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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 지역 : 프랑스 > 보르도(Bordeaux) > 오-메독(Haut-Medoc) > 쌩-줄리앙(Saint-Julien)

● 품종 :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70%, 메를로(Merlot) 22%,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4%, 쁘띠-베르도(Petit-Verdot) 4%. 포도밭 비율입니다.

● 등급 : AOC . Bordeaux Wine Official Classification of 1855 4등급

● 어울리는 음식 : 소고기와 양고기 스테이크, 소고기 등심과 안심, 양 갈비, 기타 육류 요리, 숙성 치즈 등

샤토 브라네르-뒤크뤼는 17세기 중엽의 귀족이었던 베르나르 드 라 바레뜨(Bernard de la Valette)가 죽었을 때 부채 문제로 샤토 베이슈벨(Ch. Beychevelle) 밭에서 분리되어 프랑스 왕실에 귀속되면서 탄생했습니다. 1680년 장-바티스트 브라네르(Jean Baptist Braneyre)가 사들였고, 그후 후손들에게 이어졌죠.

1824년에 후손인 뒤뤽(Duluc) 가문이 이곳에 성을 세웠고, 포도원은 다시 친척인 귀스타브 뒤크뤼(Gustave Ducru) 손으로 들어갑니다. 브라네르 뒤크뤼란 이름은 장-바티스트의 브라네르와 귀스타브 뒤크뤼의 뒤크뤼가 결합해서 만들어진 이름입니다.

로버트 파커(Robert M. Parker, Jr)의 말에 따르면 1991년 이후 일관된 품질을 유지했고, 최고의 빈티지들은 3등급과 대등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최고급 빈티지들은 화려한 향미를 발산하며 깊이 있고 진해서 쌩-줄리앙의 다른 최고급 와인 못지않게 훌륭하다고 평가하죠. 1991년에 보르도 최초로 모든 것이 중력으로 작동하는 최신식 셀러를 설치한 것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고 봅니다. 

샤토의 포도밭 비율은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70%, 메를로(Merlot) 22%,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4%, 쁘띠-베르도(Petit-Verdot) 4%입니다. 1986 빈티지의 RP 점수는 88점.

중간 농도의 가넷색입니다. 레드 체리와 산딸기, 연한 나무 같은 향이 조용히 올라오고 나중엔 사향 같은 동물성 향도 풍깁니다.

탄닌은 부드러우면서 강철처럼 탄탄합니다. 중간보다 살짝 가벼우며 구조는 얇지만 잘 짜였습니다. 매우 맛있는 신맛이 매력적입니다, 탄탄한 탄닌의 느낌도 아주 좋습니다. 레드 체리와 레드커런트, 산딸기 같은 붉은 과일과 마른 나무, 말린 허브 같은 풍미가 있습니다. 완숙하면서 날씬한 느낌입니다. 여운은 길고 붉은 과일과 나무, 약간의 흙 느낌을 남깁니다.

맛있는 산미와 탄탄한 탄닌, 12.5%의 알코올이 균형을 이루고, 오래된 보르도 와인에서 나오는 붉은 과일과 연한 나무, 흙 등의 향과 풍미가 조화를 이룹니다.

개인적인 평가는 A-로 비싸더라도 기회가 되면 꼭 마셔봐야 할 뛰어난 와인입니다. 2018년 12월 20일 시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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