퓔리니-몽라셰 4

[프랑스] 최적의 상태에서 최고의 맛과 향 - Domaine Leflaive Puligny-Montrachet 2014

도멘 르플레브(Domaine Leflaive)의 퓔리니-몽라셰(Puligny Montrachet) 2014는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의 꼬뜨 드 본(Côte de Beaune)에 있는 퓔리니-몽라셰(Puligny-Montrachet) AOC에서 재배한 샤르도네(Chardonnay) 포도로 만든 마을(communales) 등급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지 퓔리니-몽라셰는 프랑스의 부르고뉴 꼬뜨 드 본에 있는 마을입니다. 이 마을에 있는 포도밭에서 규정에 따라 재배하고 양조한 와인의 레이블에는 "Puligny-Montrachet"라는 지역 명칭을 표시할 수 있죠. 퓔리니-몽라셰 와인은 대부분 샤르도네로 만드는 화이트 와인이지만, 피노 누아(Pinot Noir)로 만드는 레드 와인도 나옵니다. 생..

[프랑스] 보관이 문제였을까? 아쉬움이 많은 - Domaine Leflaive Puligny-Montrachet 1er Cru Clavoillon 2009

도멘 르플레브(Domaine Leflaive)의 퓔리니-몽라셰 프르미에 크뤼 클라보이용(Puligny-Montrachet 1er Cru Clavoillon) 2009는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의 꼬뜨 드 본(Côte de Beaune)에 있는 퓔리니-몽라셰(Puligny-Montrachet) 마을에서 수확한 샤르도네(Chardonnay) 포도로 만든 AOC 1등급(1er Cru) 화이트 와인입니다. 1. 도멘 르플레브 도멘 르플레브의 초기 모습은 1717년에 퓔리니-몽라셰에 살았던 끌로드 르플레브(Claude Leflaive)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오늘날의 도멘은 조세프 르플레브(Joseph Leflaive, 1870-1953)와 연결됩니다. 퓔리니 몽라셰가 고향인 조세프는 원래 와인 생산자..

[프랑스] 부드러움과 섬세함의 공존, 가벼우면서 우아한 맛 - Domaine de La Vougeraie Puligny-Montrachet 2015

도멘 드 라 부즈레(Domaine de La Vougeraie)의 퓔리니-몽라셰(Puligny-Montrachet) 2015는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의 꼬뜨 드 본(Côte de Beaune)에 있는 퓔리니-몽라셰 마을의 포도밭에서 재배한 샤르도네(Chardonnay) 포도로 만든 AOC 꼬뮈날(communales)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도멘 드 라 부즈레 도멘 드 라 부즈레는 1999년에 장-샤를 부아세(Jean-Charles Boisset)가 뉘-쌩-조르쥬(Nuits-Saint-Georges) 옆 마을인 누프레모-프리시(Premeaux-Prissey)에 세운 신생 도멘입니다. 부르고뉴에서 가장 크고 프랑스에서도 세 손가락 안에 들며 북미와 영국에도 영향력을 행사하는 거대 네고시..

[프랑스] 맛있지만 2% 부족한 - Domaine Henri Boillot Puligny-Montrachet 1er Cru les Pucelles 2006

1. 도멘 앙리 부와요(Domaine Henri Boillot) 도멘 앙리 부와요는 몽라셰에서 오랫동안 와인을 만들어온 가문입니다. 부계로는 볼네(Volnay)에서 7대째 화이트 와인을 만들어 왔고, 모계로는 퓔리니-몽라셰에서 5대째 화이트 와인을 만들어왔죠. 글자 그대로 '정통' 부르고뉴 화이트 와인을 양조하는 도멘입니다. 이 와인은 퓔리니-몽라셰 마을의 1등급 끌리마(climat, 포도밭)인 '레 퓌셀(les Pucelles)'에서 수확한 샤르도네로 만들었습니다. 2. 맛과 향 색은 짙은 밀짚 색으로 뉘엿뉘엿 해가 지기 시작하는 가을날 오후 5시의 햇살과 같은 느낌입니다. 크림 같은 향과 함께 배처럼 흰 과일 향이 은은히 피어오르며, 바닥에서 슬며시 버터 향이 피어오릅니다. 드라이하면서 조금 쌉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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