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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 지역 : 아르헨티나 > 멘도사(Mendoza) > 루한 데 꾸요(Luján de Cuyo)

● 품종 : 말벡(Malbec) 100%

● 어울리는 음식 : 소고기와 양고기 스테이크, 양 꼬치, 남미식 꼬치구이인 슈하스코(Churrasco), 고기 스튜, 그릴에 구운 채소 요리, 숙성 치즈 등.

1937년에 설립된 까사레나 보데가 이 비네도스(Casarena Bodega Y Vinedos)는 루한 데 꾸요의 뻬르드리엘(Perdriel) 중심부에 있습니다. 까사레나에는 하미야(Jamilla), 나오키(Naoki), 오웬(Owen), 로렌(Lauren)의 4개 포도밭이 있고, 이곳의 흙은 품종이 가진 맛과 향을 최대한 표현할 수 있도록 해주죠. 와인 양조팀은 유명한 플라잉 와인 메이커인 미셸 롤랑(Michel Rolland)이 이끌고 있습니다. 2007년에 포도밭과 양조장을 완전히 개수하면서 프리미엄 와인 생산에 전념합니다.

DNA는 아그렐로(Agrelo)와 뻬르드리엘에 있는 해발 945m의 포도원에서 수확한 말벡 포도로 만들었습니다. 이곳은 루한 데 꾸요 지역에서 가장 훌륭한 아그렐로와 뻬르드리엘의 떼루아를 표현하기에 좋은 곳이죠. 

수확한 포도 중에서 상처가 없고 알이 잘 익은 것을 골라서 500ℓ 크기의 오크통에서 발효했습니다. 효모는 지역의 토착 효모를 사용했죠. 그 후 100% 프랑스산 새 오크통에서 12개월간 숙성했습니다.

진한 루비색입니다. 서양 자두와 블랙 체리, 블랙커런트 같은 검은 과일 향에 볶은 커피의 고소하고 달콤한 향이 나옵니다. 전체적으로 우아합니다.

탄닌이 잘 익어서 부드러우면서 탄탄합니다. 웅장한 구조는 잘 짜였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강건하고 탄탄해집니다. 드라이한 맛에 활발하고 매력적인 강한 산미와 부드러우면서 탄탄한 탄닌이 좋습니다. 검은 과일과 볶은 커피, 살짝 그을린 나무의 기분 좋은 풍미가 있습니다. 마실수록 맛과 향이 더 좋아지네요. 여운은 매우 길고 살짝 그을린 나무와 볶은 커피콩의 탄 맛이 남지만, 거슬리지 않고 향긋합니다.

강하고 우아한 산미와 부드러우면서 탄탄한 탄닌, 14%의 강한 알코올이 멋진 균형을 이뤘습니다. 말벡 특유의 검은 과일 풍미와 지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오크 숙성이 주는 커피와 그을린 풍미가 와인을 우아하게 만들어줍니다. 아주 훌륭한 모던 스타일의 와인이네요.

개인적인 평가는 A로 비싸더라도 기회가 되면 꼭 마셔봐야 할 뛰어난 와인입니다. 2018년 12월 22일 시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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