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씨가커 6

[독일] 향신료와 나무 새순, 붉은 과일 등 다양한 맛과 향이 남겨주는 즐거운 기억 - Dreissigacker Wunderwerk Spatburgunder 2012

드라이씨가커(Dreissigacker)의 분더베르크 슈패트부르군더(Wunderwerk Spatburgunder) 2012는 독일 라인헤센(Rheinhessen)의 포도밭에서 기른 슈패트부르군더(Spatburgunder) 포도로 만든 QbA(Qualitatswein bestimmter Anbaugebiete : 콸리타츠바인 베슈팀터 안바우게비테)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드라이씨가커 1728년에 설립된 드라이씨가커는 요한 드라이씨가커(Jochen Dreissigacker)와 그의 아버지 프리더(Frieder)의 노력으로 몇 년 만에 라인헤센 최고의 와인 생산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요한 드라이씨가커는 독일과 해외에서 상당한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와인 메이커이며, 그가 만드는 와인은 어느 것이든 높은 평가..

[독일] 어두운 겨울밤, 사랑하는 이와 함께 마시면 좋을 와인 - Dreissigacker Bechtheimer Geyersberg Spätburgunder 2005

드라이씨가커(Dreissigacker)의 베흐타이머 가이에르스베르크 슈패트부르군더(Bechtheimer Geyersberg Spätburgunder) 2005는 독일의 라인헤센(Rheinhessen) 지역에서 재배한 슈패트부르군더(Spätburgunder)로 재배한 QbA(Qualitatswein bestimmter Anbaugebiete : 콸리타츠바인 베슈팀터 안바우게비테)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드라이씨가커 독일의 요한 드라이씨가커(Jochen Dreissigacker)는 독일과 해외에서 상당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와인 생산자입니다. 그가 생산하고 판매하는 와인들은 어느 것이든 높은 평가와 점수를 얻고 있죠. 드라이씨가커의 포도밭은 라인헤센(Rheinhessen)에 있습니다. “강기슭..

[독일] 중부 유럽의 고대 품종으로 만든 독특한 스타일 - Dreissigacker Bechtheimer Silvaner 2013

드라이씨가커(Dreissigacker)의 베흐타이머 실바너(Bechtheimer Silvaner) 2013는 독일 라인헤센(Rheinhessen)에서 재배한 실바너(Silvaner) 포도로 만든 QbA(Qualitatswein bestimmter Anbaugebiete)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실바너 포도 실바너는 중부 유럽에서 오래전부터 재배해 온 고대 품종입니다. DNA 조사를 통해 이탈리아 북부가 원산지인 트라미너(Traminer)와 외스터라이히-바이쓰(Österreichisch-Weiß=Austrian White) 포도 사이의 교배종으로 밝혀졌죠. 독일로 전해진 것은 30년 전쟁 이후로 짐작됩니다. 이름의 기원은 라틴어로 숲을 의미하는 실바(silva)나 야생을 뜻하는 새붐(saevum)..

[독일] 10년이 지난 뒤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 와인 - Dreissigacker Spätburgunder 2016

드라이씨가커(Dreissigacker)의 슈패트부르군더(Spätburgunder) 2016은 독일 라인헤센(Rheinhessen)에서 재배한 슈패트부르군더(Spätburgunder)로 만든 QbA(Qualitatswein bestimmter Anbaugebiete : 콸리타츠바인 베슈팀터 안바우게비테)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피노 누아의 새로운 바람 최근 피노 누아(Pinot noir) 와인의 세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전통의 강자인 부르고뉴와 미국산 피노 누아 와인은 여전히 훌륭하지만, 그만큼 가격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습니다. 맛있는 피노 누아 와인을 마시기 위해선 지불해야 하는 금액이 너무 크죠. 그런데 주머니가 가벼운 피노 누아 와인 애호가들을 위해 새로운 나라의 피..

[독일] 아카시아꿀 향이 인상적인 - Dreissigacker Bechtheimer Geyersberg 2005

1. 드라이씨가커 베쉬트하이머 가이어스베르그 2005 드라이씨가커 베쉬트하이머 가이어스베르그 2005는 독일 라인헤센(Rheinhessen)의 슈패트부르군더(Spätburgunder) 100%로 만드는 QbA(Qualitatswein bestimmter Anbaugebiete : 콸리타츠바인 베슈팀터 안바우게비테) 등급 와인입니다. 같이 시음했던 사람들에게 가장 향이 좋았던 와인으로 꼽혔지만, 제게는 향이 명확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짙은 체리 빛 색깔이 매우 아름다웠고, 깔끔한 맛에 산도는 지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딱 기분 좋은 수준이었죠. 처음에는 분 내음 같은 화장품 향을 느꼈지만, 중간에는 특징적인 향을 맡을 수 없더군요. 하지만 마지막에 아카시아꿀의 달콤한 향을 느꼈습니다. 그 외엔 이렇다 ..

[독일] 야생적인 독일의 피노 누아 - Dreissigacker Spätburgunder 2005

1. 독일의 슈패트부르군더 와인 서늘한 지역에서 잘 자라는 피노 누아(Pinot Noir)는 북쪽의 독일에서 키울 수 있는 몇 안 되는 양조용 적포도입니다. 독일에서는 예전부터 피노 누아를 슈패트부르군더(Spätburgunder)라고 부르면서 재배했습니다. 부르군더(부르고뉴)에서 유래했기에 지어진 이름이랍니다. 종전의 독일의 레드 와인은 너무 가볍고 품질도 신통치 않아서 별로 환영받지 못했지만, 전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레드 와인 열풍에 힘입어 생산량이 급격히 늘었고, 품질도 급격히 좋아졌습니다. 독일 레드 와인이 발전하면서 슈패트부르군더 와인은 고급 와인으로 자리를 잡았고, 1980년대만 해도 재배 면적이 독일 전체 재배 면적의 3.8%밖에 되지 않았지만 2004년도에는 11.1%를 차지할 정도로 재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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