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도사 29

[아르헨티나] 검은 과일 풍미가 진한 실속있는 와인 - Trapiche Oak Cask Cabernet Sauvignon 2010

트라피체(Trapiche)의 오크 캐스크 까베르네 소비뇽(Oak Cask Cabernet Sauvignon) 2010은 아르헨티나 서부의 멘도사(Mendoza)주에서 재배한 까베르네 소비뇽 포도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트라피체는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주요한 와인 생산지인 멘도사주에 있는 와이너리입니다. 1883년에 설립되었고 멘도사 일대에 7개의 포도원을 소유하고 있죠. 에서 두 차례나 "올해의 아르헨티나 와인 생산자"로 뽑힐 만큼 뛰어난 양조 실력을 갖췄고,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큰 와인 그룹인 그루포 페냐플로르(Grupo Peñaflor)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국내에 들어온 다른 아르헨티나 와인처럼 트라피체 와인도 가격이 비싼 편은 아닙니다. 가장 비싼 와인은 말벡(Malbec)과 까..

[아르헨티나] 탱고와 함께 고기와 함께 - Trapiche Melodias Malbec 2013

트라피체(Trapiche)의 멜로디아스 말벡(Melodias Malbec) 2013은 아르헨티나 서부의 멘도사(Mendoza)주에서 재배한 말벡(Malbec) 포도 100%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트라피체는 아르헨티나 최고의 와인 그룹인 그루포 페냐플로르(Grupo Peñaflor)에 속한 와이너리 중 하나입니다. 전 세계 와인 기업 중 7위의 규모를 자랑하는 그루포 페냐플로르는 현재 100여 개 국가에 와인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와인 수출 1위를 차지하고 고급 와인 부문에서 25%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죠. 그룹의 연 매출은 USD 440M로 1달러에 1,300원으로 환산하면 5,744억 원에 달합니다. 트라피체는 매년 평균 7.7%씩 성장하고 있어서 아르헨티나 정부가 별도..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No.1 와이너리 - 트라피체(Trapiche)

아르헨티나 최고의 와인 그룹인 그루포 페냐플로르(Grupo Peñaflor)에 속한 트라피체는 아르헨티나의 유명한 와인 생산지인 멘도사(Mendoza)주에 있는 와인 회사로 1883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에서 두 차례나 "올해의 아르헨티나 와인 생산자"로 선정될 만큼 뛰어난 양조 실력을 갖춘 트라피체는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큰 와인 생산자로 현재 멘도사 일대에 7개의 포도원을 갖고 있습니다. 1. 트라피체의 위상 트라피체는 고급 와인 생산뿐만 아니라 여러 차례 프랑스를 방문하여 아르헨티나로 포도 묘목을 들여왔고, 와인 메이커를 초청해서 프랑스의 전통적인 와인 양조법을 아르헨티나 와인에 적용했습니다. 139년의 역사를 거치며 늘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과 혁신적인 마인드를 유지해 온 트라피체의 선구자적 정신은 ..

와인/와이너리 2024.01.07

[아르헨티나] 멘도사(Mendoza) (재업)

아르헨티나 서부의 멘도사(Mendoza)주는 아르헨티나 최고(最古), 최대의 와인 생산지입니다. 주도(州都, state capital)인 멘도사시에는 아르헨티나의 유명한 와인 생산자들이 대부분 본사를 두고 있으며, 도시에서 사방으로 뻗은 대로의 양쪽에는 포도밭이 늘어서 있습니다. 안데스산맥의 동쪽 산기슭에 있는 포도밭의 평균 고도는 보통 해발 600~1,100미터 사이로 세계에서 가장 높죠. 멘도사주에선 아르헨티나 와인의 3분의 2가량을 생산하며, 주요 와인 생산지는 마이푸(Maipú)와 루한(Luján)입니다. 1. 멘도사주의 역사 역사적으로는 꾸요(Cuyo)로 알려진 멘도사는 19세기와 20세기 초에 전례가 없었던 와인 붐을 타고 라틴 아메리카 최초의 와인 생산지이면서 당시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

[아르헨티나] 검은 과일과 후추 풍미의 조화 - La Íride Reserve Malbec 2020

보데가 라 이리데(Bodega La Íride)의 리저브 말벡(Reserve Malbec) 2020은 아르헨티나 멘도사(Mendoza) 주의 마이푸(Maipú)에서 재배한 말벡(Malbec) 포도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지 아르헨티나 서부의 멘도사주는 아르헨티나 최고(最古)의 와인 생산지입니다. 지방 수도인 멘도사시에는 아르헨티나의 유명한 와이너리들이 본사를 두고 있으며, 도시에서 사방으로 뻗은 대로 양쪽에는 포도밭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안데스 산맥 동쪽에 있는 멘도사는 서쪽의 태평양에서 다가오는 구름과 습기가 산맥 정상 부근에서 눈과 비로 내려버리기 때문에 반건조 사막 같은 대륙성 기후지대입니다. 그러나 뚜렷한 4계절은 있어도 일 년 내내 극한적인 기온은 없습니다. 이런 환경은 겨울잠 ..

[아르헨티나] 고기 구울 때 딱 좋은 데일리 와인 - Uxmal Cabernet Sauvignon 2013

까테나 자파타(Catena Zapata)의 욱스말 까베르네 소비뇽(Uxmal Cabernet Sauvignon) 2013은 아르헨티나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지인 멘도사(Mendosa)에서 재배한 까베르네 소비뇽 포도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이탈리아 중부 마르께(Marche) 주에서 와이너리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난 니콜라스 까떼나(Nicolas Catena)는 1898년에 아르헨티나로 이주했습니다. 4년 뒤인 1902년에 니콜라스는 멘도사 지방에 까떼나 자파타(Catena Zapata)를 설립했고, 그의 와이너리는 곧 아르헨티나 최대의 와인 생산업체로 성장했습니다. 1963년 창업자의 손자이고 현재의 소유주이면서 할아버지와 이름이 같은 니콜라스(Nicolas)가 가업을 물려받았고, 그는 ..

[아르헨티나] 소고기 등심 레어 스테이크가 생각하는 맛 - La Íride Coordenada Malbec 2018

보데가 라 이리데(Boega La Íride)의 꼬르데나다 말벡(Coordenada Malbec) 2018은 아르헨티나의 멘도사(Mendosa) 주에서 재배한 말벡(Malbec) 포도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아르헨티나 와인 아르헨티나는 우리에게 한 때 경제 부국이었던 중진국 정도의 이미지이지만, 세계 8위의 영토대국으로 비옥한 농지와 다양한 기후대(아열대, 온대, 건조, 한냉), 연중 정기적인 강우, 풍부한 태양 에너지를 갖춘 세계 유수의 농업대국입니다. 2002년 기준 농업 부가가치액은 148억 달러 수준이며 농업무역수지는 105억 달러(약 14조 490억 원)로 농산물 수출대국이죠. 주요 농산물인 대두유, 대두박, 해바라기씨유, 해바라기씨박, 레몬, 꿀, 배, 옥수수, 수수 등은 세계 수출량 ..

[아르헨티나] 고도 1,100m에서 탄생한 우아하고 향긋한 와인 - Bodega Mendel Mendel Semillon 2019

보데가 멘델(Bodega Mendel)의 멘델 쎄미용(Mendel Semillon) 2019는 아르헨티나의 멘도사(Mendoza)주에 있는 우코 밸리(Uco Valley)에서 수확한 쎄미용(Semillon) 포도로 만든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보데가 멘델은 아르헨티나 최고의 포도 산지인 멘도사의 루한 데 꾸요(Lujan de Cuyo) 지역에 있는 고품질 와인 생산 회사 중 하나입니다. 루한 데 꾸요의 아주 오래된 말백(Malbec)과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포도밭에서 수확한 포도로 우수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며, 포도밭의 품질과 특성, 즉 떼루아(Terroir)를 잘 보여주는 와인을 생산하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보데가 멘델의 양조자들은 그들이 관리하..

[아르헨티나] 다른 곳에서 찾기 어려운 독특한 블렌딩 - Bodega Norton Quorum Ⅴ

보데가 노통(Bodega Norton)의 쿼럼(Quorum) Ⅴ는 아르헨티나의 멘도사(Mendoza)주에서 재배한 말벡(Malbec) 65%에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25%, 쁘띠 베르도(Petit Verdot) 10%를 넣어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1895년 영국의 엔지니어인 에드먼드 제임스 팔머 노턴(Edmund James Palmer Norton)이 멘도사의 루한 데 꾸요에 있는 와이너리를 구매하면서 보데가 노통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1989년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스트리아의 크리스털 회사인 스와로브스키(Swarovski)의 오너 제르놋 랑게스 스와로브스키(Gernot Langes Swarovski)가 관광차 보데가 노통에 들렀다가 와이너리의 모습에 감동해..

[아르헨티나] 치밀하고 탄탄한 느낌, 강한 기운 - Trivento Reserve Malbec 2015

트리벤토 보데가스 이 비네도스(Trivento Bodegas y Vinedos)의 트리벤토 리저브 말벡(Trivento Reserve Malbec) 2015는 아르헨티나의 멘도사(Mendoza)주에서 재배한 말벡(Malbec) 포도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1996년에 칠레 최대의 와인 회사 중 하나인 비냐 콘차 이 토로(Vina Concha y Toro)가 아르헨티나 멘도사주에 세운 트리벤토 보데가스 이 비네도스는 아르헨티나의 자연환경에 콘차 이 토로의 자본과 기술로 합쳐져서 탄생했습니다. 설립된 후로 아르헨티나 최고의 와인 생산지인 멘도사의 특성을 충실하게 보여주는 다양한 와인을 줄곧 생산했고, 수많은 국제 와인 경연대회에서 많은 상을 받았죠. 와인 평론가들도 트리벤토 와인에 좋은 ..

[아르헨티나] 다양한 해산물 요리와 잘 어울리는 - Trivento Gran Mar Chardonnay Torrontes 2016

트리벤토 보데가스 이 비네도스(Trivento Bodegas y vinedos)의 그랑 마르 샤르도네 토론테스(Gran Mar Chardonnay Torrontes) 2016은 아르헨티나의 멘도사(Mendoza)주에서 재배한 샤르도네(Chardonnay)와 또론테스(Torrontés) 포도를 7:3으로 혼합해서 만든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와 와인 양조 트리벤토 보데가스 이 비네도스는 칠레 최대의 와인 회사 중 하나인 비냐 콘차 이 토로(Vina Concha y Toro)가 1996년에 아르헨티나 멘도사주에 세운 와이너리입니다. 칠레 와인 회사가 아르헨티나의 자연환경을 눈여겨보다가 투자를 통해 진출한 것이죠. 콘차 이 토로의 자본과 기술로 세워진 트리벤토는 아르헨티나 최고의 와인 생산지인 멘..

[아르헨티나] 수확연도가 다양한 포도를 섞어서 만드는 혁신적인 와인 - Bodega Norton Quorum Ⅳ

보데가 노통(Bodega Norton)의 쿼럼(Quorum) Ⅳ는 아르헨티나의 멘도사(Mendoza)주에서 2012년에 수확한 쁘띠 베르도(Petit Verdot) 52%와 2013년에 수확한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28%, 2010년에 수확한 말벡(Malbec) 20%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보데가 노통의 역사는 1895년 영국의 엔지니어인 에드먼드 제임스 팔머 노턴(Edmund James Palmer Norton)이 멘도사의 루한 데 꾸요의 와이너리를 구매하면서 시작했습니다. 1989년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스트리아의 크리스털 회사인 스와로브스키(Swarovski)의 오너 제르놋 랑게스 스와로브스키(Gernot Langes Swarovski)가 관광차 들른 보데..

[아르헨티나] 놀랄만큼 훌륭한 아르헨티나 스파클링 와인 - Bodega Luigi Bosca Brut NV

보데가 루이지 보스까(Bodega Luigi Bosca)의 루이지 보스까 브뤼 NV는 아르헨티나의 멘도사(Mendoza)주에 있는 루한 데 꾸요(Luján de Cuyo)와 우코 벨리(Uco Valley)에서 재배한 샤르도네(Chardonnay)와 피노 누아(Pinot Noir) 포도를 6:4로 사용해서 만든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1. 보데가 루이지 보스까 1901년에 바스크의 아리주(Arizu) 가문이 멘도사에 와이너리를 열고, 피에몬테의 보스까스(Boscas) 가문이 동참하면서 보데가 루이지 보스까가 탄생했습니다. 지난 수년간 축적한 전문 기술과 안정적인 품질 관리, 혁신과 최첨단 기술을 통한 최고급 와인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는 루이지 보스까를 떠받치는 기둥 역할을 합니다. 루이지 보스까가 만드는 와..

[아르헨티나] 우아하고 절제된 산미가 돋보이는 묵직하고 세련된 와인 - Alta Vista Terroir Selection Malbec 2015

알타 비스타(Alta Vista)의 떼루아 셀렉션 말벡(Terroir Selection Malbec) 2015는 아르헨티나 멘도사(Mendoza)주의 루한 데 꾸요(Lujan de Cuyo)와 우코 밸리(Uco Valley)에서 재배한 말벡(Malbec) 포도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알타 비스타는 1997년에 쌩-테밀리옹(Saint-Émilion)에 있는 샤토 상쏘네(Chateau Sansonnet)의 오너인 장-미셸 아쿠트가 설립했습니다.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대에 있는 포도밭은 낮에는 덥고 밤에는 서늘해서 포도가 당분과 산미를 축적할 수 있도록 하죠. 연간 일조량은 300일 이상입니다. 평균 강수량 20㎜ 정도여서 안데스산맥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끌어들인 관개시설로 포도에 물..

[아르헨티나] "여러 요소가 균형을 유지한 가운데 뛰어난 와인이 탄생한다" - 보데가 아르젠토(Bodega Argento)

1. 보데가 아르젠토의 역사 아르헨티나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지인 멘도사(Mendoza)에 있는 보데가 아르젠토(Bodega Argento)는 비교적 신생 와이너리로 1988년에 설립했습니다. 까테나 자파타(Catena Zapata)에 속한 와이너리로 아르젠토(Argento)는 은(銀)을 뜻하는 라틴어입니다. 홈페이지를 보면 은은 아르헨티나의 독특한 정신세계를 구체화하는 단어이며 그 자체로 아르헨티나의 정수라는군요. 그래서 아르헨티나 각지의 특성을 연결하는 전통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는 금속인 은과 관련해서 와이너리 이름을 지은 것 같습니다. 2. 보데가 아르젠토의 포도밭과 포도 재배 장엄한 안데스산맥의 기슭에 포도밭이 있으며 말벡(Malbec) 포도의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특성과 매우 짙은 풍미가 자유..

와인/와이너리 2018.07.18

[7인 7색] 저 멀리 아르헨티나에서 왔습니다. - 도나 파울라 말벡

며칠 전 ‘걸신이라 불러다오’라는 팟캐스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음식과 문화를 엮어서 1시간 넘도록 수다를 떠는 방송인데, ‘와인과 공룡알’이라는 제목의 에피소드에서 와인과 관련된 내용이 나왔습니다. 방송 중에 음악 평론가 강헌 씨가 아르헨티나 와인을 추천하는데, 그 이유로 아르헨티나 와인이 아직 국내에 덜 알려져 있어서 품질과 비교해 가격이 저렴한 점을 들더군요. 저 역시 동의합니다. 와인 생산량 세계 5위의 와인 대국이고 고급 와인도 많이 생산하지만, 아르헨티나 와인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품질 좋은 중저가 와인’ 정도에 머무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로버트 파커를 비롯한 많은 평론가가 좋은 점수와 함께 아르헨티나 말벡 와인의 장래성을 높게 평가하며, 와인 컨설턴트인 미쉘 롤랑은 아르헨티나 곳곳에서 ..

[아르헨티나] 7개의 꼭지점을 지닌 아르헨티나의 별 - Clos de Los Siete 2009

끌로 데 로스 시에떼(Clos de Los Siete) 2009는 미셸 롤랑(Michel Rolland)을 비롯한 7명의 와인 생산자가 아르헨티나의 멘도사(Mendoza) 주에 있는 우코 밸리(Uco Valley)에서 재배한 말벡(Malbec) 48%에 메를로(Merlot) 28%,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12%, 시라(Syrah) 12%를 넣어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끌로 데 로스 시에떼(Clos de Los Siete) 영화 몬도비노(Mondovino)에선 다소 속물적인 인물로 비쳤지만, 미셸 롤랑(Michel Rolland)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와인 양조 컨설턴트 중 한 명입니다. 플라잉 와인메이커(flying winemaker)라 불릴 만큼 세계 곳곳을..

[아르헨티나] 세 개의 바람 속에서 탄생한 균형감 좋은 와인 - Trivento Golden Reserve Malbec 2008

1. 트리벤토 보데가스 이 비네도스(Trivento Bodegas y vinedos) 아르헨티나에는 외국 자본과 기술 투자로 설립된 와이너리가 많습니다. 트리벤토 보데가스 이 비네도스는 칠레 최대의 와인회사 중 하나인 비냐 콘차 이 토로(Viña Concha y Toro)가 1996년에 아르헨티나 멘도사(Mendoza) 지방에 만든 와이너리입니다. 창사 이래 아르헨티나 최고의 와인 생산지인 멘도사의 특성을 충실히 반영한 와인을 다양하게 생산하면서 수많은 국제 와인 경연대회에서 많은 상을 받았죠. 와인 평론가 사이에서도 트리벤토 와인은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트리벤토 보데가스 이 비네도스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하단에 있는 링크를 참조하세요. 일찍이 1500년대 초반부터 멘도사의 원주민들은 운하형 관개 ..

[아르헨티나] 풍부한 향과 가벼운 질감 - Catena Zapata Alamos Chardonnay 2011

1. 까떼나 자파타(Catena Zapata) 이탈리아 마르께(Marche)에서 와이너리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난 니콜라스 까떼나(Nicolas Catena)는 1898년 아르헨티나로 이주했고, 4년 뒤인 1902년에 멘도사(Mendoza) 지방에 까떼나 자파타(Catena Zapata)를 설립했습니다. 그의 와이너리는 곧 아르헨티나 최대의 와인 생산업체로 성장했죠. 1963년 창업자의 손자이자 현재의 소유주이며 할아버지와 이름이 같은 니꼴라스(Nicolas)가 일가의 사업을 물려받으면서 와인 생산 품목을 다양화하고 규모를 늘렸습니다. 그리하여 1970년대에 까떼나 자파타는 아르헨티나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규모가 큰 와인 생산업자 중 하나로 발전했습니다. 1982년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의 초..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와인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훌륭한 샤도네이 와인 - Dona Paula Estate Chardonnay 2008

도나 파울라 이스테이트 샤도네이(Doña Paula Estate Chardonnay)는 아르헨티나 멘도사(Mendoza) 주의 우코 밸리(Uco Valley)에서 재배한 샤도네이 포도로 만드는 화이트 와인입니다. 1. 도나 파울라 이스테이트(Doña Paula Estate) 도나 파울라 이스테이트는 남미의 사업가인 리카르도 클라로(Ricardo Claro)가 1997년에 만든 와이너리입니다. 리카르도 클라로가 풍부한 자금을 지원하면서 도나 파울라는 세계적인 품질의 와인을 생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와이너리가 될 수 있었죠. 도나 파울라 이스테이트는 자신만의 와인 철학을 가졌습니다. 이들의 모토와 주요 원칙은 "아르헨티나의 떼루아가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와인을 내놓자."는 것이죠. 그래서 도나 파울라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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