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 오타고 4

[뉴질랜드] 센트럴 오타고의 떼루아를 잘 보여주는 훌륭한 맛과 향 - Allan Scott Scott Base Pinot Noir 2018

앨런 스캇(Allan Scott)의 스캇 베이스 피노누아(Scott Base Pinot Noir0 2018은 뉴질랜드 남섬의 센트럴 오타고(Central Otago)에서 재배한 피노 누아(Pinot Noir) 포도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지 뉴질랜드 남섬의 센트랄 오타고는 공식적인 세계 최남단의 와인 생산지입니다. 이 지역에 유럽인들이 본격적으로 몰려든 시기는 1860년대의 센트랄 오타고 골드 러시(Central Otago Gold Rush) 때였습니다. 이때 이곳에 온 프랑스 출신의 광부인 장 데지레 페로(Jean Desire Feraud)는 곧 포도나무를 심고 상업용 와인을 소량 만들었죠. 그의 와인은 품질이 좋았는지 호주 와인 대회에서 상을 받기도 했답니다. 19세기 말에 뉴질랜드 ..

[뉴질랜드] 센트럴 오타고에서 만들어진 뉴질랜드 피노 누아 와인 - Tesco Finest Central Otago Pinot Noir 2010

1. 센트럴 오타고(Central Otago) 뉴질랜드 남섬의 센트럴 오타고는 뉴질랜드 피노 누아 와인의 왕좌를 놓고 북섬의 마틴버러(Martinborough)와 경쟁 중인 뛰어난 피노 누아(Pinot noir) 와인 생산지입니다. 뉴질랜드의 다른 와인 생산지는 해양성 기후 지대이지만, 센트럴 오타고는 밤낮의 기온차가 큰 대륙성 기후 지대로 여름엔 눈을 뜨기 힘들 만큼 강렬한 햇살이 내리쬐이고, 밤은 늘 서늘합니다. 이런 날씨 속에서 포도는 낮에는 당분을, 밤에는 산도를 축적하죠. 이렇게 무르익은 피노 누아로 만든 와인은 찬란할 만큼 밝은 색상을 지니면서 강하고 우아한 구조와 복합적이고 농밀한 과일 향을 갖게 됩니다. 병에 담은 후에 오래 숙성할 필요 없이 바로 마셔도 충분히 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뉴스]클라우디 베이, 새로운 오타고 피노 누아 와인 '테 와히' 출시 예정

클라우디 베이, 오타고 피노누아 와인 출시 뉴질랜드의 와인 명가 클라우디 베이(Cloudy Bay)에서 새로운 피노 누아(Pinot noir) 와인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클라우디 베이는 모엣 헤네시 와인 에스테이트(Moet Hennessy Wine Estate)에 속한 케이프 멘텔(Cape Mentelle) 와이너리의 공동 창업주인 데이비드 호넨(David Hohnen)이 뉴질랜드 남섬에 위치한 말보로(Marlborough) 지역의 잠재력을 파악하고, 1985년에 샴페인의 명가 뵈브 끌리꼬 퐁샤르당(Veuve Clicquot Ponsardin)과 제휴하여 설립한 말보로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와인 전문 와이너리입니다. 설립 이후 뛰어난 맛과 향을 지닌 소비뇽 블랑 와인을 계속 출시했고..

[시음회] 뉴질랜드의 와인 명가 옐랜즈(Yealands) 시음회에 다녀왔습니다.

1. 옐랜즈 와이너리 지난 3월 5일 저녁에 서울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뉴질랜드 대사관에서 트윈와인의 주최 아래 열린 '옐랜즈 와이너리 시음회'에 다녀왔습니다. 옐랜즈라는 이름은 소유주의 가문명을 딴 것으로, 오너인 피터 옐랜즈(Peter Yealands)는 가업인 식료품 사업을 물려받기 위해 14세에 학업을 그만둔 후 스스로의 힘으로 사업을 성공시켜 오늘날 뉴질랜드 100대 부호 중의 한 명이 될 정도로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그는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것으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포도를 재배하고 와인을 만드는 과정에서 필요한 전력을 태양열과 풍력을 최대한 이용하여 공급함으로써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요. 아울러 유기농법을 100%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제초제나 ..

시음회&강좌 201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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