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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장난스런 와인도(Wine) 道

국내에서 조지훈 선생님이 주도_酒道 18단계를 설파하셨다면, 일본에서는 와인 만화 신의 물방울 28권에 장난스런 와인도가 나오더군요. 그에 대한 내용입니다. 20 급 와인을 한 병이라도 마시면 무조건 20급. 이후 12병을 마실 때마다 1급식 승격(11급까지). 또한 휴간일 없이 매일 마실 경우는,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또는 중성지방의 합계치가 500mg (정상치는 50~150mg)넘긴 시점에서 3급으로 특진. 10급 라기올의 소믈리에 나이프[각주:1] 및 리델의 와인잔을 샀다. 9급 비노테크, 와인아트, 와인왕국 중 하나를 정기 구독한다[각주:2].(물론 내용을 읽을 필요는 없고 방문객의 눈에 띄는 장소에 쌓아두면 된다.) 8급 보르도의 1급 와인을 마신 적 있다.(하지만 너무 떫어서 깜짝 놀랐다.) ..

[프랑스] 샤르도네 100%로 만든 멋진 스파클링 와인 - Lou Dumont Cremant de Bourgogne NV

메종 루 뒤몽(Maison Lou Dumont)의 크레멍 드 부르고뉴는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의 샤르도네(Chardonnay) 포도로 만드는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2010년에 서울에서 열린 G20 비즈니스 서밋에서 공식 건배주로 선정된 스파클링 와인으로 생선회와 닭고기와 해산물 샐러드, 조개구이, 새우튀김, 가라아게 같은 닭튀김 요리 등과 잘 어울리는 맛과 향을 가졌습니다. 1. 메종 루 뒤몽 메종 루 뒤몽은 프랑스 유학 중에 만나서 결혼한 한국인 박재화 씨와 일본인 코지상 부부가 쥬브레-샹베르땅 마을에 설립한 네고시앙입니다. 부르고뉴 각지에서 구매한 포도로 맛과 향이 풍부하면서 여성적인 우아함과 섬세함을 강조하는 전형적인 부르고뉴 와인을 추구하죠. 레이블에 한자로 "천지인(天地人)"을 넣어..

[호주] 길이 안 든 망아지처럼 강렬한 힘이 뻗치는 와인 - Hently Farms Fools Bay "Dusty’s Desire" Shiraz 2005

호주의 와인 생산자인 헨트리 팜스(Hently Farms)에서 만드는 풀스 베이 더스티스 디자이어 쉬라즈(Fools Bay "Dusty’s Desire" Shiraz)는 사우쓰 오스트레일리아(South Australia)의 바로싸 밸리(Barossa Valley)에서 재배한 쉬라즈(Shiraz) 100%로 만드는 레드 와인입니다. 1. 이름의 유래 호주의 와인 생산자인 헨트리 팜스에서 만드는 풀스 베이 더스티스 디자이어 쉬라즈의 이름에는 재미난 유래가 있습니다. 와인 레이블에 왜 더스티스 디자이어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설명하는 글이 있는데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당신은 더스티스 디자이어 쉬라즈라는 이름이 술에 절어 엉망진창인 생활 습관을 원하는 호주놈(Aussie bloke)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으로 ..

[독일] 달지 않고 우리 음식과 잘 어울리는 QbA 급 화이트 와인 - Dom Riesling Mosel Trocken 2009

이름에서 어쩐지 돔 페리뇽(Dom Perignon)이 떠오르는 돔 리슬링(Dom Riesling)은 비셰프리헤스 바인구터(Bischofliche Weinguter)에서 모젤(Mosel) 강 유역의 리슬링(Riesling) 포도로 만드는 QbA(Qualitatswein bestimmter Anbaugebiete) 등급 와인입니다. QbA 등급은 프랑스의 AOC와 비슷한 개념인 안바우게비트(Anbaugebiete)라는 특정 지역에서 생산하는 와인에 붙는 등급입니다. 1. QbA 등급 와인 QbA 와인은 위 지역의 특성과 전통적인 맛을 보증할 수 있도록 잘 익은 포도로 만듭니다. 지역적인 특성을 유지해야 하므로 다른 생산지의 포도나 와인을 섞는 일은 금지하며 레이블에 반드시 지역명과 스타일을 표기해야 하죠. ..

[뉴질랜드] 아무도 무시할 수 없고 누구도 모방하지 못하는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의 전설 - Cloudy Bay Sauvignon Blanc 2008

1. 소비뇽 블랑 와인 달지 않고 상큼한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와인은 새콤하고 상쾌한 맛으로 인기 높습니다. 맛도 향도 직설적이고 이해하기 쉬워서 복잡한 세상에 시달리는 가운데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을 찾는 현대인의 취향에 딱 맞죠. 향이 강해서 많은 냄새가 섞인 야외에서 소풍을 즐길 때 적격이기도 합니다. 차가운 해물 요리나 닭고기 샐러드처럼 차가운 음식과 잘 어울리고, 신선한 청량감이 알코올 기운을 많이 감춰주는 소비뇽 블랑 와인은 여름에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와인으로 알맞습니다. 영국의 저명한 와인 평론가인 젠시스 로빈슨(Jancis Robinson)의 표현에 따르면 말보로 소비뇽 블랑 와인은 "향기의 판도라 상자" 같으며 "아무도 무시할 수 없고, 누구도 모방하지 못하..

[스페인] 스페인 화이트 와인의 장점을 두루 갖춘 경제적인 와인 - Dominio de Eguren Protocolo Blanco 2009

프로토콜로 블랑코(Protocolo Blanco)는 도미니오 데 에구렌(Dominio de Eguren)이 스페인 까스띠야 이 레온(Castilla y Leon) 지역애서 재배한 마까베우(Macabeo)와 아이렌(Airén) 포도로 만드는 비노 데 라 띠에라(Vino de la Tierra)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규정상 등급은 낮지만 저렴한 가격에 실속 있는 와인입니다. 1. 스페인 화이트 와인 국내에서 스페인 와인은 프랑스와 이탈리아, 호주, 미국 와인보다 아직 지명도가 낮습니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값싼 스페인산 와인 때문에 소비자에게 싸구려 와인이라는 이미지도 박혀 있죠. 하지만 스페인 와인은 가격과 비교해서 품질이 좋을 뿐만 아니라 절대적인 맛과 향이 뛰어난 와인도 많습니다. 그래서 뛰어난 스..

[호주] 가격은 싸도 제법 호주 샤도네이 와인의 미덕을 갖춘 - Kingston Estate Wines Ashwood Grove Chardonnay 2009

킹스톤 이스테이트 와인스(Kingston Estate Wines Pty Ltd)가 사우쓰 오스트레일리아(South Australia)의 샤도네이(Chardonnay) 100%로 만드는 애쉬우드 그로브 샤도네이(Ashwood Grove Chardonnay)는 가격은 저렴하고 맛은 괜찮은 와인입니다.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더운 여름철 오후에 꺼내서 친구든 애인이든 가족이든 함께 있는 사람과 즐겁게 수다를 떨면서 한 잔씩 따라 마시면 딱 좋죠. 1. 와인의 맛과 향 색은 아주 진한 레몬 빛이며 금색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향은 단순하지만 풍부합니다. 모과와 토스트, 청포도, 멜론 같은 과일 향, 버터와 토스트처럼 오크 처리를 통해 나오는 향, 여기에 오렌지 기름과 흰 꽃의 향이 납니다. 전체적으로 과일 향보다 ..

[독일] 과일과 흰꽃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스파클링 와인 - Henkell Sekt Halbtrocken NV

헨켈(Henkell) 사가 독일의 그뤼너 벨트리너(Gruner Veltliner)와 벨쉬리슬링(Welschriesling)를 사용해서 만드는 젝트 할브트로켄(Sekt Halbtrocken) NV는 란트바인(Landwein) 등급의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1. 헨켈 젝트(Sekt)는 독일에서 생산하는 고품질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기계로 탄산가스(CO2)를 주입해서 만드는 싸구려 스파클링 와인은 젝트가 아니라 "샤움바인(Schaumwein)"이라고 하죠. 최소한 병에 와인과 이스트, 당분을 함께 넣고 2차 발효해서 탄산가스가 자연적으로 발생하도록 해야 젝트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헨켈(Henkell)은 독일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젝트 생산 회사 중 하나로 아담 헨켈(Adam Henkell)이 1832년에 독..

[프랑스] 더운 지방의 농후한 과일향과 후끈한 맛이 잘 살아있는 - Pere Anselme La Griveliere Cotes du Rhone 2009

론 밸리(Rhone valley) 와인은 우리나라에서 보르도(Bordeaux) 와인 만큼 유명하진 않지만,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랑스에선 인기가 높습니다. 개인적으로 보르도 와인과 확실히 다른 개성이 있고 가격보다 품질이 좋아 종종 손이 가죠. 남부 론(Southern Rhone)에서 수확한 그르나슈(Grenache) 80%에 시라(Syrah) 10%, 까리냥(Carignan) 5%, 무흐베드르(Mourvedre) 5%를 넣어서 만든 뻬레 안셀므 라 그리베리에르 꼬뜨 뒤 론(Pere Anselme La Griveliere Cotes du Rhone) 2009도 그런 와인입니다. 1. 와인 이름의 뜻 우선 와인의 긴 이름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아볼까요? "Pere Anselme La Grivel..

[프랑스] 황금의 스페이드 에이스, 불멸의 밸런스를 갖춘 샴페인 - Armand de Brignac Brut Gold Cuvee

※ 이 포스트는 와인비전(Wine Vision)에서 주최한 스파클링 와인 시음회에 참석한 후 작성했습니다. 아르망 드 브리냑 브뤼 골드(Armand de Brignac Brut Gold)는 샹파뉴 까띠에(Champagne Cattier)에서 만들어서 불투명한 금속 빛 병에 담아 판매하는 샴페인의 이름입니다. 샴페인에 들어간 포도 품종의 종류와 비율은 샤르도네(Chardonnay) 40%, 피노 누아(Pinot Noir) 40%, 피노 므니에(Pinot Meunier) 20%입니다. 1. 샴페인의 맛과 향 세계에서 가장 비싼 샴페인으로 알려진 아르망 드 브리냑 브뤼 골드는 파인 샴페인 매거진(Fine Champagne Magazine) 선정 2011년 세계 100대 샴페인 중 1위를 했으며, 미국의 유명한..

[프랑스] 뛰어난 맛과 향에 가격도 적절한 - Domaine Paul Jaboulet Aine Chateauneuf du Pape Rouge Les Cedres 2006

론 지역 최고의 와인 생산자 중 하나인 도멘 폴 자불레 에네(Domaine Paul Jaboulet Aine)가 만든 샤토네프 뒤 빠프 "레 세드르"(Châteauneuf du Pape "Les Cedres") 2006은 프랑스 남부 론(Southern Rhone)의 샤토네프 뒤 빠프 AOC에서 재배한 그르나슈(Grenache) 70%에 생쏘(Cinsault) 15%, 시라(Syrah) 10%, 무흐베드르(Mourvèdre) 5%를 섞어서 만드는 레드 와인입니다. 1. 샤토네프 뒤 빠프 "레 세드르" 도멘 폴 자불레 에네는 13개의 크뤼급 AOC 와인과 제네릭 등급을 포함한 6개의 AOC 와인을 생산합니다. 이중 샤토네프 뒤 빠프 지역에 "레 세드르(Les Cedres)"라는 포도밭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프랑스] 풍성한 향기가 나오고 생선초밥과 잘 어울리는 와인 - Muscadet Sevre-et-Maine Selection des Cognettes 2009

도멘 데 꼬녜뜨 뮈스까데 세브르 에 맨느 쉬르 리 셀랙숑 데 꼬녜뜨(Domaine des Cognettes Muscadet Sevre-et-Maine Sur Lie Selection des Cognettes)라는 긴 이름을 지닌 이 와인은 도멘 데 꼬녜뜨에서 뮈스까데 세브르 에 맨느(Muscadet Sevre-et-Maine) AOC 지역에서 수확한 믈롱 드 부르고뉴(Melon de Bourgogne) 포도로 만들었습니다. "셀렉숑 데 꼬녜뜨(Selection des Cognettes)"는 이 와인의 이름입니다. 1. 뮈스까데 세브르 에 맨느 AOC 레이블에 적힌 뮈스까데 세브르 에 맨느는 낭떼(Nantais) 지역에서 믈롱 드 부르고뉴 수확량의 85%를 차지하는 곳으로 뮈스까데 와인의 중심 생산지입니다..

[포르투갈] 사담 후세인이 창고에 쌓아두고 마셨다는 와인 - Mateus Rose

마테우스 로제(Mateus Rose)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르투갈산 와인입니다. 단맛이 약간 나는 약탄산(Frizzante) 로제 와인으로 페르난도 반 젤로 구에데스(Fernando van Zeller Guedes)가 1942년에 설립한 더 소그레쁘 비뉴(The Sogrape Vinhos) S.A에서 만들죠. 포르투갈의 토착 포도인 바가(Baga)와 루페테(Rufete), 띤따 바호카(Tinta Barroca), 뚜리가 프랑카(Touriga Franca)로 만들며 등급은 비뉴 데 메사(Vinho de Mesa)입니다. 1. 마테우스 로제 마테우스 로제는 2차 세계 대전 말부터 본격적으로 생산해서 종전 후에 북미와 북유럽에서 와인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늘려나갔습니다. 두 시장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서 마테우..

주도_酒道 18단계

이미지 출처 : http://ko.wikipedia.org/wiki/%ED%8C%8C%EC%9D%BC:%EC%A1%B0%EC%A7%80%ED%9B%88%EC%8B%9C%EB%B9%84.jpg 우리에게 청록파 시인으로 잘 알려진 조지훈 선생님께서는 '한 술' 하시는 내공의 소유자셨습니다. 아시는 분들에겐 주선_酒仙, 주성_酒聖으로 통할 정도로 술에 대해선 달통하신 분이죠. 이 분께선 일찌기 술 마시는 단계를 궁구하시어 다음과 같은 주도 18단계를 설파하셨는데, 그 내용을 읽어보노라면 고개가 절로 끄떡입니다. 역시 내공이 장난이 아니신 분이셨던 거죠. 아래는 조지훈 시인께서 분류하신 주도 18단계입니다. ○ 급의 단계 : 총 9급이 있습니다. 9급 - 부주_不酒. 술을 아주 못 먹진 않으나 안 먹는 사람 8..

[호주] 복숭아와 레몬의 상큼한 풍미, 그러나 품종의 특성은 약한 - Rosemount Diamond Cellar Semillon Chardonnay 2007

로즈마운트(Rosemount) 사의 다이아몬드 셀라 쎄미용 샤도네이(Diamond Cellar Semillon Chardonnay) 2007은 호주 사우쓰 이스턴 오스트레일리아(South Eastern Australia)에서 재배한 쎄미용(Sémillon)과 샤도네이(Chardonnay) 포도로 만드는 화이트 와인입니다. 로즈마운트 사는 천혜의 조건에서 고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는 호주 와인의 대표 주자로 1969년에 설립자인 밥 옵트레이(Bob Oatley)가 뉴 사우쓰 웨일스(New South Wales)와 헌터 밸리(Hunter Valley)에 50 에이커의 땅에 포도나무를 심으면서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1. 와인의 맛과 향 풍부한 맛이 나는 로즈마운트 와인은 누구나 편하고 즐겁게 마실 수 있습니다...

[남아공] 가볍고 신선하며 복숭아 풍미가 괜찮은 저렴한 화이트 와인 - Two Oceans Fresh & Fruity White 2010

투 오션스 프레쉬 앤 프루티 화이트(Two Oceans Fresh & Fruity White)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거대 주류 기업인 디스텔(Distell) 그룹에 속한 투 오션스(Two Oceans) 와이너리에서 웨스턴 케이프(Western Cape)에서 재배한 청포도로 만드는 와인입니다. 투 오션스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수도인 케이프타운 양쪽에 있는 두 개의 큰 바다인 대서양과 인도양을 뜻합니다. 1. 와인 양조 "프레쉬 앤 후루티"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 와인은 가볍고 신선하며 과일 향이 풍기는 맛을 추구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오크 숙성을 하지 않는 슈냉 블랑(Chenin Blanc)과 꼴롱바르(Colombar), 리슬링(Riesling)을 4:4:2로 섞어서 만들었습니다. 수확할 때도 2..

[호주] 흑과 청의 조화, 바로싸에서 온 향기롭고 맛있는 와인 - Yalumba Barossa Shiraz&Viognier 2005

호주의 얄룸바(Yalumba) 와이너리에서 만드는 바로싸 쉬라즈&비오니에(Shiraz & Viognier) 2005는 사우쓰 오스트레일리아(South Australia)의 바로싸 지구(Barossa Zone)에서 재배한 흑포도인 쉬라즈와 청포도인 비오니에를 95:5로 섞어서 만드는 레드 와인입니다. 1. 흑포도와 청포도 블렌딩 흑포도와 청포도를 섞어서 레드 와인을 만드는 방법은 언뜻 새로운 방법처럼 보이지만, 유럽에선 꽤 오래전부터 사용해 온 방법입니다. 흑포도에 청포도를 혼합하는 이유는 와인의 색을 맑게 하면서 신선하고 활력 있는 맛을 주기 위한 것이죠. 이 방법으로 만드는 대표적인 와인이 이탈리아 토스카나(Toscana)의 끼안티(Chianti) 와인입니다. 끼안티는 흑포도인 산지오베제(Sangio..

[스페인] 매력적인 향을 지닌 토레스 최초의 리오하산 레드 와인 - Torres Ibericos Crianza Tempranillo 2008

이베리코스 끄리안싸 뗌프라니요(Ibericos Crianza Tempranillo)는 스페인의 유명한 와인 생산자인 토레스(Torres) 가문이 소유한 와이너리 중 하나인 소토 데 토레스(Soto de Torres)에서 생산하는 레드 와인입니다. 소토(Soto)는 덤불을 뜻하는 스페인어랍니다. 스페인 어퍼 에브로(Upper Ebro)의 리오하(Rioja) 지역에서 재배한 뗌프라니요(Tempranillo) 100%로 만듭니다. 1. 이베리코스 끄리안싸 뗌프라니요 2008 토레스는 2007년에 리오하의 라바스티다(Labastida) 마을에 있는 포도밭 52,158.23㎡를 샀습니다. 이듬해에 이곳에서 재배하는 뗌프라니요 포도를 수확해서 만든 토레스의 첫 번째 리오하 레드 와인이 바로 이베리코스 끄리안싸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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