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렌드 540

[프랑스] 12년의 세월 속에 만들어진 아름다운 맛과 향 - Chateau Pontet-Canet 1999

샤토 퐁테-까네(Chateau Pontet-Canet)는 프랑스 보르도 메독의 뽀이약(Pauillac) 마을에 있는 와이너리입니다. 그리고 이 샤토에서 만드는 그랑 뱅(Grand Vin) 와인의 이름이기도 하죠. 그랑 뱅은 샤토를 대표하는 와인을 말합니다. 공식 용어는 아니라서 품질에 대한 국가 인증은 붙지 않죠. 샤토 퐁테-까네는 "1855년 보르도 와인 공식 등급 분류(Bordeaux Wine Official Classification of 1855)"에서 5등급으로 분류된 18개 와인 중 하나입니다. 1. 샤토 퐁테-까네 1999 로버트 M. 파커 Jr는 1999 빈티지를 "감미로움이 훌륭하며, 움켜쥐는 힘이 있고, 구조감이 있다"라고 평가합니다. 다른 샤토의 1999 빈티지보다 탄닌도 많다는군요...

[호주] 잡채의 파트너, 한식과 어울리는 와인 - Grant Burge Mariage Rose 2008

그랜트 버지 마리아쥬 로제(Grant Burge Mariage Rose) 2008은 호주 사우쓰 이스턴 오스트레일리아(South Eastern Australia)에서 수확한 그르나슈(Grenache)와 쉬라즈(Shiraz) 포도로 만듭니다. 한식 중에서 잡채와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와이너리에 의뢰하여 개발한 와인입니다. 1. 그랜트 버지 마리아쥬(Grant Burge Mariage) 프랑스어로 결혼을 뜻하는 "마리아주(Mariage)"는 음식과 와인의 훌륭한 조합을 뜻할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음식과 와인이 잘 어울린다는 의미에서 이런 이름을 붙였나 봅니다. 호주 그랜트 버지 마리아쥬 와인은 5종으로 모두 한식과 잘 어울리는 맛과 향을 지녔습니다. 각 와인별로 맞는 한식은 ① 마리아주 까베르네 소비뇽 ..

[프랑스] 거장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 1er Alexis Lichine Bordeaux Rose 2010

1. 알렉시스 리신(Alexis Lichine) 2005년에 프랑스 네고시앙 중에서 최고 수출액을 기록한 알렉시스 리신은 프랑스 와인의 리더라고 할 수 있는 와인 회사입니다. 1951년에 보르도 그랑 크뤼 4등급인 샤토 프리외르 깡트냑(Chateau Prieure Cantenac)을 구입해 이름을 샤토 프리외르 리신으로 바꾼 다음 현대적인 설비를 갖추고 품질을 개선해서 옛 명성을 다시 세상에 떨치게 할 만큼 와인에 대한 강한 열정을 가진 곳이죠. 설립자인 알렉시스 리신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링크 글을 참조하세요. 알렉시스 리신이 죽은 후 네고시앙은 레 그랑 셰 드 프랑스(Les Grands Chais de France) 그룹에 팔렸고 현재는 크뤼 앤 도멘 드 프랑스(Crus & Domaines..

[프랑스] 감추려 해도 우아한 모습이 드러나는 - Chateau La Conseillante 2007

프랑스 보르도(Bordeaux)의 뽀므롤(Pomerol)에 있는 샤토 라 꽁세이앙트는 평균 수령 40년의 메를로(Merlot)와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을 8:2로 재배합니다. 빈티지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와인 혼합 비율도 이와 비슷합니다. 연간 생산량은 약 5만 병 정도입니다. 1. 와인 양조 기계로 수확하지 않고 사람의 손으로 포도를 수확한 다음 정선(精選) 선반에서 덜 익거나 상한 포도알을 골라버렸습니다. 포도 줄기도 모두 제거하죠. 알코올 발효를 하기 전에 온도를 낮춘 상태에서 포도의 향과 맛을 극대화하는 저온 침용을 해서 와인이 가능한 한 신선한 맛과 향, 깨끗한 색상을 갖도록 합니다. 그후 1주일 동안 알코올 발효를 하고 다시 2~3주간 탄닌과 색소를 추출하는 2차 침용을 합니..

[프랑스] 맛도 가격도 착한 프랑스 남쪽의 와인 - Marrenon Classic Luberon Rouge 2009

1. 마레농(Marrenon) 마레농은 꼬뜨 뒤 뤼베롱과 꼬뜨 뒤 벙뚜(Côtes du Ventoux)의 와인 생산자 1,200명이 참여해서 만든 협동조합입니다. 1966년에 설립해서 역사가 거의 50여 년에 이르죠. 원래는 셀리에 드 마레농(Cellier de Marrenon)이란 이름의 협동조합으로 시작해서 꼬뜨 뒤 뤼베롱 지역의 와인 생산자에게만 조합원 자격을 줬지만, 최근에 꼬뜨 뒤 벙뚜 지역의 생산자와 힘을 합친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네고시앙(Negociant)과 다르게 마레농은 직접 관리하는 7,600헥타르의 포도밭에서 수확한 포도로 짙은 색과 완숙한 과일 풍미, 쉽게 즐길 수 있는 맛을 가져서 지역의 특색이 드러나는 와인을 생산합니다. 아비뇽(Avignon)과 액-상-프로방스(Aix-en-..

[프랑스]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편하게 마십시다. - Le Grand Pinot Noir 2009

1. 르 그랑 피노 누아(Le Grand Pinot Noir) 와인 작가인 로버트 조셉(Robert Joseph)과 와인 컨설턴트이며 샤토 드 라 자우베르띠(Chateau de la Jaubertie)의 소유주인 휴즈 리만(Hugh Ryman), 와인과 스피리츠 디자이너인 케빈 샤우(Kevin Shaw) 세 사람은 과거의 모습에 얽매이지 않고 소비자가 편하고 즐겁게 마실 수 있는 와인에 관해 생각해 봤습니다. 그들은 “합리적인 가격과 가치 있는 품질”이란 생각을 바탕으로 새로운 와인을 구상했고, 레 세리에 장 달리베(Les Celliers Jean d’Alibert) 와이너리를 통해서 그들의 꿈을 구체화한 와인을 몇 종 만들었죠. 르 그랑 피노 누아 IGP Pays d'Oc 와인은 세 사람의 구상으로 탄..

[프랑스] 오만한 개구리가 갖다준 남부 프랑스의 달콤하고 진한 과일향 - Arrogant Frog Tutti Frutti Rouge 2009

IGP Pays d'Oc 등급 와인인 애로컨트 프로그 투티 푸르티 루즈(Arrogant Frog Tutti Frutti Rouge) 2009는 랑그독에서 탄생했습니다. 지중해의 기운을 받고 자란 포도에서 느낄 수 있는 특성과 와인의 우수성을 강하게 드러내죠. 와인을 만들려고 사용한 포도는 남부 프랑스(Sud de France)의 페제나스(Pézenas)에서 자라는 수령 5~38년 사이의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것으로 모두 합리적 농업 시스템으로 키운 것입니다. 1. 애로건트 프로그(Arrogant Frog) "신대륙의 모습을 가진 구대륙 와인"이란 생각으로 와인을 만드는 애로건트 프로그(Arrogant Frog) 와이너리는 지중해와 가까운 남부 프랑스 랑그독 지방의 에롤 밸리(Herault Valley)에 ..

[이탈리아] 절반쯤 말린 자두를 갈아넣은 것 같은 맛과 향 - Valpolicella Ripasso "Torre del Falasco" 2008

칸티나 소씨알레 델라 발판테나(Cantina Sociale della Valpantena)에서 생산하는 발폴리첼라 리파쏘 토레 델 팔라스코 2008은 이탈리아 베네토(Veneto) 주의 발폴리첼라(Valpolicella)에서 재배한 꼬르비나 베로네제(Corvina Veronese)와 꼬르비노네(Corvinone) 80%에 론디넬라(Rondinella) 20%를 섞어서 만드는 DOC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소씨알레 델라 발판테나 베로나(Verona) 와인 생산자들의 협동조합인 칸티나 소씨알레 델라 발판테나는 1958년에 설립되었습니다. 현재 300여 개의 농가가 참여해 베로나 산비탈에 있는 약 600헥타르의 밭에서 포도를 재배하며 독자적으로 브랜드를 관리하죠. 2003년 7월에 약 150명의 회원이..

[프랑스] 무르익은 검붉은 과일과 우아한 나무의 향기를 풍기는 산장미 - Chateau Montrose 1999

1855 보르도 공식 등급 분류((Bordeaux Wine Official Classification of 1855) 2등급 와인인 샤토 몽로즈(Chateau Montrose)는 프랑스 보르도(Bordeaux)의 쌩-테스테프(St. Estephe) 마을에서 재배한 포도로 만드는 AOC 등급 와인입니다. 1. 샤토 몽로즈 1999 샤토 몽로즈 1999 빈티지는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의 비율이 62%입니다. 높은 카베르네 소비뇽의 비율을 입증하는 듯 와인에서 탄닌의 맛이 꽤 강하게 느껴집니다. 사용된 나머지 포도의 비율은 메를로(Merlot) 33%,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4%, 쁘띠 베르도(Petit Verdot) 1%입니다. 출시한 지 약 12년이나 지났..

[이탈리아] 테스코가 선택한 저렴하고 맛있는 화이트 와인 - Equipe Soave Classico 2009

에퀴프 소아베 끌라시코 2009는 테스코에서 선택한 와이너리인 에퀴프가 이탈리아 베네토(Veneto) 주의 소아베(Soave) 마을에서 재배한 가르가네가(Garganega)와 트레비아노(Trebbiano) 포도로 만드는 DOC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Selected by Tesco 테스코는 본부가 영국 체슌트(Cheshunt)에 있는 세계적인 식료품과 잡화 소매점입니다. 월-마트(Wal-Mart)와 까르푸(Carrefour)에 이어 영업수익 면에서 전 세계 3위이며, 순수익으로는 월-마트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하는 초대형 소매 체인점이죠. 유럽과 아시아, 북아메리카에 걸쳐 14개국에 진출했으며, 영국 전체 식료품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선도기업이기도 하죠. 아울러 말레이시아와 아일랜드, ..

[프랑스] 혁신으로 탄생한 풍부한 볼륨감과 밸런스 - Champagne Veuve Clicquot Rose Brut

뵈브 끌리코(Veuve Clicquot) 샴페인 하우스는 설립 3년 뒤인 1775년에 샴페인 역사상 최초의 로제 샴페인을 만들면서 혁신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1818년에는 그동안 로제 샴페인을 만들 때 흑포도로 와인을 양조하면서 포도 껍질의 색소를 옅게 뽑아서 만드는 방법을 벗어나서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혼합해서 만드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1. 뵈브 끌리코 로제 뵈브 끌리코 로제는 샴페인의 구조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피노 누아(Pinot Noir)를 50~55%, 우아하고 섬세한 맛을 가진 샤르도네(Chardonnay)를 28~33%, 부드럽고 풍부한 맛과 향을 주는 피노 므니에(Pinot Meunier)를 15~20%로 혼합해서 만듭니다. 혼합 비율은 포도 작황에 따라 매년 조금씩 달라지죠...

[이탈리아] 미켈란젤로 헌정 와인 - Fattoria Nittardi Chianti Classico Casanuova di Nittardi 2008

카사누오바 디 니따르디 끼안티 끌라시코(Casanuova di Nittardi Chianti Classico) DOCG에 담긴 생산자의 철학은 산지오베제의 특성과 떼루아의 장점을 잘 표현한 끼안티 끌라시코를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전통적인 끼안티 끌라시코 와인인 카사누오바 디 니따르디 2008은 산지오베제(Sangiovese) 97%에 경쾌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 토착 품종인 까나이올로(Canaiolo) 3%를 더해서 만들죠. 1. 와인 양조 와인은 포도밭과 셀러에서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며 생산합니다. 알코올 발효는 28~30도의 온도로 조절되는 스테인리스 스틸 발효조에서 15일간 진행하며, 숙성은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6개월, 병에 넣은 후에 6개월간 이뤄집니다. 숙성을 통해 와인은 더욱 우아하..

[프랑스] 프랑스 남부의 네 가지 포도로 만든 데일리 와인 - Barton&Guestier Cuvee Speciale

뀌베 스페시알르 루주(Cuvee Speciale Rouge)는 바르통 에 게스띠에르의 와인 상품군 중 하우스 와인(House Wine)으로 뱅 드 따블(Vin de Table) 등급 와인입니다. 남부 프랑스(Sud de France)에서 재배한 그르나슈(Grenache), 생쏘(Cinsault), 까리냥(Carignan), 시라((Syrah) 포도로 만들었죠. 1. 뀌베 시페시알르 홈페이지를 보면, "이 와인의 부드럽고 가벼운 매력적인 스타일은 전 세계의 새로운 소비자들의 입맛에 잘 맞는다." 라고 적혀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글쎄요?"입니다.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뀌베 스페시알르는 레드와 화이트, 로제의 세 종류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레드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양조했지만, 숙성은 스테인리스 스틸 통에서 ..

[프랑스] 시간의 흐름 속에 더욱 완벽해진 걸작! - Champagne Dom Perignon 1996

돔 페리뇽(Dom Pérignon)은 모엣 샹동(Moët & Chandon) 샴페인 하우스가 샤르도네(Chardonnay)와 피노 누아(Pinot Noir) 포도로 만드는 빈티지 샴페인(Vintage Champagne)입니다. 최초의 프리스티지 뀌베 샴페인(Prestige Cuvée Champagne)으로 "돔 페리뇽"이라는 이름은 베네딕트 수도회의 수사인 돔 페리뇽(1638~1715)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것이죠. 1. 1996 빈티지의 날씨 샹파뉴의 1996년 날씨는 극과 극을 오갔고 여름에도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연초부터 강우량이 부족했고 이후 집중 호우가 내렸지만, 충분하지 못했습니다. 9월 16일에 포도를 수확했으며, 수확 전 한 달 동안 빈티지 본연의 성숙도를 이루는데 이바지한 요소..

[스페인] 아로마의 교향곡, 그 문구에 정말 잘 어울리는 화려하고 다양한 향 - Torres Atrium Chardonnay 2008

토레스(Torres)의 아트리움 샤르도네(Atrium Chardonnay)는 스페인 뻬네데스(Penedes) 지방에서 재배한 샤르도네(Chardonnay)를 85% 이상 사용하고 빠레야다(Parellada) 15% 이하로 넣어서 만드는 DO 등급 화이트 와인입니다. 1. 토레스 아트리움 토레스의 아트리움 와인들은 스페인 페네데스의 토레스 포도원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듭니다. "향의 교향곡(Symphony of aromas)"이라는 표어가 말하듯 특별히 향의 조화에 치중해서 만든 와인들이죠. 그렇다면 맛은 평범한가? 그렇진 않습니다. 맛도 좋지만, 향에 더 신경을 썼다는 이야기이죠. 아트리움 메를로 2007 빈티지가 "구이아 캄프사(Guia Campsa) 2009"에서 92점을 받았을 정도이니 우수한 품질은..

[프랑스] 메를로의 과일 향이 넘쳐나며 균형 잡힌 맛을 지닌 - Chateau Laborde 2005

샤토 라보르드(Chateau Laborde) 2005는 프랑스 보르도(Bordeaux)의 라랑-드-뽀므롤(Lalande-de-Pomerol)에서 수확한 메를로(Merlot) 70%에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20%와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10%를 섞어서 만드는 AOC 등급 와인입니다. 1. 샤토 라보르드 샤토 라보르드는 라랑-드-뽀므롤의 북서쪽에 있습니다. 샤토의 설립 연도가 정확히 1996년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소유주가 이때부터 샤토를 관리해 왔으므로 비교적 신생 샤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샤토의 포도밭이 산허리에 있어서 토양의 이점과 배수, 햇빛을 최대로 활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은 곧 와인의 품질로 이어지죠. 토양엔 진흙(Clay)과 ..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에서 날라온 샤도네이의 맛, 여기에 더해진 쎄미용의 느낌? - Bodega Norton Clasico Blanco 2009

보데가 노통에서 생산하는 클라시코 블랑코(Clasico Blanco)는 홈페이지를 보면 아르헨티나에서만 유통하는 것으로 나왔는데, 어쩐 일인지 수입되었네요. 아르헨티나 멘도사(Mendoza)의 루한 데 꾸요(Lujan de Cuyo)에서 재배한 샤도네이(Chardonnay)로 만들었지만 100% 샤도네이는 아니고 쎄미용(Semillion)을 조금 섞었습니다. 혼합 비율은 알 수가 없습니다. 1. 와인 양조 샤도네이에 쎄미용을 섞은 와인은 호주에서 많이 만듭니다. 쎄미용을 첨가하는 이유는 와인에 산미와 산뜻한 감귤류 향을 더해주기 위한 것입니다. 하지만 샤도네이라는 인기 품종을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면서 별로 유명하지 않은 포도를 함께 써서 생산 가격을 낮추려는 것이기도 하죠. 다른 생산국에서도 이런 방법을 ..

[프랑스] 정보를 도통 찾을 수 없는 이 와인의 정체는 무엇일까? - Chateau Malausanne Demazel 2009

마트에서 1만 원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하는 드마젤(Demazel)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레드 와인입니다. 인터넷에서 와인에 관한 정보를 찾아봐도 별다른 내용을 찾을 수가 없죠. 메를로(Merlot)와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으로 만드는 보르도 AOC 등급의 레드 와인이라는 것만 확실합니다. 1. 드마젤의 정체 국내에서 와인 품목에 관한 데이터베이스가 가장 많은 웹사이트 중 하나인 와인21닷컴에서 검색하면 다음과 같은 정보만 얻을 수 있을 뿐입니다. • 생산국 : 프랑스(France) • 생산지역 : 보르도(Bordeaux) • 생산자 : 샤토 라 로마린(Chateau La Romarine) • 포도품종 : Cabernet Sauvignon, Merlot • 알코올 : 13.5 ..

[남아공] 살짝쿵 단 맛이 도는 마시기 편한 화이트 와인 - Distell ObiKWA Natural Sweet NV

오비콰 내추럴 스위트(ObiKWA Natural Sweet)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스텔렌보쉬(Stellenbosch)에 있는 디스텔(Distell) 사의 아담 타스 셀라(Adam Tas cellar) 와이너리에서 슈냉 블랑(Chenin Blanc)과 콜롱바(Colombar) 포도로 만드는 스위트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오비콰 오비콰라는 이름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케이프 타운(Cape town)에 거주했던 옛 부족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그들의 인내와 창조 정신을 찬미하는 정신이 깃들었다고 합니다. 동시에 이 와인은 타조의 강인한 모습도 상징합니다. 타조 알은 아프리카에서 오랫동안 물을 보관하는 용기로 사용되었기 때문이죠. 소중한 물을 저장한 타조 알처럼 포도나무에서 얻어낸 소중한 천연 과즙인 와인을 저..

[미국] 그릴에 고기와 채소를 구워 먹을 때 잘 어울리는 - Robert Mondavi Woodbridge Cabernet Sauvignon 2009

로버트 몬다비 우드브리지 까베르네 소비뇽(Robert Mondavi Woodbridge Cabernet Sauvignon) 2009는 로버트 몬다비 와이너리의 우드브리지 와인 중 하나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California)의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77%에 쁘띠 시라(Petit Syrah) 7%, 시라(Syrah) 6%, 바르베라(Barbera) 3%, 메를로(Merlot) 2%, 기타 품종 5%을 넣어서 만들었습니다. 1. 로버트 몬다비 우드브리지 까베르네 소비뇽 2009 로버트 몬다비 우드브리지 까베르네 소비뇽 2009의 레이블에는 "Cabernet Sauvignon"이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사실 100% 까베르네 소비뇽으로 만든 것은 아닙니다. 까베르네 소비뇽은 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