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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 지역 : 스페인 > 까스띠야-라 만차(Castilla-La Mancha) > 라 만차(La Mancha)

● 품종 : 뗌프라니요(Tempranillo),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 등급 : DO La Mancha

● 어울리는 음식 : 소고기나 양고기 같은 적색육, 메추라기와 사슴 같은 들짐승 고기, 반경성 치즈 등.

세르반테스가 지내기 원했던 라 만차 중부에 설립된 보데가스 아유소(Bodegas Ayuso)는 최신 설비를 갖췄습니다. 1947년에 셀러를 세운 이래로 섬세한 정제 기술과 와인 저장 기술을 결합했고, 전통 양조법과 숙성 기술도 보존하고 있죠. 12,000개의 보르도 오크통을 수용할 수 있는 지하 저장고도 보네가스의 건물 중 하나입니다. 이 지하 저장고는 와인 보존에 최적화된 어둠과 무소음, 온도, 상대 습도를 제공해줘서 와인 숙성고 이상의 기능을 수행합니다.

보데가스 아유소는 1961년 알바세테(Albacete)와 자엔(Jaen)에서 처음 병에 담긴 와인을 판매하기 시작해서 점차 시장을 넓혀갔습니다. 오늘날엔 200명이 넘는 도매업자와 함께 라만차 와인 산업계에서 가장 큰 판매업체로 성장했죠. 최근엔 유럽 중부와 스칸디나비아, 캐나다, 미국, 일본, 중앙아메리카, 뉴질랜드 등의 도매업자와 거래합니다.

36개월 동안 오크통에서 숙성한 후 세상에 나온 보데가스 아유소의 에스톨라 그랑 레세르바(Estola Gran Reserva) 2008은 10년이란 오랜 숙성 기간을 거쳐 이제 루비에서 가넷빛으로 물들어 갑니다. 와인에선 강화 와인처럼 달고 부드러운 향이 납니다. 붉은 과일의 과즙과 말린 과일 향이며 셰리 같은 느낌도 약간 있네요.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좋습니다. 구조감이 크거나 두텁지는 않으나 견고하게 잘 짜였네요. 향은 달아도 맛은 드라이하고 산도는 생각보다 약해서 약간 아쉽습니다. 탄닌의 느낌은 좋습니다. 대체로 강화 와인과 비슷하지만, 풍미는 조금 약합니다. 힘은 적당합니다. 여운은 길고 말린 과일과 강화 와인 같은 풍미가 이어집니다.

산도가 조금 아쉽지만, 부드럽고 느낌 좋은 탄닌과 강한 알코올, 달고 부드러운 풍미 등등 여러 요소는 균형을 이룹니다.

개인적인 평가는 B+로 맛과 향이 훌륭하고 매력적인 와인입니다. 2018년 10월 26일 시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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