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싸 2

[호주] 마시기 좋고, 취하기 좋고, 음식과 잘 어울리는 - Powell & Son Riverside GSM 2017

파월 앤 손(Powell & Son) 와이너리의 리버사이드(Riverside) GSM 2017은 호주의 사우쓰 오스트레일리아(South Australia)주에 있는 바로싸 존(Barossa Zone)에서 재배한 그르나슈(Grenache)와 쉬라즈(Shiraz), 마타로(Mataro=Mourvedre) 포도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데이비드 파월(David Powell)은 1990년 초에 호주 와이너리인 락포드(Rockford)에서 경험을 쌓았고, 1994년에 자신의 와이너리를 설립했습니다. 와이너리 이름은 스코틀랜드의 아름다운 숲에서 벌목공으로 일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통나무 숲이란 뜻으로 "Torbreck(토브렉)"이라고 지었죠. 국내에도 많은 팬이 있는 토브렉 와이너리는 이렇게 탄생했..

[호주] 흑과 청의 조화, 바로싸에서 온 향기롭고 맛있는 와인 - Yalumba Barossa Shiraz&Viognier 2005

호주의 얄룸바(Yalumba) 와이너리에서 만드는 바로싸 쉬라즈&비오니에(Shiraz & Viognier) 2005는 사우쓰 오스트레일리아(South Australia)의 바로싸 지구(Barossa Zone)에서 재배한 흑포도인 쉬라즈와 청포도인 비오니에를 95:5로 섞어서 만드는 레드 와인입니다. 1. 흑포도와 청포도 블렌딩 흑포도와 청포도를 섞어서 레드 와인을 만드는 방법은 언뜻 새로운 방법처럼 보이지만, 유럽에선 꽤 오래전부터 사용해 온 방법입니다. 흑포도에 청포도를 혼합하는 이유는 와인의 색을 맑게 하면서 신선하고 활력 있는 맛을 주기 위한 것이죠. 이 방법으로 만드는 대표적인 와인이 이탈리아 토스카나(Toscana)의 끼안티(Chianti) 와인입니다. 끼안티는 흑포도인 산지오베제(Sang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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