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샤토 드 까망삭의 역사 샤토 드 까망삭은 오-메독(Haut-Medoc) 지역과 쌩-줄리앙(Saint-Julien) 마을의 경계에 있습니다. 75헥타르의 포도밭은 점토 위에 작은 자갈이 깊이 섞인 알리오스라는 토양이 깔린 언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포도는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과 메를로(Merlot)를 재배합니다. "까망삭"이란 이름은 지역 사투리로 "물길 옆"이라는 뜻으로 길을 뜻하는 Camens와 물을 뜻하는 d'ac가 합쳐져 만들어진 겁니다. 실제로 17세기에 수도승들이 자갈 언덕 밑을 파서 만든 작은 개울이 있고, 이 개울은 빗물을 정화해서 떼루아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답니다. 1855년에 그랑 크뤼 끌라쎄 등급을 받았지만, 샤토 드 까망삭은 오랫동안 그랑 크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