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부르고뉴 와인을 매우 좋아합니다. 레드든 화이트든 섬세하고 우아하면서 짜릿하고 강렬하죠. 마을 따라 밭에 따라 높이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지는 것도 매력입니다. 그래서 한 번 빠져들면 그 매력에서 헤어나오기 참 어렵습니다. 아니, 헤어날 생각이 아예 안 들죠. ㅎㅎ2017년 4월 12일 와인 마시기 좋은 봄밤. 청담동 55도에서 열린 와인 시음회의 주제는 이었습니다. 물론 샴페인과 멋진 화이트 와인, 마무리용 디저트 와인이 포함된 시음회였죠. 시음회 시작 전에 테이블 세팅 모습입니다.샴페인 잔, 화이트 잔, 레드 잔 1, 레드 잔 2. 나중에 레드 잔 3이 추가되었습니다. 1. 샴페인 프랭크 봉빌 뀌베 레 벨 부아 블랑 드 블랑 그랑 크뤼(Champagne Franck Bonville Cu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