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391

[맹바와] 테누타 디 세스타 로쏘 디 몬탈치노(Tenuta di Sesta Rosso di Montalcino) 2017

● 와인에 관한 정보 1. 생산 지역 : 이탈리아 토스카나(Toscana)주의 몬탈치노(Montalcino) 마을 2. 품종 : 산지오베제 그로쏘(Sangiovese Grosso = Brunello) 100% 3. 등급 : Rosso di Montalcino DOC 4. 점수 :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 90점 미국이나 칠레, 호주만큼 유명하진 않아도 뉴질랜드는 아주 맛있는 와인을 만드는 신세계 와인 생산국입니다. 국내에선 소비뇽 블랑 포도로 만드는 화이트 와인으로 잘 알려진 뉴질랜드 와인은 맑고 깨끗하며, 감칠맛 나는 풍미를 가졌죠. 로쏘 디 몬탈치노, 줄여서 약칭 RDM은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의 동생 같은 와인입니다. 생산지와 사용하는 품종은 같지만, 숙성 기간에서 차이가 있죠. ..

[이탈리아] 편하게 잘 넘어가고 여러 가지 이탈리아 요리와 잘 어울리는 - Romeo Rosso di Montepulciano DOC 2016

로메오 로쏘 디 몬테풀치아노(Romeo Rosso di Montepulciano) 2016은 이탈리아 중부의 토스카나(Toscana)주에 있는 몬테풀치아노 마을에서 재배한 산지오베제(Sangiovese)와 꼴로리노(Colorino), 맘모로(Mammolo) 포도를 섞어서 만든 DOC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지 로쏘 디 몬테풀치아노와 로쏘 디 몬탈치노(Rosso di Montalcino)는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릴 수 있지만, 두 와인은 서로 다른 와인입니다. 로쏘 디 몬테풀치아노는 몬테풀치아노 마을에서, 로쏘 디 몬탈치노는 몬탈치노 마을에서 만들죠. 몬테풀치아노 마을 : 최고급 와인인 비노 노빌레 디 몬테풀치아노(Vino Nobile di Montepulciano)와 로쏘 디 몬테풀치아노를..

[이탈리아] 나무에서 말린 포도로 만드는 독특한 프리미티보 와인 - Cantine Paololeo Passitivo Primitivo di Puglia 2015

깐티네 파올로레오(Cantine Paololeo)의 파씨티보 프리미티보 디 뿔리아(Passitivo Primitivo di Puglia) 2015는 이탈리아 남부의 뿔리아(Puglia)주에서 재배한 프리미티보 포도로 만든 IGP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와 와인 양조 뿔리아주의 살렌토(Salento)에 있는 깐티네 파올로레오의 포도밭은 아주 오래되었지만, 양조장은 컴퓨터로 관리되는 현대적인 시설을 갖췄으며, 시간당 6,000개의 병에 와인을 담을 수 있는 생산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진판델(Zinfandel)이라 부르는 프리미티보로 만드는 파씨티보 프리미티보 디 뿔리아는 "아파씨멘토(Appassimento)"라는 양조법을 사용해서 만들었습니다. 영어로 레지네이트(rasinate..

[이탈리아] 따서 바로 마셔도 좋고, 시간에 따른 변화의 모습을 즐겨도 좋고! - Fattoria di Magliano HEBA DOCG 2015

파토리아 디 말리아노(Fattoria di Magliano)의 헤바(HEBA) 2015는 이탈리아 중부의 토스카나(Toscana)주에 있는 모렐리노 디 스칸사노(Morellino di Scansano) DOCG에서 재배한 산지오베제(Sangiovese) 95%에 시라(Syrah) 5%를 넣어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이탈리아의 서해라 할 수 있는 티레니아 해(Tyrrhenian Sea)와 인접한 토스카나주의 마렘마(Maremma) 지역은 까베르네 소비뇽 같은 프랑스 포도 품종이 자라기 좋은 환경을 갖췄습니다. 그래서 사시까이아(Sassicaia) 같은 위대한 슈퍼 투스칸(Super Tuscan) 와인이 탄생할 수 있는 배경이 되었죠. 스포츠 슈즈 사업에서 성공을 거둔 보르도 와인 애호가..

[이탈리아] 서늘하면서 탄탄한 탄닌과 우아한 향, 마치 가을의 석양 같은 와인 - Travaglini Gattinara DOCG 2014

트라발리니(Travaglini) 와이너리의 가티나라(Gattinara) 2014는 이탈리아 서북부의 피에몬테(Piemonte)주에 있는 가티나라 DOCG에서 재배한 스빤나(Spanna = Nebbiolo) 포도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지 피에몬테를 대표하는 네비올로 포도로 와인을 만드는 곳이라면 바롤로(Barolo)와 바르바레스코(Barbaresco)가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이 두 지역의 와인이 대표적인 네비올로 와인이고 맛과 향도 뛰어나기 때문이죠. 그러나 네비올로로 와인을 만드는 곳이 위의 두 지역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두 지역과 가까운 로에로(Roero) DOCG와 더 넓은 범위의 생산지인 랑게(Langhe) DOC와 알바(Alba) DOC, 피에몬테 북부의 겜메(Ghemme)D..

[이탈리아] 세 곳에서 자란 세 품종이 만들어내는 어둡지만 고귀한 느낌 - Casa Brancaia Tre 2016

까사 브란카이아(Casa Brancaia)의 트레(Tre) 2016은 이탈리아 중부의 토스카나(Toscana)주에서 재배한 산지오베제(Sangiovese) 포도 80%에 메를로(Merlot) 10%와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10%를 넣어서 만든 IGT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와 와인 양조 이탈리아 토스카나에 있는 까사 브란카이아는 스위스인인 브리지떼(Brigitte)와 브루노 위드머(Bruno Widmer) 부부가 1981년에 7헥타르의 포도밭을 갖고 설립했습니다. 끼안티 까스텔리나(Castellina in Chianti)의 브란카이아, 끼안티 라다(Radda in Chianti)의 뽀삐(Poppi), 마렘마(Maremma)의 브란카이아 포도밭으로 이뤄져 있..

[이탈리아] 유기농 포도가 가진 향긋한 과일 풍미와 숙성을 통한 향신료 느낌 - Varvaglione 1921 12 e Mezzo Primitivo Biologico IGP 2016

바르발리오네(Varvaglione) 1921의 도디치 에 메쪼 프리미티보 비올로지코(12 e Mezzo Primitivo Biologico) 2016은 이탈리아 남부의 뿔리아(Puglia)주에 있는 타란토(Taranto) 지역에서 재배한 프리미티보(Primitivo) 포도로 만든 IGP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프리미티보 고고학자들은 인류가 기원전 7천 년경에 조지아(Georgia) 지역에서 양조용 포도인 비티스 비니페라(Vitis Vinifera)종을 재배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와인 양조법도 개발한 것을 밝혀냈습니다. 포도 재배와 와인 양조법은 조지아에서 인근 여러 나라로 퍼져 나갔고, 흑해 건너편의 발칸 반도에 있는 크로아티아(Croatia) 지역에도 전파되었죠. 오랫동안 포도를 재배하면서 크..

[이탈리아] 축구장을 누비는 활기찬 소년 같은 와인 - Travaglini Coste della Sesia Nebbiolo DOC 2018

트라발리니(Travaglini) 와이너리의 코스테 델라 세시아 네비올로(Coste della Sesia Nebbiolo) 2018은 이탈리아 서북부의 피에몬테(Piemonte)주에 있는 코스테 델라 세시아(Coste della Sesia) DOC에서 재배한 네비올로(Nebbiolo) 포도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마셨을 때 축구장을 누비는 활기차고 날씬한 소년이 떠올랐던 이 와인은 이탈리아 피에몬테의 가티나라(Gattinara) 마을(comune)에 있는 트라발리니 와이너리에서 만들었습니다. 1920년대에 클레멘트 트라발리니(Clemente Travaglini)가 세운 트라발리니는 아들인 아르투로(Arturo)와 손녀인 친지아(Cinzia)의 대에 이르러 꽃을 피웠습니다. 남편인 마시모..

[이탈리아] 화사한 꽃과 열대 과일의 향 - Varvaglione 1921 12 e Mezzo Malvasia del Salento 2017

바르발리오네(Varvaglione) 1921의 도디치 에 메쪼 말바시아 델 살렌토(12 e Mezzo Malvasia del Salento) 2017은 이탈리아 남부의 뿔리아(Puglia)주에서 재배한 말바시아 비앙카(Malvasia Bianca) 포도로 만든 IGP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말바시아 도디치 에 메쪼 말바시아 델 살렌토 2017은 살렌토 지역의 말바시아 비앙카 포도로 만들었습니다. 지중해의 그리스 연안이 원산지인 말바시아는 역사적으로 지중해 지역과 발레아레스 제도, 카나리아 제도, 마데이라(Madeira) 섬에서 자라던 포도 품종 그룹을 일컫습니다. 말바시아 그룹에 속한 품종으로는 말바시아 비앙카(Malvasia Bianca), 말바시아 디 스키에라노(Malvasia di Schi..

[이탈리아] 당신이 지금까지 마셔왔던 돌체토 와인에 대한 생각을 버리세요 - Marziano Abbona Papa Celso Dogliani DOCG 2017

마르지아노 아보나 파파 첼소 돌리아니(Marziano Abbona Papa Celso Dogliani) 2017은 이탈리아 서북부의 피에몬테(Piemonte)주에 있는 쿠네오(Cuneo) 지방에서 재배한 돌체토(Dolcetto) 포도로 만든 DOCG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돌체토 와인 돌체토 포도는 네비올로(Nebbiolo), 바르베라(Barbera)와 함께 피에몬테를 대표하는 포도입니다. 피에몬테의 농부들은 가장 좋은 밭에 네비올로를 , 다음으로 좋은 밭에 바르베라를, 입지가 안 좋은 포도밭에 돌체토를 심죠. 돌체토 와인은 일반적으로 드라이하고 약간의 말린 서양자두(prune) 풍미와 함께 블랙 체리와 감초 향을 풍기며, 아몬드가 떠오르는 씁쓸한 뒷맛이 납니다. 대부분의 와인 생산자는 네비올로와..

[이탈리아] 조금 거칠어도 힘은 바르베라 와인에 뒤지지 않는 - Bruno Rocca Trifole Dolcetto d'Alba 2018

브루노 로까(Bruno Rocca)의 트리폴레 돌체토 달바(Trifole Dolcetto d'Alba) 2018은 이탈리아 서북부의 피에몬테(Piemonte)주에 있는 알바(Alba) 지역에서 재배한 돌체토(Dolcetto) 포도로 만든 DOC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브루노 로까 깃털 펜(Quill)이 그려진 레이블로 유명한 브루노 로까 와이너리는 1834년부터 바르바레스코(Barbaresco)에서 포도를 재배해 왔습니다. 원래 벌크와인을 만들어서 다른 와인 생산자들에게 판매했지만, 1978년에 브루노 로까가 와이너리 운영을 맡으면서 놀라운 성장을 이뤘고, 오늘날엔 바르바레스코를 대표하는 와인 생산자 중 하나가 되었죠. 레이블에 그려진 깃털 펜 그림은 브루노 로까의 철학을 담은 것입니다. 1981..

[이탈리아] 라 스피네타에서 가장 대중적이지만 맛은 좋은 와인- La Spinetta Il nero di Casanova 2015

라 스피네타(La Spinetta)의 일 네로 디 카사노바(Il nero di Casanova) 2015는 이탈리아 중부의 토스카나(Toscana)주에 있는 테레 디 피사(Terre di Pisa) DOC에서 재배한 산지오베제(Sangiovese) 포도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라 스피네타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와인 잡지인 감베로 로쏘에서 잔 3개(Tre Bicchieri)를 가장 많이 받은 안젤로 가야(Angelo Gaja)에 필적할 와이너리로 자주 언급되는 곳입니다.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에서도 멋진 와인을 생산하지만, 원래 이탈리아 북서부 피에몬테(Piemonte)주에서 문을 연 와이너리이죠. 라 스피네타는 최초의 단일 포도밭(First Single-Vineyard) 모스..

[이탈리아] 비교적 빨리 열리면서 바롤로 와인의 특성은 다 갖춘 - Diego Conterno Barolo DOCG 2014

디에고 꼰테르노(Diego Conterno)의 바롤로(Barolo) 2014는 이탈리아 서북부의 피에몬테(Piemonte)주에 있는 바롤로 지역에서 재배한 네비올로(Nebbiolo) 포도로 만든 DOCG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꼰테르노"는 몽포르테 달바(Monforte d’ Alba) 마을의 동의어 같은 성(姓)이며, 꼰테르노라는 성을 가진 이의 상당수가 바롤로 와인 생산자입니다. 디에고 꼰테르노(Diego Conterno)의 창립자 디에고(Diego)는 꼰테르노 판티노(Conterno Fantino)와 관련 있지만, 와인 스타일은 관련이 없습니다. 디에고 꼰테르노의 와이너리는 얄궂게도 쟈코모 꼰테르노(Giacomo Conterno)가 있는 경사지에 자리 잡고 있는데, 물론 두 생산..

[이탈리아] 짜릿하고 깨끗한 첫 모금에 군살 없이 날씬한 느낌 - Tenuta di Sesta Brunello di Montalcino 2014

테누타 디 세스타(Tenuta di Sesta)의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Brunello di Montalcino) 2014는 이탈리아 중부의 토스카나(Toscana)주에 있는 몬탈치노(Montalcino) 지역에서 재배한 산지오베제 그로쏘(Sangiovese Grosso = Brunello) 포도로 만든 DOCG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는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몬탈치노 마을에서 브루넬로 포도로 만드는 와인입니다. 물론 브루넬로로 만들었어도 무조건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줄여서 BDM 와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탈리아 와인 법의 규정에 따라 오크통에서 2년 이상, 병에서 4개월 이상 숙성해서 만들고 지역 와인 평가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하죠. 만약 ..

[이탈리아] 사케? 나중에 천천히 마셔봐야 할 와인 - Cantine Giacomo Ascheri Montalupa Viognier DOC 2010

깐티네 자코모 아스체리(Cantine Giacomo Ascheri)의 몬탈루파 비오니에(Montalupa Viognier) 2010은 이탈리아 서북부의 피에몬테(Piemonte)주에 있는 랑게(Langhe) 지역에서 재배한 비오니에(Viognier) 포도로 만든 DOC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깐티네 자코모 아스체리는 1880년에 피에몬테 라 모라(La Morra)에서 문을 연 와이너리입니다. 낙후했던 랑게 지역의 포도 재배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와이너리이죠. 당시엔 브라(Bra) 마을이 사보이(Savoy) 왕실 때문에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와인 시장이었던 토리노(Torino)와 밀접하게 연결되었기에 깐티네 자코모 아스체리는 셀러를 브라 마을로 옮겼고, 지금까지 그곳에서 와인을 만듭니..

[이탈리아] 붉은 베리, 송로버섯, 허브, 흙, 육 향... 품종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 Cantine Giacomo Ascheri S.Giacomo Langhe Nebbiolo 2015

깐티네 자코모 아스체리(Cantine Giacomo Ascheri)의 산 자코모 랑게 네비올로(San Giacomo Langhe Nebbiolo) 2015는 이탈리아 서북부의 피에몬테(Piemonte)주에 있는 랑게(Langhe) 지역에서 재배한 네비올로(Nebbiolo) 포도를 최소 85% 이상 넣어서 만든 DOC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깐티네 자코모 아스체리는 1880년에 피에몬테 라 모라(La Morra)에서 문을 연 와이너리입니다. 낙후했던 랑게 지역의 포도 재배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와이너리이죠. 당시엔 브라(Bra) 마을이 사보이(Savoy) 왕실 때문에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와인 시장이었던 토리노(Torino)와 밀접하게 연결되었기에 깐티네 자코모 아스체리는 셀러를 브라 ..

[이탈리아] 헌신적이고 혁신적인 와이너리 - 깐티네 자코모 아스체리(Cantine Giacomo Ascheri)

1. 깐티네 자코모 아스체리의 역사 깐티네 자코모 아스체리(Cantine Giacomo Ascheri)는 피에몬테 라 모라(La Morra) 마을에서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19세기 초에 라 모라에 첫 포도나무를 심었고, 아스체리(Ascheri)라고 부르는 그 장소는 지금도 존재하죠. 당시 랑게 지역의 포도 재배와 와인 양조는 낙후해서 초보 수준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와인이 데미존(demijohn)이라 부르는 목이 긴 병에 담여서 팔렸고, 판매 시장까지 가려면 며칠 동안 이동해야 했죠. 당시의 믿을 만한 기사를 보면 아스체리의 포도 재배법은 혁신적이고 현대적인 방법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자코모 아스체리가 처음부터 얼마나 헌신적이고 혁신적이었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이죠. 그 당시 브라(Bra) 마을은..

와인/와이너리 2020.07.10

[이탈리아] 작년과 비교하면 좀 더 숙성된 느낌 - Schiavenza Barolo del Comune di Serralunga d'Alba DOCG 2012

스키아벤짜 농장(Azienda Agricola Schiavenza)의 바롤로 델 꼬무네 디 세라룽가 달바(Barolo del Comune di Serralunga d'Alba ) 2012는 이탈리아 서북부의 피에몬테(Piemonte)주에 있는 바롤로 지역에서 재배한 네비올로(Nebbiolo) 포도로 만든 DOCG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바롤로 피에몬테주의 바롤로 마을과 주변 마을에서 네비올로 포도로 만드는 바롤로 와인은 DOCG(Denominazione di Origine Controllata e Garantita) 등급의 레드 와인으로 "이탈리아에서 가장 위대한 와인", "이탈리아 와인의 왕" 등의 수식어가 붙을 만큼 맛과 향이 뛰어납니다. 바롤로 마을에서 만든다고 하지만, 실제 생산지는 더 넓..

[이탈리아] 붉은 과일과 나무, 박하, 장미 등의 느낌 - Schiavenza Barolo Ceretta 2012

스키아벤짜(Schiavenza)의 바롤로 체레타(Barolo Ceretta) 2012는 이탈리아 서북부 피에몬테(Piemonte)주의 바롤로 지역에서 재배한 네비올로(Nebbiolo) 포도로 만든 DOCG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지 피에몬테주의 바롤로 마을과 주변 마을에서 네비올로 포도로 만드는 바롤로 와인은 DOCG(Denominazione di Origine Controllata e Garantita) 등급의 레드 와인으로 "이탈리아에서 가장 위대한 와인", "이탈리아 와인의 왕" 등의 수식어가 붙을 만큼 맛과 향이 뛰어납니다. 포도 수확부터 발효, 오크통 숙성과 병 숙성, 출시까지 바롤로 와인은 적어도 38개월 이상 걸려서 만들어야 합니다. 이때 오크통에서 최소 18개월 이상 숙성해..

[이탈리아] 가볍고 청량하며 맛있는 산미, 다양한 풍미의 조화 - Casa Vinicola Firriato Altavilla della Corte Grillo 2017

까사 비니콜라 피리아또(Casa Vinicola Firriato)의 알타빌라 델라 꼬르테 그릴로(Altavilla della Corte Grillo) 2017은 이탈리아의 시칠리아(Sicilia)주에서 재배한 그릴로 포도로 만든 DOC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그릴로 릿두(Riddu), 또는 로쎄스 비앙코(Rossese bianco)로도 알려진 그릴로는 이탈리아의 청포도입니다. 더운 날씨에 잘 견디는 그릴로는 시칠리아의 와인 생산에 널리 쓰입니다. 특히 마르살라(Marsala)에 많이 사용되죠. 그릴로의 유래는 불분명하나 뿔리아(Puglia)에서 시칠리아로 넘어왔습니다. 1897년에 이미 시칠리아의 서북쪽 끝단에 있는 트라파니(Trapani) 지방에서 그릴로를 많이 재배했고, 오늘날엔 시칠리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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