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 바스코스 3

[칠레] "보르도 와인의 개성을 반영한 고급 칠레 와인" - 비냐 로스 바스코스(Viña Los Vascos)

1. 비냐 로스 바스코스(Viña Los Vascos) 로스 바스코스는 프랑스 보르도의 1등급 그랑 크뤼 와인인 샤토 라피트 로칠드(Chateau Lafite Rothschild)를 생산하는 도멘 바론 드 로칠드-라피트(Domaines Barons de Rothschild-Lafite)에서 운영하는 칠레 와이너리입니다. 3600헥타르의 포도밭에서 샤토 라피트 로칠드의 양조팀과 칠레의 로스 바스코스 전담팀이 협력해서 "보르도 와인의 개성을 반영한 고급 칠레 와인"을 생산합니다. 2. 비냐 로스 바스코스의 역사 로스 바스코스라는 이름은 스페인의 피레네(Pyrenees) 산맥 주변에 사는 바스크족(Basques)을 뜻한다고 합니다. 1750년 무렵에 콜차구아 밸리 뻬라리요(Peralillo) 지역에 로스 바스..

와인/와이너리 2019.09.02

[7인 7색] 순대가 생각날 땐~ 로스 바스코스 까베르네 쇼비뇽 로제

어제 집에 가다가 순대를 파는 포장마차를 봤습니다. 순대를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어느새 제 손에는 순대 1인분이 들려 있더군요. 순대 마니아로서 잠시 정줄을 놨나 봅니다. 모양은 별로 아름답지 못하지만 순대는 참 매력적인 음식입니다. 기본적으로 동물 내장 안에 당면과 야채, 피가 들어가지만, 지역마다 종류마다 다양한 변형이 있죠. 고기가 많이 들어간 것, 당면 대신 찹쌀이 들어간 것, 순대 껍질이 두꺼운 것 등등…공통점은 모두 맛있다는 것입니다. 전통 스타일일수록 더 맛있고요. 순대는 좋은 간식거리이며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지만 그 자체로 훌륭한 술안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종종 와인을 곁들여 마시는데요, 문제는 어울리는 와인을 쉽게 찾을 수 없다는 것이죠. 레드 와인을 함께 하면 와인 풍미..

[칠레] 개척 정신으로 일구어낸 산뜻하고 매혹적인 로제 와인 - Los Vascos Cabernet Sauvignon Rose 2011

로스 바스코스 까베르네 소비뇽 로제(Los Vascos Cabernet Sauvignon Rose) 2011은 칠레 중부의 센트럴 밸리 리젼(Central Valley Region)에 있는 라펠 밸리(Rapel Valley)의 하위 구역인 꼴차구아 밸리(Colchagua Valley)에서 재배한 까베르네 소비뇽과 시라(Syrah) 포도로 만들었습니다. 1. 로스 바스코스 까베르네 소비뇽 로제 로스 바스코스는 프랑스 보르도의 1등급 그랑 크뤼 와인인 샤토 라피트 로칠드(Chateau Lafite Rothschild)를 생산하는 도멘 바론 드 로칠드-라피트(Domaines Barons de Rothschild-Lafite)에서 운영하는 칠레 와이너리입니다. 로스 바스코스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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