 와인의 블렌딩 - 보르도 와인 스쿨 제작.

와인은 양조에 사용한 포도 품종의 숫자에 따라 구분하기도 합니다. 한 종류의 포도만 사용해서 만들면 ‘버라이어탈 와인(varietal wine)’, 여러 종류의 포도를 섞어서 만들면 ‘블렌딩 와인(blending wine)’이라고 하죠. 보르도 와인은 기본적으로 블렌딩 와인입니다. 보르도 와인 스쿨의 보르도 와인 동영상 강의 8편은 ‘보르도 와인의 블렌딩’ 편입니다. 1985년부터 2003년까지 18년 동안 바롱 필립 드 로칠드(Baron Philippe de Rothschild)의 셀러 마스터로 활약한 파트릭 레옹(Patrick Leon)은 보르도 와인 블렌딩을 다음과 같이 나누었습니다. - 다양한 품종의 블렌딩 - 다양한 구획(parcelle)의 블렌딩 - 다양한 떼루아(terroir)의 블렌딩 여기..

[보르도 와인] 5편. 보르도 와인의 풍미 - 보르도 와인 스쿨 제작

보르도 와인 5편은 '보르도 와인의 풍미'입니다. 제목에는 ‘풍미(Flavour)’라고 나와 있지만, 보르도 와인의 ‘맛(Palate)’에 관한 내용입니다. 와인의 맛을 좌우하는 요소는 대략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1. 당도 1) 낮음 : 드라이(dry) - 오프 드라이(off dry) 2) 중간 : 미디엄 드라이(medium sweet) - 미디엄 스위트(medium sweet) 3) 높음 : 스위트(sweet) 2. 산도 1) 낮음 : 밋밋하고 늘어진 맛 2) 중간 : 산뜻하고 균형 잡힌 신선한 맛 3) 중간 높음 : 상쾌하고 생동감 있는 맛 4) 높음 : 강하고 시큼한 맛 3. 탄닌 1) 낮음 : 부드럽고 실크 같은 느낌 2) 중간 : 벨벳처럼 탄력 있고 부드러운 느낌 3) 높음 : 견고하며 ..

[보르도 와인] 4편. 보르도 와인의 향 - 보르도 와인 스쿨 제작

보르도 와인 4편은 보르도 와인의 향에 관한 내용입니다. '향기로 마시는 술'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와인에서 향은 중요한 부분입니다. 아마 와인에서 향이 빠진다면 지금처럼 매력적인 술로 평가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그렇게 비싼 가격으로 팔릴 이유도 없을 겁니다. 와인 향은 재료가 되는 포도 종류에 따라 달라집니다. 와인을 만들면 특징적인 향이 나오는 포도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까베르네 소비뇽으로 만든 와인은 블랙커런트(Black Current) 향을, 메를로로 만든 와인은 서양자두(Plum) 향을, 피노 누아 와인은 라즈베리나 체리 향을, 시라 와인은 후추 향을 풍기곤 하죠. 그래서 와인의 향을 맡는 것만으로도 와인에 들어간 포도 품종을 맞출 수 있습니다. 와인 향은 생산지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

[보르도 와인] 3편. 보르도 와인의 색 - 보르도 와인 스쿨 제작

와인의 색은 눈앞의 와인에 관한 많은 정보를 품고 있습니다. 높은 실력을 가진 와인 전문가는 때때로 와인의 색깔만 보고도 생산지와 품종을 맞추곤 하죠. 와인의 색을 파악하는 것은 많은 힌트를 얻는 작업이기도 합니다. 보르도 와인 3편은 보르도 와인의 색에 관한 내용입니다. 보르도 와인 스쿨에서는 보르도 와인의 색을 다음과 같이 분류합니다. ① 드라이 화이트 와인 : Greenish yellow - Pale yellow - White gold - Straw yellow ② 스위트 화이트 와인 : White gold - Straw yellow - Straw gold - Coppery yellow - Amber yellow ③ 클라레 & 로제 와인 : Raspberry pink - Cherry pink - P..

[보르도 와인] 2편. 보르도 와인 테이스팅 방법 - 보르도 와인 스쿨 제작

프랑스 보르도(Bordeaux)에 있는 보르도 와인 스쿨(Ecole du Vin de Bordeaux)에서 제작한 보르도 와인 관련 동영상 2편입니다. 이번 편에선 보르도 와인을 시음하는 방법을 이야기 하는데, 사실 거의 모든 와인에 똑같이 적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와인 시음에 필요한 도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테이스팅 글라스 : 보통 ISO 글라스를 사용합니다. ② 입을 헹구기 위한 물 ③ 시음한 와인을 뱉기 위한 타구통 ④ 테이스팅 노트와 필기구 종류 별로 와인을 시음할 때 알맞은 온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레드 와인 : 13~16℃ ② 화이트 와인 : 12~15℃ ③ 로제와 스파클링 와인 : 12~15℃ 여러 종류의 와인이 있을 때 시음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① 스파클링 와인을 가장 먼저..

[보르도 와인] 1편. AOC/AOP 와인이란? - 보르도 와인 스쿨 제작

프랑스 보르도(Bordeaux)에 있는 보르도 와인 스쿨(Ecole du Vin de Bordeaux)에서 제작한 보르도 와인 관련 동영상입니다. 총 38편으로 구성되었는데, 각 편당 1~3분 내용으로 부담 없이 보기 좋고 내용도 쉽습니다. 게다가 한글 자막이 붙어 있고요. 유튜브에 올라와 있기에 냉큼 퍼왔습니다. 보르도 와인에 관심 있는 분은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1편은 보르도 와인의 등급을 다룬 "AOC/AOP 보르도 와인이란?"입니다. 추가 설명을 하자면, 1. AOC AOC는 와인 양조에 쓰는 포도를 수확한 '지역/ 오리진(Origine)'의 '명칭/ Appelation'으로 와인 품질을 '관리/ Contrôlée'하는 규정입니다. 지역마다 포도 품종, 수확량, 양조법 등을 세세하고 엄격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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