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데일 2

[호주] 호주에서 가장 역사 깊은 와이너리 중 하나 - 브리스데일(Bleasdale)

1. 브리스데일 프랭크 포츠(Frank Potts)가 아내와 함께 1850년에 랭혼 크릭(Langhorne Creek)의 땅을 사서 설립한 브리스데일은 호주에서 가장 역사 깊은 와이너리 중 하나입니다. 남호주(South Australia)의 수도인 애들레이드(Adelaide)에서 남동쪽으로 70km 떨어진 곳에 있는 약 50헥타르의 포도밭에서 매년 뛰어난 품질의 쉬라즈와 베르데호(Verdelho) 포도를 수확해 전통적인 호주 와인 양조 방식을 고수하며 뛰어난 와인을 생산하죠. 브렘머강(Bremer River)이 흐르는 랭혼 크릭(Langhorne Creek)에 있는 포도원은 브렘머강의 풍부한 수량과 비옥한 토양, 적은 강수량과 서늘한 기후 같은 천혜의 자연조건 속에서 매년 뛰어난 품질의 포도를 수확할 수..

와인/와이너리 2018.03.19

[호주] 호주 쉬라즈 와인의 향과 맛을 잘 보여주는 - Bleasdale Bremerview Shiraz 2007

1. 호주 와인 호주 와인은 칠레나 미국 와인과 비교해서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고, 판매량도 많이 밀립니다. 하지만 호주 와인의 품질이 두 국가의 와인보다 떨어지는 것은 아니죠. 국내에서 미국 와인은 원래 유명했고, 칠레 와인은 영화 '범죄의 재구성'(2004년)을 통해 대중들에게 어필할 기회가 있었지만, 호주 와인은 마케팅 미숙으로 그럴 기회가 없어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것뿐입니다. 영화에서 칠레 와인을 언급하고, 드라마에서 조지아 와인이 등장하자마자 두 나라 와인의 인기가 치솟는 걸 보면 "대중매체의 힘이 참 무섭긴 무섭구나:하는 생각이 들면서 호주 와인을 수입하는 분들은 대체 뭘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와인을 마시다 보면 쉬라즈(Shiraz)나 까베르네 소비뇽(Ca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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