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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 지역 : 이탈리아 > 피에몬테(Piemonte) > 바롤로(Barolo)

● 품종 : 네비올로(Nebbiolo) 100%

● 등급 : DOCG Barolo

● 어울리는 음식 : 소고기와 양고기 스테이크, 닭고기 요리, 송로버섯 소스를 사용한 요리, 까르보나라와 미트 소스 파스타, 소고기 리조또, 중간 정도로 숙성한 암소와 염소젖 치즈 등.

바롤로(Barolo)는 이탈리아 동북부에 있는 피에몬테(Piemonte)주의 바롤로 마을에서 네비올로(Nebbiolo) 포도로 만드는 DOCG(Denominazione di Origine Controllata e Garantita)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종종 "이탈리아에서 가장 위대한 와인", "이탈리아 와인의 왕" 등으로 부르죠. 바롤로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글을 참조하세요.

○ 참조 글 : [종류] 롤로(Barolo)

마쏠리노(Massolino)와 세라룽가 달바(Serralunga d’Alba) 마을의 역사는 1896년에 죠반니 마쏠리노(Giovanni Massolino)가 포도원을 만들었을 때부터 함께 얽히기 시작했습니다. 죠반니는 세라룽가 달바 마을에 최초로 전기를 가져온 사람이기도 하죠. 진취적이고 끈기 있으며 창조적인 사람이었던 죠반니는 전통에 대한 자긍심과 영감을 주는 마쏠리노 가문의 조상입니다.

마쏠리노 가문 사람들은 와인 원산지에서 포도 품종의 전형적인 특성을 갖추며 열정적으로 와인을 만드는 것은 포도와 언덕, 와인 생산자 사이에 깊고 뚜렷한 관련이 있다고 확신합니다. 이런 철학에 충실하면서 마쏠리노 가문은 전통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역량을 갖추고 3대째 와인을 만들어 왔습니다. 현재는 죠반니의 손자인 프랑코 마쏠리노(Franco Massolino)가 와인 생산과 포도원 운영을 맡고 있죠.

포도원의 포도밭 넓이는 20헥타르 정도이며, 세라룽가 달바 마을의 마르게리아(Margheria), 빠라파다(Parafada), 비냐 리온다(Vigna Rionda), 까스틸리오네 팔레또(Castiglione Falletto) 마을의 빠루씨(Parussi) 네 곳의 크뤼(Cru) 포도밭에 땅이 있습니다. 네 곳의 크뤼 와인 외에 바롤로 1종, 바르베라 달바(Barbera d'Alba) 2종, 돌체토 달바(Dolcetto d'Alba) 1종, 랑게 네비올로(Langhe Nebbiolo) 1종, 랑게 샤르도네(Langhe Chardonnay) 1종, 모스까토 다스티(Moscato d'Asti) 1종을 생산하죠. 크뤼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드는 와인은 작은 오크통에서 숙성하지만, 일반 바롤로 와인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큰 오크통에서 숙성합니다.

마쏠리노 바롤로(Massolino Rarolo) 2007은 15일 동안 알코올 발효 하면서 껍질에서 색소와 탄닌을 추출했고, 큰 오크통에서 30개월간 숙성했습니다. 오크 숙성이 끝난 후 병에 담아 어둡고 서늘한 지하 저장고에서 1년 이상 숙성했죠.

연한 루비색이며 테두리는 가넷 빛입니다. 블랙커런트 싹과 나무 눈의 매콤한 향과 레드 체리와 산딸기 향이 퍼집니다.

질감은 약간 떫지만 균질하며, 구조가 유리처럼 맑고 탄탄합니다. 산딸기와 빨간 사과의 새콤한 풍미에 홍차의 떫고 쌉싸름한 맛이 함께 나옵니다. 과일 위주의 여러 풍미가 섞인 멋진 모습 속에서 강한 기운을 느낄 수 있네요. 우아한 나무와 매콤한 향신료, 풋풋한 식물성 풍미도 훌륭합니다. 과일 풍미가 길게 이어지는 여운에선 홍차와 허브 느낌도 섞여 있습니다.

새콤하고 강한 산미와 유리처럼 맑고 강한 탄닌, 14%의 알코올이 균형을 이룹니다. 여러 풍미의 조화도 좋습니다.

개인적인 평가는 B+로 맛과 향이 훌륭하고 매력적인 와인입니다. 2014년 4월 18일 시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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