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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과일 풍미 가득하면서 너무 묵직하거나 기름지지 않아 좋은 와인 - Vignerons des Terres Secretes Mocon Verze Croix Jarrier 2018

● 생산 지역 : 프랑스 > 부르고뉴(Bourgogne) > 마꼬네(Mâconnais) ● 품종 : 샤르도네(Chardonnay) 100% ● 등급 : AOC Mâcon-Villages ● 어울리는 음식 : 치킨 샐러드를 비롯한 각종 샐러드, 진한 크림소스를 얹은 농어와 연어 스테이크, 파슬리를 곁들인 전통적인 부르고뉴 에스까르고 요리, 그릴에 구워서 크림소스를 뿌린 닭고기 요리, 타르타르소스를 뿌린 생선가스, 생선구이와 생선찜, 조개찜, 훈제 연어, 프렌치프라이, 연질 치즈 등 마꽁(Mâcon) 혹은 마꼬네(Mâconnais)는 프랑스 부르고뉴 남쪽에 있는 와인 생산지입니다. 마꼬네라는 이름은 이곳의 중심지인 마꽁읍(邑)에서 유래한 것으로 짧게 마꽁이라고 부를 때도 있죠. 대표적인 마을 생산지로는 뿌이..

[프랑스] 제법 무게 있고 향과 맛도 깊이 있는 - Domaine Hudelot-Baillet Les Black Chairs Coteaux Bourguignons 2018

● 생산 지역 : 프랑스 > 부르고뉴(Bourgogne) ● 품종 : 가메(Gamay), 피노 누아(Pinot Noir) ● 등급 : AOC Coteaux Bourguignons ● 어울리는 음식 : 소고기와 양고기 스테이크와 구이, 고기만두, 순대, 그릴에 굽거나 삶은 닭고기 요리, 수육, 보쌈, 깐풍기와 고추잡채, 유린기, 오향장육 같은 중식, 중국식 양고기와 닭고기 볶음, 까망베르와 브리 같은 연성 치즈 등 1981년 조엘 위들로(Joel Hudelot)가 아버지 폴 위들로(Paul Hudelot)로부터 물려받은 포도밭에서 아내 샹딸 바이예(Chantal Baillet)와 함께 설립한 도멘 위들로 바이에(Domaine Hudelot Baillet)는 처음엔 네고시앙에 와인을 공급하는 와인 생산자였을..

[프랑스] 유리처럼 맑고 솜처럼 부드러워 뽀송뽀송한 느낌 - Maison Tissot-Maire Cremant du Jura Blanc de Blancs Brut NV

● 생산 지역 : 프랑스 > 쥐라(Jura) > 아르부아(Arbois) ● 품종 : 샤르도네(Chardonnay) 100% ● 등급 : AOC Cremant du Jura ● 어울리는 음식 : 각종 샐러드, 새우와 갑각류 요리, 생선과 채소 튀김, 치킨을 비롯한 닭고기 요리, 크림소스를 얹은 햄버거 스테이크, 춘권, 깐소새우를 비롯한 중국 새우 요리, 새우 소금구이, 홍합과 조개찜, 훈제 연어, 배 타르트, 연성 치즈 등 메종 티쏘-메르(Maison Tissot-Maire)는 최고급 와인 애호가들에게 쥐라(Jura)의 포도밭을 소개하려는 끊임없는 열망으로 유명한 미셀 티쏘(Michel Tissot)와 225 헥타르의 포도원을 갖고 있는 앙리 메르(Henri Maire)가 세운 와이너리입니다. 1896년에..

[프랑스] 처음엔 단순해도 시간과 함께 다양해지는 맛과 향 - Andre Goichot Bourgogne Hautes-Cotes de Nuits "Dames Huguettes" 2013

● 생산 지역 : 프랑스 > 부르고뉴(Bourgogne) > 꼬뜨 도르(Côte d’Or) > 오뜨-꼬뜨 드 뉘(Hautes-Cotes de Nuits) ● 품종 : 피노 누아(Pinot Noir) 100% ● 등급 : AOC Hautes-Cotes de Nuits ● 어울리는 음식 : 차돌박이나 소고기 카르파쵸 같은 가벼운 소고기 요리, 맵지 않은 돼지고기 요리, 그릴에 굽거나 튀긴 닭요리, 참치 붉은 살, 소고기 수프, 또는 스튜와 빵, 까망베르나 브뤼 같은 치즈, 고기만두, 육사시미 등 메종 앙드레 구아쇼(Maison Andre Goichot)는 1947년에 부르고뉴 꼬뜨 드 본(Côte de Beaune)의 뫼르쏘(Meursault) 마을 근처에 설립되었습니다. 가족 경영 회사로 날로 성장해서 2..

[프랑스] 25년이란 긴 세월 속에서 무르익은 맛과 향 - Chateau Bel Air Lagrave 1995

● 생산 지역 : 프랑스 > 보르도(Bordeaux) > 오-메독(Haut-Medoc) > 물리(Moulis) ● 품종 :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60%, 메를로(Merlot) 40% ● 등급 : Moulis AOC, Cru Bourgeois ● 어울리는 음식 : 소고기와 양고기 스테이크, 언양 불고기, 후추와 허브로 간한 양고기, 갈비찜과 뵈프 부르기뇽 같은 고기찜 요리, 미트 스튜, 돼지 등갈비 구이, 숙성치즈 등 "와인은 오래 보관할수록 맛이 좋아진다."라고 알고 있는 분이 많지만, 이것은 일부 와인에만 해당하는 말입니다. 병에 담은 후 2~3년 내에 마셔야 하는 와인이 오래 보관할수록 맛있어지는 와인보다 훨씬 많죠. 오랜 시간 속에서 맛과 향이 좋아지는 와인은 전체 와..

[프랑스] 살아나는 과일 풍미와 함께 더욱 좋아지는 향과 맛 - Chateau Fombrion Cuvee La Griveliere 2018

● 생산 지역 : 프랑스 > 보르도(Bordeaux) > 블라이-꼬뜨 드 보르도(Blaye-Côtes de Bordeaux) ● 품종 : 메를로(Merlot) 80%.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20% ● 등급 : AOC Blaye-Côtes de Bordeaux ● 어울리는 음식 : 소고기와 양고기 스테이크, 소갈비와 양갈비, 갈비찜과 불고기, 소고기 등심 등 다양한 부위의 고기구이, 페페로니 피자, 미트 소스 파스타, 숙성 치즈 등 보르도의 북쪽을 흐르는 가론 강 우안 지역은 언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 ‘언덕(Côtes)’에 자리 잡은 ‘꼬뜨 드 보르도(Côtes de Bordeaux)’ 지역은 매우 흥미롭고 방대한 와인 생산지이죠. 포도밭이 대부분 언덕의 경사지에 있어서 ..

[프랑스] 늦가을의 석양처럼 맑고 깨끗한 느낌 - Domaine des Monts Luisants Morey-Saint-Denis 1er Cru Les Monts Luisants 2013

● 생산 지역 : 부르고뉴 > 꼬뜨 도르 > 꼬뜨 드 뉘(Côte de Nuit) > 모레 생-드니(Morey Saint-Denis) ● 품종 : 피노 누아(Pinot Noir) 100% ● 등급 : AOC 1er Cru ● 어울리는 음식 : 섬세하게 조리한 소고기 스테이크와 로스트비프, 소고기와 양고기 구이, 뵈프 부르기뇽(Boeuf Bourguignon) 같은 고기찜, 그릴에 구운 닭고기, 비프 스튜, 참치 붉은 살, 버섯을 넣은 소고기 요리, 숙성 치즈 등. 모레-생-드니(Morey-Saint-Denis)는 프랑스 부르고뉴 꼬뜨 드 뉘(Côte de Nuit)의 와인 생산지입니다. 북쪽으로 쥬브레-샹베르땅(Gevrey Chambertin), 남쪽으로 샹볼-뮈지니(Chambolle-Musigny)가 ..

[프랑스] 아주 복합적인 향과 맛, 티 나지 않으면서 자꾸 손이 가는 와인 - Domaine Stéphane Ogier Cote-Rotie La Serine 2018

● 생산 지역 : 프랑스 > 북부 론(Northern Rhone) > 꼬뜨-로띠(Cote-Rotie) ● 품종 : 시라(Syrah, 아마도 Serine), 비오니에(Viognier) ● 등급 : AOC Cote Rotie ● 어울리는 음식 : 소고기와 양고기 스테이크, 소고기와 양고기 구이, 꿩과 메추라기 같은 야생 조류, 미트 소스 파스타, 오향장육, 깐풍기, 숙성 치즈 등. 1859년 크리스토퍼 오지에가 설립한 도멘 스테판 오지에(Domaine Stéphane Ogier, 예전의 Domaine Ogier & Fils)는 7세대 동안 이어져온 포도밭에서 기른 포도로 150년간 거의 동일한 방식으로 와인을 만들어왔으며 와인 애호가들로부터 "항상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는 와이너리"로 평가받습니다. 1997년..

[맹바와] 도멘 뒤 끌로 데 페 비에이 비뉴(Domaine du Clos des Fees Vieilles Vignes) 2009

● 와인에 관한 정보 1. 생산 지역 : 남부 프랑스(Sud de france)의 랑그독-루시용(Languedoc-Roussillon) 지방의 꼬뜨 뒤 루시용(Côtes du Roussillon) 지역 2. 품종 : 그르나슈(Grenache) 50%, 까리냥(Carignan) 35%, 시라(Syrah) 15% 3. 등급 : AOC AOC Côtes du Roussillon Villages 어마 무시한 생산량을 보여주는 랑그독 지역에서는 토착 품종과 국제 품종을 막론하고 다양한 맛과 스타일을 가진 레드 와인을 생산하며 와인 품질도 차이가 큽니다. 해발 350m의 고지대에서 기른 세 종류의 포도로 만드는 도멘 뒤 끌로 데 페 2009는 랑그독 레드 와인의 맛과 향을 잘 보여주는 고급 와인이죠. "돌벽으로 둘..

[프랑스] 신-단-짠맛의 훌륭한 조화 - Domaine Raoul Gautherin & Fils Chablis 1er Cru Montmains Vieilles Vignes 2017

● 생산 지역 : 프랑스 > 부르고뉴(Bourgogne) > 샤블리(Chablis) ● 품종 : 샤르도네(Chadonnay) 100% ● 등급 : AOC Premier Cru ● 어울리는 음식 : 각종 샐러드, 농어 스테이크, 버터를 두른 가자미 구이, 해물 그라탕, 바닷가재 요리, 닭고기 스테이크, 돼지고기, 맵지 않은 해물찜 등 부르고뉴 최북단에 있는 샤블리(Chablis)는 샤르도네로 만드는 화이트 와인으로 유명합니다. 굴 같은 조개 화석이 많이 섞인 키메리지앵(Kimmeridgien, Kimmerridgian Clay) 토양에서 자라는 샤르도네로 만드는 샤블리 와인은 부싯돌 같은 미네랄 향이 두드러진 것이 특징이죠. 샤블리 와인은 4개의 등급으로 나뉩니다. 원래 샤블리가 아니었지만 수요가 늘어나자..

[프랑스] 세월이 흐를수록 더 맛있어진다! - Chateau Pradeaux Rouge 2010

● 생산 지역 : 프랑스 > 프로방스(Provence) > 방돌(Bandol) ● 품종 : 무흐베드르(Mourvedre) 95%, 그르나슈(Grenache) 5% ● 등급 : AOC Bandol ● 어울리는 음식 : 소고기와 양고기 스테이크, 소고기 등심과 안심, 양 갈비, 기타 육류 요리, 숙성 치즈 등. 샤토 프라도 루즈 2010은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지방의 방돌에 있는 샤토 프라도(Chateau Pradeaux)에서 만들었습니다. 방돌은 무흐베드로(Mourvedre) 포도로 만드는 레드 와인이 유명하며, 샤토 프라도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무흐베드르의 제왕”이라는 평가를 받는 곳이죠. 샤토 프라도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글을 참조하세요. [프랑스] 샤토 프라도(Chateau Pr..

[맹바와] 샤토 드 까즈뇌브 블랑(Chateau de Cazeneuve Blanc) 2015

● 와인에 관한 정보 1. 생산 지역 : 남부 프랑스(Sud de france)의 랑그독-루시용(Languedoc-Roussillon) 지방의 꼬또 뒤 랑그독(Coteaux du Languedoc) 지역 2. 품종 : 루산느(Roussanne) 50%, 그르나슈(Grenache) 30%, 비오니에(Viognier) 10%, 베르멘티노(vermentino) 5%, 무스캇(Muscat) 5% 3. 등급 : AOC Coteaux du Languedoc 이번엔 프랑스 남부 랑그독 지역의 개성 있는 화이트 와인 이야기입니다. 프랑스 남부의 랑그독 지역에선 토착 품종을 사용하여 묵직하면서 복합적인 풍미를 지닌 화이트 와인을 생산합니다. 랑그독 화이트 와인은 부르고뉴나 보르도 화이트 와인과 또 다른 독특한 개성을 갖..

[프랑스] 지금은 안정이 덜 되었지만, 몇 달 지나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 Lady Greysac 2017

● 생산 지역 : 프랑스 > 보르도(Bordeaux) ● 품종 : 메를로(Merlot),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 등급 : AOC Bordeaux ● 어울리는 음식 : 소고기와 양고기 스테이크, 숯불이나 그릴에 구운 소고기, 미트 스튜, 훈제 치킨과 훈제 오리, 미트 소스 파스타, 숙성 치즈 등 프랑스 보르도에는 약 3,000개의 샤토가 있습니다. 규모도 와인 품질도 천차만별이지만, 명성이 높고 생산량도 많은 샤토라면 한 종류의 와인만 생산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포도나무는 오래될수록 뿌리를 깊게 내리면서 양분을 더 많이 흡수하고 포도 품질도 좋아집니다. 훌륭한 와인은 질 좋은 포도를 사용해야 하기에 포도나무의 수령(樹齡)은 무척 중요한 부분이죠. 그래서 샤토에서는 오래..

[프랑스] 부르고뉴 남부의 샤르도네 와인이 보여주는 강인하고 다양한 맛과 향 - Domaine Vincent Girardin Pouilly-Fuissé Les Vieilles Vignes 2014

도멘 뱅상 지라르뎅(Domaine Vincent Girardin)의 뿌이-퓌세 레 비에이 비뉴(Pouilly-Fuissé Les Vieilles Vignes) 2014는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의 마꼬네(Mâconnais) 지구에 있는 뿌이-퓌세 AOC에서 재배한 샤르도네(Chardonnay) 포도로 만든 마을(Communales)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도멘 뱅상 지라르뎅 뱅상 지라르뎅(은 1980년 불과 19세의 나이에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포도밭 2헥타르를 갖고 시작한 부르고뉴 꼬뜨 드 본의 와인 생산자입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양조 기술을 바탕으로 부르고뉴 전역의 포도밭 22헥타르에서 그랑 크뤼 와인 10종과 프르미에 크뤼 와인 43종을 생산하는 도멘으로 성장시켰죠..

[프랑스] 천재의 손길이 만드는 등급 이상의 맛과 향 - Domaine Benjamin Leroux Bourgogne Chardonnay 2018

도멘 벤자민 르루(Domaine Benjamin Leroux)의 부르고뉴 샤르도네(Bourgogne Chardonnay) 2018은 프랑스의 부르고뉴 AOC에서 재배한 샤르도네 포도로 만든 부르고뉴 지역(Régionales)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부르고뉴 샤르도네 와인 레드 와인 비율이 절대적으로 높은 보르도와 달리 부르고뉴는 화이트 와인 생산량이 레드 와인보다 많습니다. 2007년을 기준으로 레드 와인의 생산 비율은 31%, 크레멍 드 부르고뉴 같은 스파클링 와인은 8.0%, 드물지만 로제 와인의 비율은 0.5%이지만, 화이트 와인의 생산 비율은 60.5%에 달하죠. 소비뇽(Sauvignon)과 사씨(Sacy) 같은 청포도도 재배하지만, 부르고뉴에서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청포도는 샤르도네와 알..

[프랑스] 딸기와 레드 베리 맛이 가득한 깔끔한 맛 - Maison Jessiaume Bourgogne Pinot Noir 2017

메종 제시옴 부르고뉴 피노 누아(Maison Jessiaume Bourgogne Pinot Noir) 2017은 프랑스의 부르고뉴(Bourgogne) AOC에서 재배한 피노 누아(Pinot Noir) 포도로 만든 부르고뉴 지역(Régionales)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부르고뉴 꼬뜨 드 본의 상트네(Santenay)에서 1850년에 문을 연 도멘 제시옴은 오랫동안 와인을 만들어 왔습니다. 그러다가 스코틀랜드의 사업가인 데이비드 머레이경(Sir. David Murray)이 2006년에 제시옴을 인수했고, 제시옴 가문은 포도밭과 양조장 관리에 필요한 모든 것을 2013년까지 넘겨줬죠. 새로운 경영진은 2014년에 도멘의 비전을 새롭게 바꾸고 "떼루아를 존중하는 우아하고 훌륭한 와인 생산..

[프랑스] Best Buy 선정이 납득 가는 좋은 가성비 - Château Vircoulon Bordeaux Supérieur 2015

샤토 비르쿨롱 보르도 슈뻬리에(Chateau Vircoulon Bordeaux Supérieur) 2015는 프랑스의 보르도(Bordeaux) AOC에서 재배한 메를로(Merlot)와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포도로 만든 보르도 슈뻬리에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의 등급 샤토 비르쿨롱은 보르도의 앙트르 두 메르(Entre-Deux-Mers) 동부에 있는 와이너리입니다. 도르도뉴(Dordogne) 강 상류의 언덕에 자리하고 있죠. 샤토 비르쿨롱 보르도 슈뻬리에 2015는 보르도 슈뻬리에 등급 와인입니다. 프랑스 와인법인 AOC(Appellation d’Origine Controlee, 최근엔 AOP)에선 Appellation과..

[프랑스] 프랑스와 미국 피노 누아 와인의 중간에 있는 맛과 향 - Domaine Hudelot Baillet Bourgogne Pinot Noir 2018

도멘 위들로 바이에(Domaine Hudelot Baillet)의 부르고뉴 피노 누아(Bourgogne Pinot Noir) 2018은 프랑스의 부르고뉴 AOC에서 재배한 피노 누아 포도로 만든 부르고뉴 지역(Régionales)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도멘 위들로 바이에는 1981년에 조엘 위들로(Joel Hudelot)가 아내 샹딸 바이예(Chantal Baillet)와 함께 아버지 폴 위들로(Paul Hudelot)로부터 물려받은 포도밭을 바탕으로 설립했습니다. 도멘의 양조장은 샹볼-뮈지니(Chambolle-Musigny)에 있죠. 처음엔 와인을 만들어서 네고시앙에 공급했지만, 2004년에 조엘의 사위인 도미니끄 르 겐(Dominique le Guen)이 도멘을 물려받으면서 놀라..

[프랑스] "신선함과 예쁜 모란 향기로 가득 찬, 시라의 균형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 Château de Saint Cosme Crozes-Hermitage 2017

샤토 드 쌩 콤(Château de Saint Cosme)의 크로즈-에르미따지(Crozes-Hermitage) 2017은 프랑스의 북부 론(Northern Rhone)에 있는 크로즈-에르미따지 AOC에서 재배한 시라(Syrah) 포도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샤토 드 쌩 콤 샤토 드 쌩 콤은 프랑스 남부 론의 지공다스(Gigondas)를 대표하는 와이너리입니다. 지공다스에서 가장 오래된 샤토로 수 백 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13세기에 네덜란드의 오렌지(Orange) 공이 샤토 드 생 콤의 와인을 칭찬하는 고문서가 발견되었을 만큼 예로부터 훌륭한 와인을 생산해 왔습니다. 현재 소유주는 1490년 이후로 샤토를 운영해 온 바뤼올(Barruol) 가문이며, 14대손인 루이 바뤼올(Louis Barr..

[프랑스] 매끄러운 탄닌과 붉은 과일의 맛과 향으로 편하고 맛있게 - Domaine Vincent Girardin Bourgogne Pinot Noir Emotion 2016

도멘 뱅상 지라르뎅(Domaine Vincent Girardin)의 부르고뉴 피노 누아 이모션(Bourgogne Pinot Noir Emotion) 2016은 프랑스 부르고뉴의 꼬뜨 드 본(Côte de Beaune) 지역에 있는 볼네(Volnay)와 뽀마르(Pommard) 마을에서 재배한 피노 누아 포도로 만든 부르고뉴 지역(Régionales)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앞서 도멘 뱅상 지라르뎅의 부르고뉴 레 비에이 비뉴 샤르도네 2015를 소개하면서 도멘 뱅상 지라르뎅에 관해 이야기한 적이 있었습니다. • 19세에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포도밭 2헥타르로 시작해서 부르고뉴 전역의 포도밭 22헥타르에서 그랑 크뤼 와인 10종과 프르미에 크뤼 와인 43종을 생산하는 와이너리로 발전 •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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