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고뉴 117

[프랑스] 프랑스와 미국 피노 누아 와인의 중간에 있는 맛과 향 - Domaine Hudelot Baillet Bourgogne Pinot Noir 2018

도멘 위들로 바이에(Domaine Hudelot Baillet)의 부르고뉴 피노 누아(Bourgogne Pinot Noir) 2018은 프랑스의 부르고뉴 AOC에서 재배한 피노 누아 포도로 만든 부르고뉴 지역(Régionales)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도멘 위들로 바이에는 1981년에 조엘 위들로(Joel Hudelot)가 아내 샹딸 바이예(Chantal Baillet)와 함께 아버지 폴 위들로(Paul Hudelot)로부터 물려받은 포도밭을 바탕으로 설립했습니다. 도멘의 양조장은 샹볼-뮈지니(Chambolle-Musigny)에 있죠. 처음엔 와인을 만들어서 네고시앙에 공급했지만, 2004년에 조엘의 사위인 도미니끄 르 겐(Dominique le Guen)이 도멘을 물려받으면서 놀라..

[프랑스] 부르고뉴 > 마꼬네(Mâcon or Mâconnais)

1. 마꽁 혹은 마꼬네(Mâcon or Mâconnais) 마꼬네 지구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남쪽에 있습니다. 마꼬네라는 이름은 이곳의 중심지인 마꽁읍에서 유래한 것이며, 마꽁으로 부를 때 있습니다. 기후는 북쪽의 꼬뜨 도르(Côte d'Or) 지역과 비슷하지만, 지형이 더 완만해서 포도 농사뿐만 아니라 낙농업을 하는 곳도 많습니다. 2. 마꼬네의 역사 마꽁읍은 로마시대에 교통 요충지였고 포도도 이곳을 거쳐간 로마인이 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중세에는 마꽁의 가톨릭 주교가 이곳을 관할했고, 와인은 가톨릭 성찬식의 필수품이었죠. 그래서 마꼬네에서는 포도 재배가 더욱 권장되었습니다. 서기 843년부터 1600년까지 757년 동안 마꼬네 지구는 프랑스 왕국과 신성로마제국 사이에 놓여 있었습니다. 이곳을 거쳐..

[프랑스] 매끄러운 탄닌과 붉은 과일의 맛과 향으로 편하고 맛있게 - Domaine Vincent Girardin Bourgogne Pinot Noir Emotion 2016

도멘 뱅상 지라르뎅(Domaine Vincent Girardin)의 부르고뉴 피노 누아 이모션(Bourgogne Pinot Noir Emotion) 2016은 프랑스 부르고뉴의 꼬뜨 드 본(Côte de Beaune) 지역에 있는 볼네(Volnay)와 뽀마르(Pommard) 마을에서 재배한 피노 누아 포도로 만든 부르고뉴 지역(Régionales)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앞서 도멘 뱅상 지라르뎅의 부르고뉴 레 비에이 비뉴 샤르도네 2015를 소개하면서 도멘 뱅상 지라르뎅에 관해 이야기한 적이 있었습니다. • 19세에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포도밭 2헥타르로 시작해서 부르고뉴 전역의 포도밭 22헥타르에서 그랑 크뤼 와인 10종과 프르미에 크뤼 와인 43종을 생산하는 와이너리로 발전 • 도..

[프랑스] 지역 등급 와인이지만, 그 이상의 맛과 향 - Domaine Morey Coffinet Bourgogne Chardonnay 2015

도멘 모레이 꼬피네(Domaine Morey Coffinet)의 부르고뉴 샤르도네(Bourgogne Chardonnay) 2015는 프랑스 부르고뉴 AOC에서 재배한 샤르도네 포도로 만든 부르고뉴 지역(Régionales)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고(故) 마크 모레이(Marc Morey)의 아들인 미셸 모레이(Michel Morey)와 피요(Pillot) 가문 출신인 부인 파비안느(Fabienne)는 부르고뉴에서 오랜 역사를 이어온 두 가문으로부터 결혼 지참금으로 받은 포도밭을 갖고 1970년대 후반에 도멘 모레이-꼬피네를 세웠습니다. 남동쪽을 향한 언덕에 있는 안정된 1등급 포도밭과 함께 도멘의 화이트 와인은 강력한 미네랄 구조와 함께 향기로운 향을 풍기는 샤사뉴 와인의 정수(精髓..

[프랑스] 오래된 포도나무의 열매가 보여주는 깨끗하고 향긋하고 조화로운 맛 - Domaine Vincent Girardin Bourgogne Les Vieilles Vignes Chardonnay 2015

도멘 뱅상 지라르뎅(Domaine Vincent Girardin)의 부르고뉴 레 비에이 비뉴 샤르도네(Bourgogne Les Vieilles Vignes Chardonnay) 2015는 프랑스의 부르고뉴(Bourgogne) AOC에서 재배한 샤르도네(Chardonnay) 포도로 만든 부르고뉴 지역(Régionales)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도멘 뱅상 지라르뎅 부르고뉴 상트네(Santenay)에서 와인을 생산하는 집안의 막내였던 뱅상 지라르뎅(Vincent Girardin)은 19세에 아버지로부터 포도밭 2헥타르를 물려받아서 1980년에 도멘 뱅상 지라르뎅을 설립했습니다. 어려서부터 포도 농사에 전념하며 포도의 잠재력을 존중했던 뱅상 지라르뎅의 와인은 곧 전 세계의 와인 평론가들로부터 인정받았..

[프랑스] 알리고떼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청량하고 깨끗한 맛과 향 - Domaine Felix & Fils Bourgogne Aligote 2017

도멘 펠릭스 에 피스(Domaine Felix & Fils)의 부르고뉴 알리고떼(Bourgogne Aligoté) 2017은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의 생-브리(Saint-Bris) AOC에서 재배한 알리고떼 포도로 만든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도멘 펠릭스 에 피스는 부르고뉴 북쪽에 있는 샤블리 옆 마을인 생-브리(Saint-Bris)의 와인 생산자입니다. 생-브리는 소비뇽(Sauvignon)과 소비뇽 그리(Sauvignon Gris)를 사용한 화이트 와인만 만들 수 있는 곳으로 2003년 1월 10일에 AOC 등급을 받았죠. 그 이전엔 우수품질제한 와인(V.D.Q.S)이란 등급을 매겼습니다. 펠릭스(Felix) 가문의 역사는 꽤 오래되어서 1690년에 생-브리 마을에서 포도를 ..

[프랑스] 부르고뉴에서 호주나 미국산 샤르도네 와인의 느낌이? - Maison Jessiaume Bourgogne Chardonnay 2017

메종 제시옴(Maison Jessiaume)의 부르고뉴 샤르도네(Bourgogne Chardonnay) 2017은 프랑스의 부르고뉴 AOC에서 재배한 샤르도네 포도로 만든 부르고뉴 지역(Régionales)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와 와인 양조 1850년에 설립된 메종 제시옴은 부르고뉴 꼬뜨 드 본의 상트네(Santenay)에서 오랫동안 와인을 만들고, 주변의 와인 생산자들이 만든 와인을 유통했습니다. 레이블에 "Domanine"으로 표시된 와인은 도멘 제시옴에서 만든 와인이고 "Maison"으로 표시된 와인은 다른 생산자가 만들고 네고시앙인 메종 제시옴에서 판매하는 와인이죠. 2006년에 스코틀랜드의 사업가인 데이비드 머레이경(Sir. David Murray)이 도멘을 인수했고, 제..

[프랑스] 부르고뉴 > 꼬뜨 샬로네즈(Côte Chalonnaise) > 룰리(Rully)

1. 룰리(Rully) 우리에게 아직 낯선 마을 이름일 수 있는 룰리(Rully)는 프랑스 부르고뉴 꼬뜨 샬로네즈(Côte Chalonnaise)에 있는 와인 생산지입니다. 룰리와 샤니(Chagny) 마을을 아우르는 곳으로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Chardonnay)를 재배하며, 와인도 당연히 레드와 화이트 와인을 모두 생산하죠. 레드 와인은 매년 70만 병 가량, 화이트 와인은 매년 140만 병 가량 생산합니다. 1939년에 AOC를 받았습니다. 2. 룰리의 포도 피노 누아(Pinot Noir)와 샤르도네(Chardonnay)를 재배합니다. 피노 누아는 갈색과 석회암에 진흙이 약간 섞인 토양에서 잘 자라며, 샤르도네는 점토 석회암을 더 좋아합니다. 3. 룰리의 프르미에 크뤼 모두 23개의 1등급 포도밭(..

[프랑스] 가격을 생각하면 참 좋은 맛과 향을 가진 - Alain Corcia Bourgogne Pinot Noir 2017

알랭 꼬르시아 부르고뉴 피노 누아(Alain Corcia Bourgogne Pinot Noir) 2017은 프랑스의 부르고뉴(Bourgogne) AOC에서 재배한 피노 누아 포도로 만든 부르고뉴 지역(Régionales)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알랭 꼬르시아 부르고뉴의 네고시앙인 알랭 꼬르시아는 원래 유명한 광고업자였습니다. 그러다 부르고뉴 와인의 매력에 빠지면서 1970년에 광고업으로 번 돈을 투자해 네고시앙 사업을 시작했죠. 다른 네고시앙처럼 알랭 꼬르시아도 와인 생산자에게 와인을 구매해서 시장에 팔지만, 그의 구매 방식은 독특합니다. 오크 숙성이 끝나고 병에 담긴 와인이 아니라 직접 도멘을 찾아가 아직 오크통에서 숙성 중인 와인을 시음하고 마음에 드는 걸 미리 구매하죠. 나중에 와인이 병에 ..

[프랑스] 맛있구나! 꼬뜨 샬로네즈의 훌륭한 화이트 와인 - Celine et Vincent Dureuil Bourgogne Blanc 2017

셀린느 에 벵상 듀레이 부르고뉴 블랑(Celine et Vincent Dureuil Bourgogne Blanc) 2017은 프랑스의 부르고뉴(Bourgogne) AOC에서 재배한 샤르도네(Chardonnay) 포도로 만든 부르고뉴 지역(Régionales)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듀레이(Dureuil)는 꼬뜨 샬로네즈(Côte Chalonnaise)에서 가장 뛰어난 와인 중 일부를 계속 만들고 있습니다" – 알렝 메도우(Allen Meadows), 미국의 와인 평론가이며 부르고뉴 와인의 궁극적인 기준을 표방하는 부르그하운드닷컴(Burghound.com) 설립자 "누군가가 룰리(Rully)에서 어떤 와인을 찾아야 하는지 묻는다면, 듀레이-장티알(Dureuil-Janthial)이라고..

[프랑스] 에펠이 세운 와이너리 건물 - 메종 샹피(Maison Champy)

1. 메종 샹피의 역사 1720년에 에드메 샹피(Edme Champy)가 본(Beaune)에 설립한 메종 샹피는 현재 부르고뉴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입니다. 오랜 역사만큼이나 훌륭한 전통을 가진 곳이죠. 메종 샹피의 연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1770년 : 주문 생산과 와인 거래로 유명해진 메종 샹피가 설립 5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2) 1779년 : 샹피 가문이 본의 시설을 강화하려고 본 주변의 땅을 찾았고, 이런 노력은 프랑스 대혁명 시기에 성공을 거뒀습니다. 3) 1812년 : 오스피스 드 본(Hospices de Beaune)에서 수확한 포도를 거의 모두 구매했습니다. 4) 1866년 : 루이 파스퇴르(Louis Pasteur)가 본의 와인 상인들, 특히 에드메의 4대손인 끌로드 샹피(Cla..

와인/와이너리 2020.04.01

[프랑스] 다른 곳보다 더 빽빽하게 심은 나무 - 도멘 위베르 라미(Domaine Hubert Lamy)

1. 도멘 위베르 라미의 역사 1640년부터 포도를 재배해 온 라미 가문은 1973년에 도멘 위베르 라미를 세웠습니다. 설립자인 위베르는 아버지인 장(Jean)과 함께 일했고, 당시에는 주로 지역 등급(regionale appellation)에 해당하는 포도밭 8헥타르만 갖고 있었죠. 도멘의 발전은 대부분 1990년대에 이뤄졌죠. 이때 도멘 위베르 라미는 새 포도밭을 구매하거나 끌로 드 라 샤뜨니에르(Clos de la Chatenière), 데리에르 셰 에두아르(Derrière Chez Edouard), 레 뮈르제 데 당 드 시엥(Murgers des dents de Chien), 끌로 뒤 메(Clos du Meix), 끌로 데 자트(Clos des Hâtes) 같은 밭을 빌리거나 앙 르미이(En Re..

와인/와이너리 2020.02.28

[프랑스] 부르고뉴 > 꼬뜨 도르 > 꼬뜨 드 뉘(Côte de Nuit) > 뉘-쌩-조르쥬(Nuits-St-Georges)

1. 뉘-쌩-조르쥬 AOC의 포도밭 뉘-쌩-조르쥬는 프랑스 부르고뉴의 꼬뜨 드 뉘(Côte de Nuits) 지역에 있는 와인 생산지입니다. 이곳에는 뉘-쌩-조르쥬와 프르모-프리시(Premeaux-Prissey) 두 마을이 있지만, 두 마을에서 생산하는 와인은 모두 "Nuits-St-Georges"라는 지역 명칭이 레이블에 붙습니다. 때때로 "St-Georges" 부분을 빼고 간단하게 "Nuits"라고만 적는 일도 있다는데, 레이블에 이렇게 표기한 와인은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마을 이름의 일부인 "Nuis"는 호두를 뜻하는 라틴어인 "Nutium"에서 온 것입니다. 뉘-쌩-조르쥬에서는 최고 등급의 부르고뉴 와인인 그랑 크뤼 와인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랑 크뤼로 인정받을 만큼 좋은 포도밭이 없기 때문입니..

[프랑스] 주변에서 파는 음식과 함께 가볍고 즐겁게 - Le Pere Guillot Coteaux Bourguignons 2017

르 뻬레 귀요 꼬또 부르기뇽(Le Pere Guillot Coteaux Bourguignons) 2017은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 AOP에서 재배한 가메(Gamay) 포도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꼬또 부르기뇽 11월은 가메 와인의 달입니다. 세째주 목요일에 전 세계 와인 매장에 신년 보졸레 누보(Beaujolais Nouveau)가 나오기 때문이죠. 보졸레 누보 덕분에 가메 품종이 많이 알려졌지만, 한편으로 가메 와인은 보졸레 누보처럼 "딸기 사탕 향 뿜뿜한 가벼운 와인!"이라는 선입견도 심어졌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누보 말고 가메로 만드는 다른 와인들, 보졸레 빌라쥬(Beaujolais Villages)라든가 보졸레 10 크뤼(Crus) 같은 것들은 국내 소비자에게 아직 ..

[프랑스] 붉은 과일의 새콤한 맛이 하나 가득 - Domaine Vincent Girardin Bourgogne Les Vieilles Vignes 2015

도멘 뱅상 지라르뎅(Domaine Vincent Girardin)의 부르고뉴 레 비에이 비뉴 루즈(Bourgogne Les Vieilles Vignes) 2015는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 AOC에서 재배한 피노 누아(Pinot Noir) 포도로 만든 부르고뉴 지역(Régionales) 등급의 AOC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1980년에 설립한 도멘 뱅상 지라르뎅은 비교적 역사가 짧습니다. 상트네(Santenay)에서 와인을 생산하는 집안의 막내였던 뱅상 지라르뎅은 19세에 아버지에게서 포도밭 2헥타르를 물려받은 후 와인을 만들기 시작했죠. 어려서부터 포도밭 일에 열정을 갖고 포도의 잠재력을 존중했던 뱅상 지라르뎅의 와인은 곧 전 세계의 와인 평론가들로부터 인정받았고, 뱅상은 꼬뜨 ..

[프랑스] 레 도멘 파밀리오 드 트라디숑의 협회장을 맡은 - 도멘 샹동 드 브리아이유(Domaine Chandon de Briailles)

1. 도멘 샹동 드 브리아이유의 역사 1834년에 설립된 도멘 샹동 드 브리아이유(Domaine Chandon de Briailles)는 아이마흐-끌로드 드 니꼴라이(Aymard-Claude de Nicolay) 백작이 자녀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멘의 이름은 할머니인 샹동 드 브리아이유 백작부인(Countess Chandon de Briailles)에서 따온 것이며, 샹동 드 브리아이유 백작부인은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상파뉴의 유명한 샴페인 하우스인 모엣-샹동(Moët et Chandon)과 관련이 있습니다. 설립 후 니꼴라이 가문은 도멘을 계속 경영해왔고, 1982년에 와인 전문가인 나딘 드 니꼴라이(Nadine de Nicolay)가 도멘을 맡으면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과거의 명성을 ..

와인/와이너리 2019.08.13

[프랑스] 부르고뉴 > 꼬뜨 도르 > 꼬뜨 드 뉘(Côte de Nuit) > 샹볼-뮈지니(Chambolle-Musigny)

1. 샹볼 뮈지니의 포도밭 샹볼 뮈지니는 부르고뉴 꼬뜨 드 뉘(Côte de Nuits)의 와인 생산지입니다. 마을 안에 그랑 크뤼 포도밭인 뮈지니(Musigny)와 본 마르(Bonnes Mares)가 있죠. 두 밭는 비록 샹볼 뮈지니 마을에 있지만, 독자적인 AOC로 분류되어서 와인 레이블에 각 포도밭 이름이 붙습니다. 그리고 레이블에 "Chambolle-Musigny"란 지역 명칭과 함께 밭 이름을 적을 수 있는 프르미에 크뤼 포도밭이 25개 있죠. 1) 오 보 브룅(Aux Beaux Bruns) 2) 오 콩보트(Aux Combottes) 3) 오 제상주(Aux Echanges) 4) 데리에르 라 그랑주(Derrière la Grange) 5) 라 콩브 도르보(La Combe d'Orveau) 6) ..

[프랑스] 2년 되어도 5년 된 듯한 - Domaine Duroche Bourgogne Pinot Noir 2017

도멘 뒤로셰(Domaine Duroche)의 부르고뉴 피노 누아(Bourgogne Pinot Noir) 2017은 프랑스 부르고뉴 AOC에서 재배한 피노 누아 포도로 만든 부르고뉴 지역(Régionales)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도멘 뒤로셰 5대째 와인업에 종사해 온 가문에서 태어난 필립 뒤로셰는 1946년에 쥬브레-샹베르땅(Gevrey-Chambertin)에 있는 3헥타르의 포도밭을 갖고 도멘 뒤로셰의 문을 열었습니다. 현재는 8헥타르로 포도밭이 늘어났고 그의 아들인 질(Gilles)이 도멘을 운영하고 있죠. 도멘 뒤로셰는 쥬브레-샹베르땅 와인 전문 생산자로 가격 대비 품질이 뛰어난 와인을 생산합니다. 화학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으며 유기농으로 기른 포도를 오직 자연 효모만 사용해서 양조합니다...

[프랑스] 초반엔 단순하지만, 후반엔 좀 더 복합적인 - Domaine Chevillon-Chezeaux Les Maladieres 2016

도멘 쉐비용-셰죠(Domaine Chevillon-Chezeaux)의 부르고뉴 레 말라디에르(Bourgogne Les Maladieres) 2016은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 AOC에서 재배한 피노 누아(Pinot Noir) 포도로 만든 부르고뉴 지역(Régionales)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도멘 쉐비용-셰죠 도멘 쉐비용-셰죠는 1887년에 뉘-생-조르쥬(Nuits-Saint-Georges)에서 유진-프랑소아 셰비용(Eugène-François Chevillon)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포도밭을 바탕으로 설립했습니다. 1946년에 형제인 조르쥬(Georges)와 모리스(Maurice)가 포도밭을 분할했고, 1947년엔 도멘 조르쥬 셰비용(Domaine Georges Chevillon..

[프랑스] 싱그러우면서 풋풋한, 아직 어린 맛. 하지만 미래는? - Domaine Gros Frère & Soeur Bourgogne Rouge 2017

도멘 그로 프레레 에 쉘(Domaine Gros Frère & Soeur)의 부르고뉴 루즈(Bourgogne Rouge) 2017은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 AOC에서 재배한 피노 누아(Pinot Noir) 포도로 만든 부르고뉴 지역 등급(Régionales)의 레드 와인입니다. 1. 도멘 그로 프레레 에 쉘 부르고뉴의 황금 언덕(Cote d'Or)에는 눈부신 와인 생산자들이 많지만, 위대한 와인 생산자들을 거론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도멘 그로 프레레 에 쉘입니다. 일명 "황금사발"이 그려진 레이블로 유명한 곳이죠. 도멘 그로 프레레 에 쉘은 그로(Gros) 가문의 일원입니다. 1860년에 본 로마네에서 2헥타르의 밭으로 시작한 그로 가문의 포도밭은 1951년에 루이 그로(Lou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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