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토네프 뒤 빠프 15

[프랑스] 강한 향신료 향이 특징적인 - Delas Chateauneuf-du-Pape Haute Pierre 2010

들라스 샤토네프 뒤 빠프(Delas Chateauneuf-du-Pape) 2010은 들라스 프레르(Delas Frères)가 프랑스 남부 론(Southern Rhone)의 샤토네프 뒤 빠프 AOC(AOP) 지역에서 재배한 그르나슈(Grenache)와 시라(Syrah) 포도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1835년 샤를 오디베르(Charles Audibert)와 필립 들라스(Philippe Delas)가 꼬뜨 뒤 론(Côtes du Rhone)의 중심지에 있는 40년 된 와이너리인 메죵 주니끄 와인상회(the Maison Junique wine merchant)를 구매한 후 자신들의 이름을 따서 오디베르 & 들라스(Audibert & Delas)라고 이름 지으면서 들라스 프레르의 역사가 시작되..

[프랑스] "소중한 병"에 담긴 진하고 매력적인 맛과 향 - Pere Anselme La Fiore du Pape Châteauneuf-du-Pape NV

라 피올레 뒤 빠프 샤토네프 뒤 빠프(La Fiole du Pape Chateauneuf du Pape) NV는 프랑스 남부 론(Southern Rhone)의 샤토네프 뒤 빠프 AOC에서 재배한 그르나슈(Grenache) 포도에 시라(Syrah)와 다른 포도를 넣어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양조 한쪽으로 일그러진 독특한 유리병에 담겨서 뻬레 앙셀므(Pere Anselme)의 서명이 들어간 라 피올레 뒤 빠프 샤토네프 뒤 빠프는 1952년에 프로방스 지방의 유리와 도자기 장인의 협조를 받아서 탄생했습니다. 독창적이고 놀라운 형태의 유리병은 이곳에 부는 강풍인 미스트랄(Mistral)을 이겨내며 자라는 이 지역 포도나무의 울퉁불퉁하고 비틀린 모습을 본뜬 것이죠. "La Fiole"는 라틴어인 "P..

[프랑스] 루싼 100%로 만든 와인의 맛과 향은? - Domaine des 3 Cellier Chateauneuf-du-Pape Blanc Insolente 2013

도멘 데 3 셀리에(Domaine des 3 Cellier)의 샤토네프 뒤 빠프 블랑 앙솔렁트(Chateauneuf-du-Pape Blanc Insolente) 2013은 프랑스 남부 론(Southern Rhone)의 샤토네프 뒤 빠프(Chateauneuf du Pape) AOC에서 루싼(Roussane) 포도만 사용해서 만든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와 와인 도멘 데 3 셀리에는 2007년에 마르소(Marceau)가 은퇴하며 포도밭을 루도빅(Ludovic)과 줄리앙(Julien), 베노아(Benoit) 삼 형제와 루도빅의 아내인 나탈리(Nathalie)에게 물려주면서 시작된 와인 생산자입니다. 셀리에 가문의 8대손인 세 사람이 2007년 8월 1일 도멘 데 3 셀리에의 문을 열고 와인을 만들..

[프랑스] 남부 론 > 샤토네프 뒤 빠프(Chateauneuf du Pape)

1. 샤토네프 뒤 빠프 샤토네프 뒤 빠프(Chateauneuf du Pape) AOC는 프랑스 남동부의 남부 론(Southern Rhone) 지역에 있는 샤토네프 뒤 빠프 마을과 주변의 와인 생산지입니다. 남부 론의 와인 생산지 중에선 가장 명성이 높은 곳으로 샤토네프 뒤 빠프 뿐만 아니라 아비뇽(Avignon)과 오랑쥬(Orange) 사이의 베다리드(Bédarrides), 꼬르테죵(Courthézon), 소르그(Sorgues) 마을의 포도로도 만듭니다. 포도밭 면적은 3,200헥타르 이상이며 매년 11만 헥토리터의 와인을 생산하죠. 이는 북부 론 전체의 와인 생산량을 능가하는 엄청난 수치입니다. 2. 샤토네프 뒤 빠프의 역사 “교황의 새로운 성” 정도로 번역되는 샤토네프 뒤 빠프 와인의 역사는 "아비뇽..

[프랑스] 라 피올레 샤또뇌프 뒤 빠쁘(La Fiole Châteauneuf du Pape) NV

"역대 교황들께서 즐겨 마시던 와인, 교황의 성모 티아라(tiara)와 베드로의 열쇠 문양이 새겨진 교황청 와인인 라 피올레 샤또뇌프 뒤 빠쁘( La Fiole Chateauneuf du Pape)" 론(Rhône)은 프랑스에서 보르도 다음으로 넓은 와인 산지입니다. 과거 교황들이 선호했던 론 와인은 성대한 만찬에 자주 등장했습니다. 전 세계 와인 중에서 가장 영예스러운 교황청 와인으로 와인병 모양을 포도나무 뿌리를 본떠서 디자인한 라 피올레 샤또뇌프 뒤 빠쁘. 프랑스에서만 구매가 가능했던 와인이 드디어 국내에 런칭되었습니다! 1. 종류 : 레드 와인 2. 생산국 : 프랑스 3. 생산 지역 : 남부 론(Southern Rhône) > 샤또뇌프 뒤 빠쁘(Châteauneuf du Pape) 4. 생산회사 ..

[프랑스] 계속 변화하는 다양한 풍미의 복합적인 조화 - Domaine Pierre Usseglio & Fils Chateauneuf du Pape Cuvée Tradition Rouge 2014

도멘 삐에르 위세글리오 에 피스(Domaine Pierre Usseglio & Fils)의 샤토네프 뒤 빠프 뀌베 트래디션 루즈(Chateauneuf du Pape Cuvée Tradition Rouge) 2014는 프랑스 남부 론(Southern Rhône)의 샤토네프 뒤 빠프(Chateauneuf du Pape) AOC에서 재배한 그르나슈(Grenache) 80%에 시라(Syrah) 10%와 무흐베드르(Mourvèdre) 5%, 생쏘(Cinsault) 5%를 넣어서 만든 AOC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도멘 삐에르 위세글리오 에 피스는 1948년에 이탈리아 출신으로 포도밭에서 농부로 일했던 프란시스 위세글리오(Françis Usseglio)가 설립한 와이너리입니다. 설립한 이듬해 ..

[프랑스] 입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풍미의 향연 - E.Guigal Chateauneuf du Pape 2007

E.기갈(E.Guigal)의 샤토네프-뒤-빠프(Chateauneuf du Pape) 2007은 프랑스 남부 론(Northern Rhone)에 있는 A.O.C 샤토네프-뒤-빠프(Chateauneuf-du-Pape)에서 재배한 그르나슈(Grenache) 80%에 시라(Syrah) 10%, 무흐베드르(Mourvèdre) 5%, 기타 품종 5%를 섞어서 만든 A.O.C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E.기갈은 프랑스 북부 론의 앙퓌(Ampuis) 마을에 있는 와이너리이며 네고시앙(negociant)입니다. 론에 있는 여러 지역의 와인을 생산하지만, 특히 꼬뜨-로띠(Cote-Rotie) 와인의 국제적인 명성을 높인 개척자이죠. E.기갈에서 생산하는 와인 중에는 에르미따지(Hermitage)에서 훌륭한..

[프랑스] 차세대 샤토네프 뒤 빠프의 신성에서 만든 - Clos Saint Jean Chateauneuf du Pape 2010

끌로 생 장(Clos Saint Jean)의 샤토네프 뒤 빠프 루주(Chateauneuf du Pape Rouge) 2010은 프랑스 남부 론의 샤토네프 뒤 빠프 AOC에서 재배한 여러 포도를 사용해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샤토네프 뒤 빠프 샤토네프 뒤 빠프는 아비뇽의 유수 동안 아비뇽에 머물렀던 교황들의 지시로 탄생한 와인입니다. 교황이 아비뇽으로 이주하면서 교황을 따라 대규모의 사제단이 옮겨왔습니다. 당시 사제단은 부르고뉴의 뛰어난 와인에 흠뻑 빠져 있었죠. 고급 와인을 원하는 사제단의 욕구를 진정시키고 부르고뉴 와인 못지않지만 값은 좀 더 싼 와인을 공급하려고 아비뇽의 교황들은 근방에 포도를 심고 와인을 만들도록 했습니다. 요하네스 22세(Johannes XXII)는 특히 이런 생각이 강해서..

[프랑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교황의 와인 - Tesco Chateauneuf du Pape 2012

테스코 샤토네프 뒤 빠프(Tesco Chateauneuf du Pape) 2012는 영국 체슌트(Cheshunt)에 본사를 둔 국제적인 식료품&잡화 소매유통업체인 테스코(Tesco)가 OEM 방식으로 생산하고 유통하는 레드 와인으로 프랑스 남부 론(Rhone)의 최고급 와인 생산지인 샤토네프 뒤 빠프 지역의 포도로 만들었습니다. 1. 샤토네프 뒤 빠프 14세기 초반 로마 가톨릭이 대분열을 겪으면서 두 명의 교황이 탄생했습니다. 그 결과 두 명 중 한 명은 로마에 남고, 다른 한 명은 프랑스 왕 필리프 4세의 권유를 빙자한 압박으로 프랑스 론 지역의 남부에 있는 아비뇽(Avignon)에 거처를 마련했습니다. 이것을 "아비뇽의 유수(Avignon papacy)"라고 하며 중세 교황권의 몰락을 보여주는 상징적..

[프랑스]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으로 만든 교황의 와인 - Domaine de Marcoux Chateauneuf du Pape Rouge 2008

1. 샤토네프 뒤 빠프(Chateauneuf du Pape) 프랑스 남부 론(Southern Rhone)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지인 샤토네프 뒤 빠프 AOC의 영역은 북서쪽으로 오랑주(Orange) 인근의 론(Rhone) 강 유역부터 남동쪽으로 아비뇽( Avignon) 근처의 소르그(Sorgues)까지 이어집니다. 고도는 해발 약 120미터, 면적은 약 3,200 헥타르이며 최소한 3개 지역으로 토양과 떼루아가 뚜렷하게 구분됩니다. 북쪽과 북동쪽 지역은 진흙으로 된 토양 위를 둥글둥글한 자갈인 갈레(Galets)가 뒤덮고 있습니다. 갈레는 연간 2,800시간에 달할 만큼 일조량이 풍부한 샤토네프 뒤 빠프 지역의 뜨거운 태양열을 낮 동안 머금었다가 밤이 되면 대기 중으로 뿜어냅니다. 그래서 대부분 모래 토양..

[프랑스] 과일과 나무, 스파이스 풍미가 느껴지는 교황의 와인 - Ogier Chateauneuf du Pape Les Closiers 2009

1. 도멘 오지에 에 피스(Domaine Ogier & Fils) 1859년 크리스토퍼 오지에가 설립한 이래 150년간 노력과 발전을 거듭한 도멘 오지에 에 피스는 론 계곡에서 가장 선도적인 회사 중 하나로 성장했습니다. 7세대에 걸쳐 물려받은 포도밭에서 가꾼 포도로 150년간 거의 같은 양조법으로 와인을 만들었고 와인 애호가에게 ‘항상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는 와이너리'로 평가받습니다. 1997년 미셸 오지에(Michel Ogier)의 아들인 스티픈(Stephen)이 본(Beaune)에서 학업을 마치고 와인 사업을 이어받은 후 약 10년 동안 오지에 에 피스의 포도밭은 네 배로 커졌습니다. 많은 투자가 이뤄지면서 와인 품질은 놀랄 만큼 좋아졌고, 샤토네프 뒤 빠프(Chateauneuf du Pape) A..

[프랑스] 뛰어난 맛과 향에 가격도 적절한 - Domaine Paul Jaboulet Aine Chateauneuf du Pape Rouge Les Cedres 2006

론 지역 최고의 와인 생산자 중 하나인 도멘 폴 자불레 에네(Domaine Paul Jaboulet Aine)가 만든 샤토네프 뒤 빠프 "레 세드르"(Châteauneuf du Pape "Les Cedres") 2006은 프랑스 남부 론(Southern Rhone)의 샤토네프 뒤 빠프 AOC에서 재배한 그르나슈(Grenache) 70%에 생쏘(Cinsault) 15%, 시라(Syrah) 10%, 무흐베드르(Mourvèdre) 5%를 섞어서 만드는 레드 와인입니다. 1. 샤토네프 뒤 빠프 "레 세드르" 도멘 폴 자불레 에네는 13개의 크뤼급 AOC 와인과 제네릭 등급을 포함한 6개의 AOC 와인을 생산합니다. 이중 샤토네프 뒤 빠프 지역에 "레 세드르(Les Cedres)"라는 포도밭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프랑스] 샤토네프 뒤 빠프계의 떠오르는 별 - Chateauneuf-du-Pape Domaine des Sénéchaux 2006

1. 샤토네프 뒤 빠프 도멘 데 세네쇼(Chateauneuf-du-Pape Domaine des Senechaux) 최근 저명한 와인 잡지들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며 떠오르는 샤토네프 뒤 빠프가 있습니다. 바로 샤토네프 뒤 빠프 도멘 데 세네쇼이죠. 이 와인의 2007 빈티지는 영국의 디캔터(Decanter)지로부터 인터내셔널 트로피와 금메달을 받았고, 2010 국제 와인 챌린지(International Wine Challenge 2010)에서도 금상을 받았습니다. 또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인 로버트 파커(Robert M. Parker Jr.)는 자신이 발행하는 와인 평론지인 와인 애드보카트(Wine Advocate)에서 100점 만점에 94점을 부여했죠. 이처럼 와인 시장에서 주목받는 샤토네프 뒤 빠프 도..

[프랑스] 강한, 너무도 강한 - Chateau Beauchene Chateauneuf-du-Pape 2006

1. 샤토 보쉔 샤토네프 뒤 빠프(Chateau Beauchene Chateauneuf-du-Pape) 그르나슈(Grenache) 80%, 시라(Syrah) 15%, 무흐베드르(Mourvèdre) 5%로 만든 샤토 보쉔 샤토네프 뒤 빠프 2006은 알코올 도수가 15%로 매우 높습니다. 다른 샤토네프-뒤-빠프 와인들도 알코올 도수가 14~14.5%로 높은 편이지만 15% 이상 되는 것은 개인적으로 처음 마셔보네요. 처음엔 신선한 과일향을 풍기는데 재미있게도 참외 향과 비슷합니다. 잔에서 나오는 것인지 먼지 향도 좀 느낄 수 있고 시라(Syrah) 포도에서 나오는 듯한 스파이시한 향신료 향도 풍깁니다. 전체적으로 아직 덜 열려서 단단하고 떫은 맛이 있으며, 풀잎 줄기의 비린 맛과 향도 느낄 수 있죠. 15..

[프랑스] 오랜 시간 후에 향기롭고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준, Chateau de Beaucastel Chateauneuf du Pape 2001

1. 샤토 드 보까스텔(Chateau de Beaucastel) 1905년에 설립된 샤토 드 보까스텔은 1백 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와이너리입니다. 현재 5대손인 피에르 페렝(Pierre Perrin)이 샤토의 운영을 맡고 있죠. 보까스텔의 와인은 기본적으로 여러 종류의 포도를 섞어서 만듭니다. 예를 들어 화이트 와인은 그르나슈 블랑(Grenache blanc) 50%, 비오니에(Viognier) 20%, 마르산(Marsanne) 15%, 루산(Roussanne) 15%로 만듭니다. 그 이유는 남부 론의 포도들이 한 종류로는 와인을 만들 때 완벽한 특성을 보이지 못하므로 블렌딩을 통해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하려는 것이기 때문이죠. 보까스텔은 유기농 와인 제조를 지향해 1951년부터 유기 농법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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