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냐 티파우메 2

[칠레] 유기농 포도 재배의 철저한 추종자 - 비냐 티파우메(Viña Tipaume)

1. 티파우메(Tipaume) 티파우메는 설립자인 이브 푸제(Yves Pouzet)가 1996년에 칠레 까차포알 밸리(Cachapoal Valley)에 있는 랑카과(Rancagua)시 인근 세르리오스(Cerrillos) 마을에서 약 6.5헥타르의 포도밭으로 시작한 친환경 가족 경영 와이너리입니다. 2. 유기농법의 철저한 추종자 이브 푸제(Yves Pouzet) 이브 푸제에게 포도 재배는 피 안에 흐르는 혼과 같은 것입니다. 그는 자신이 전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열대와 적도, 산악지역의 포도 재배에 특화된 포도 재배자 중 한 명이라는 점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브 푸제가 이런 지역의 전문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기 때문이죠. 1989~90년 사이에 이브 푸제는 "상..

와인/와이너리 2020.02.06

[7인 7색] 사천분의 일의 행운 - 티파우메

레이블에 홀로 울부짖는 늑대 한 마리가 그려진 이 와인은 지난 25년간 칠레에 머물며 와인을 만든 한 프랑스인의 노력의 결실입니다. 포도재배학자이며 와인 생산자인 이브 푸제(Yves Pouzet)는 오랫동안 미국종 포도나무 뿌리를 접붙이지 않은 순수한 유럽종 포도나무를 유기농법과 바이오다이나믹(biodynamic) 농법으로 재배했습니다. 그의 포도와 와인은 2001년 독일 정부기관인 BCS-Ök의 인증을 받았고, 2011년에는 스위스 오가닉 인증협회인 IMO(Institute for Market ecology Organization)의 인증도 받았죠. 아울러 독일의 바이오다이나믹 전문 인증기관인 데메터(DEMETER)의 인증도 함께 취득했습니다. 이브 푸제는 크지 않은 8헥타르의 포도밭에서 1천 상자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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